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으로 가는 해파랑길 ↓
통일전망대에서 오륙도해맞이공원쪽으로 남진한다
해파랑길은 10개구간 50코스로 총거리는 770km 샤브작샤브작 부산까지 걸어보자
『 해파랑길40코스』ㅡ 강릉8구간 남진
◈언제:2020/10/19(월요일)
◈소재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코스경로: 주문진해변→주문진항→연곡해변→사천진해변
◈거리 :13km G.P.S,실거리 (누적거리138.7km)
◈시간 :(느림속의 여유시간)
◈교통: 자가용
◈네비: 주문진해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8-35
◈누구랑 : 마눌과
◈날씨 : 흐림
◈시야와 조망상태: 연.박무로 좋지않음
해파랑길이란?
'해파랑길'이란 부산 오륙도에서부터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의
약 770km에 이르는 동해안 도보탐방로를 의미합니다.
해파랑길은 '09년부터 동해안 탐방로 조성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관계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총 688km,
40개 코스로 선정, 추진하기 시작하였으며(현재는 770키로50개코스) '10년 명칭공모를 통해 '해파랑길'로 명명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색인 '파랑', '함께 한다'는 의미의 국어 조사 '랑'이 합쳐진 것으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의미입니다.
G.P.S.구글 위성트랙 ↓
일주일이 참빠르다
시원한 가을기온 도보여행의 수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또다시 준비한다
하지만 오늘은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다 염증이 있는것 같은디 조금씩 걸으면 통증이 있다
가야하나 가벼운 고민을 해봤지만 그정도는 아닌것 같아 아침먹고 소염 진통제를 먹는다 곧 가라앉겠지 하면서
사실 발목 통증은 가끔씩 나타난다 물런 병원도 가보았지만 통풍수치도 정상이고 특별한 진단은 없다
평소에도 통풍약을 먹고있지만 나는 통풍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든다 통증이 엄청 고통스럽다는데
나는 약간의 불편함이랄까? 병원에서는 수치가 정상이라도 나타난다고 하면서 진단은 통풍 가능성만
애기할뿐 뚜렸한 진단은 못 내리더라 가끔 통증이 있을때 소염 진통제를 처방해줘 예비로 가지고 있다가
증상이 나타날때 한두번 먹으면 멀쩡해진다 하나의 고질병이다
해파랑길 이야기
오전 9시쯤 도착했나
널널한 주문진 해변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다 주차비는 무료인듯 ↓
차량을 주차하고 인증썬터쪽으로 가다
조형물이 눈에들어온다 오징어 조형물이다 ↓
도보로 약 2분 해변쪽으로 걸어오면 인증썬터가 있다
해파랑길 안내 표지판은 없다 강릉 바우길 표지판 옆에 인증도장함 옆에서 인증하고 ↓
이번 해파랑길 40코스는
강릉바우길12구간과 같이간단다 하트조형물과 함께 한가한 주문진 해변을 담아본다 ↓
진행하면서 지난번 41코스를 뒤돌아보고 ↓
주문진해변 끝지점에는 납작한 큰돌들이 깔려있고 푸른 이끼는 이름이 있을텐데
암튼 물도 푸름이고 이끼도 푸름이라 보는눈의 힐링은 호강한다 ↓
도요새같은데 귀여움에 마눌 좋아하더만 ↓
잠시후 테크계단이 있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
