해운대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큰 역할
<해운대라이프> 지령 5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7년 창간되어 23살 성인으로 훌쩍 성장한 <해운대라이프>는 각종 생활 정보 전달을 비롯해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대안 제시로 해운대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큰 역할을 해온 지역신문입니다.
<해운대라이프>가 앞으로도 해운대 주민의 친근한 이웃으로서 무궁한 발전을 거듭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구는 2020년 새해, 해운대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특성을 살려 경쟁력 있고 내실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합니다. 반여·반송 지역은 ‘균형발전재생중심축’, 우·재송동은 ‘도시어메니티중심축’, 중·송정동은 ‘해양중심문화관광축’으로 설정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주민 주도형 '도시 어메니티 사업'을 구정 전 분야로 확대해 접근성·전문성·환경성·문화성·경제성·자족성을 갖춘 쾌적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구민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지역의 사소한 문제에도 더 관심을 갖겠으며 구민과 마음을 나누는 신뢰받는 구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구민 모두가 행복한 해운대, 부산의 미래를 이끄는 풍요로운 해운대를 만드는데 여러분께서도 함께해 주시기 바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해운대라이프> 지령 5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홍순헌 / 해운대구청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