전망대 오르면서 주문진 해변을 조망한다 유난히 바닷물이 인상적이다 ↓
전망대에서 이제는 내림테크로 ↓
주위는 기암괴석으로 가득하고 ↓
이것저것 이름이 ↓
편하게 구경하라고 잘 꾸며졌다 ↓
뭘잡나? 체취하시나? 궁금하지만 방해될것같아 지나간다 ↓
전망대와 공원일대를 지나고나서 뒤돌아본다 ↓
이번에는 기암 전시장들 ↓
뭐라고 써져있더만 아들바위인가 ? ↓
자연이 만들어낸 작품들 ↓
손으로 만지면 부서져버릴것 같은 느낌이고 ↓
암튼 눈이 호강한다 ↓
공원을 빠져나온다 ↓
오늘은 낚시하는 사람들을 마니 볼수가 있다 ↓
소돌항 표지석 ↓
소돌항전경이다
우암진항에서 소돌항으로 항명을 변경했다는데 ↓
자세히 보니 부녀같기도 한디
술과 안주로봐서는 여인?암튼 명당이다 ↓
해안도로를 진행하다 우측으로 주문진 등대 테크로 오르는 계단이 있더만
시야상태가 좋았으면 오르련만 좋지않는 시야에 답답한 조망이 될것 같아 냥 패스하고 만다 ↓
해파랑길은 등대에서 마을로 진행되는것 같다
우리는 해안도로를 진행하다 멀리서 등대조망을 한다 ↓
주문진항에 도착한다 규모가 상당히 크다 또한 복잡하다 ↓
길이어딘지 혼잡도가 대단하다 ↓
주문진항을 알린다 ↓
건어물이 여기저기 전봇대에도 ↓
건어물 시장은 비교적 정리정돈이 되고 한산하지만 ↓
수산물 시장은 ↓
비교적 혼잡하다
몆십년전에 산악동호회에서 단체로 산행하고 여기서 회떠 두어번 먹은 기억이 가물가물 나더라 ↓
혼잡한 수산시장을 빠져나와 ↓
아직은 이른 점심이지만
집에서 아예 점심을 준비하지 않고 왔기에 여기지나면 어영부영 식당찾기가 애매해
여기서 이른점심을 먹는다 벌써 세번째 생선구이에 뿅갔는디 갈수록 식감이 떨어지더만 ↓
밥만 먹을수 있나 막걸리 한병이야 기본아니겠냐
지역 막걸리라 쭈~~울 드리키는데 서울 막걸리보다 돗수가 있는것 같고
양도 더 많은것 같은디 막걸는 주면서 앉은뱅이 술이라고 해서 의아해 했는데
이것 한병먹고 뽕~~ 정신이 혼미해지더라 ↓
식당벽면에는 1960년도 주문진항 전경사진을 걸어놨더만 나 태어나기 전에? ↓
점심먹고 혼미한 상태에서 다시 길을 나선다 명태는 버릴것이 하나도 없다는 말이 맞는갑다 ↓
강릉바우길은 눈에 잘 들어오는디 우째 해파랑길은 실종됬냐 어디갔냐 해파랑길아 ↓
여성강태공이 마이 늘었어 나는 낚시에 영 취미가 없어스리 ↓
주문진항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뒤돌아본다 ↓
연곡면에 입성하고 ↓
아마도 이쯤해서 방향을 해변에서 우측으로 바뀌는것 같은디 우리는 직진한다 ↓
첫댓글 시작이 반, 이라 했던가
올 3월에 시작했는데 .... 벌써 9번째
코로나땜에 해파랑길을 시작 했지만 잘한것 같다
주문진 해변에 도착...
곰바우님 ... 발목이 시원 찮은데 ~ 괜찮을지 ~
해변으로 들어서니 전망대... 볼거리가 많다
이제 바다가 친근하다
이어 주문진 시장이 나오는데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난 ~ 말린 생선도 사고 젓깔도 사고 싶은데 ~
살수도 없고 아쉽다
구경만 하고 이곳서 점심을 먹는다
지역 막걸리라고 5천원 받는데.. 에 ~ 궁 바가지 쓴 느낌이다
이어 영진 해변으로 들어서는데 ~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안쪽엔 숲이 있는데~ 텐트족들도 간간이 있고 ~
바다를 보며 숲속에서 1박 하는것... 우리가 꿈꾸는 비박 아닌가
잠시후 ~
사천진해변 에서 마무리 하고 ~40구간을 마친다
돈,만 있으면 참 살기좋은 세상.
마음은 1박하고 싶지만 ~
경비가 만만치 않아 오늘은 서울 가기로 ~
올여름은 원없이 바다를 구경한다
곰바우님과 함게하는 자연... 삶에 애착을 느끼면서 ~^^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