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10.27.(일) 참여연대 산사랑 산행 (난지.하늘공원)
■산행지: (난지.하늘공원)
■집합일시 및 집합장소
24년 10월 27일(일) 오전 10시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코스 개요
산행거리 및 시간 : 약5km /3시간~3시간반(휴식시간포함)
월드컵경기장~난지 평화의공원~하늘공원~
맹꽁이셔틀~(지하철)망원역으로 이동~
(망원시장)산책후 뒷풀이
■준비물
물(2병 이상 충분히),간식,점심 김밥(뒷풀이 가실분은 조금만) 등
■참가자(7명)
김윤섭
권승희
안서현
한승호
김철희
이우경
진현
■후기글
당초 참여인원이 10명 이었는데.
고아람대장이 종아리를 다쳐서 못오고,
윤상인부회장님은 산행일자를 착각하여
10/26(토)에 나왔다가 그냥갈 수 없어서
공원전체를 산책하는데 32,000보(약 23km)를 걸었고,
너무 무리한것 같아 힘들어서 참여가 힘들다고...
( 또 산책중에 정창현,이혜영씨 를 만나 뒷풀이까지..)
9시 45분 경에 월드컵공원역.1번출구에 도착하니
오늘 난지.하늘공원에 가려는 사람들로 가득하였다.
항상 모임에 일찍오는
안서현씨(인천에서), 이우경씨(천안에서 기차로...)를 만나서
조금 한적한 주차장.근처에서 이야기를 나누려 일행을 기다려봅니다.
잠시 더 기다리니
권승희 총무님,
구리에서 치과병원을 하시는 한승호님 이 오시고,
조금있으니 김윤섭회장님과
매번 집회준비와 진행으로 애쓰는 김철희씨가 같은 전철로 왔습니다.
어제(10/26,토)는 이태원참사관련 행사마치고 늦은 밤까지 뒷풀이 하느라
힘들텐데도 이렇게 함께해주니 고마웠습니다.
오늘 참여하려는 인원이 다모여서 출발하려 합니다.
물이 없는 사람들이 있어서 총무님께서 야구르트.판매 아주머니에게서
얼음물은 충분히 사서 하나씩 나누어 줍니다.(감사합니다.)
월드컵운동장을 지나 평화의공원을 지나 하늘공원.올라가는 입구로 가니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는데....
맹꽁이셔틀을 타려는 사람으로 끝이 안보일 정도로....
회장님께서는 우리도 맹꽁이셔틀타고 올라가면 안될까 하고 의견을 주시는데....
그래도 우리 산사랑 모임인데 걸어가야지요 하면서 설득해봅니다.
올라가는 길은 계단길과 완만한 경사길(맹꽁이도로)가 있는데...
우리는 산책 삼아서 맹꽁이 도로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천천히 올라가다
약 60% 정도 올라와서는 의자가 하나 있기에
그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얼음 물과 시원한 사과로 입술을 축이고
총무님이 싸오신 반숙달걀 20개를 꺼놓아 1인당 2개씩 맛있게 먹는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부러운 듯 쳐다보고, 또 뒤돌아보면서 간다.)
이곳에서는 이야기를 나누느라 사진이 없네요....
조금 더 올라오니 이제 하늘공원 이정표 앞이네요..
이곳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이제 억새축제를 즐겨봅니다.
.
억새와 갈대의 차이를 아느냐고 물어들 보면서...
이곳 저곳 주제(테마)관을 만들어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놓았네요...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찍다보니 이제 슬슬 배도 고파오고...
다들 뒷풀이 가서 파전에 막걸리생각들이 간절한 듯 하다.
(마지막 사진을 보니 조금 지쳐있는 듯...)
이제 내려가는 길은 맹꽁이셔틀 타고 내려가자는 회장님의 제안에
모두들 찬성...
화장님과 총무님은 경로, 나머지는 일반 티켓을 키오스크로 구매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맹꽁이를 기다린다.
맹꽁이로 내려오니 그 기분도 참 좋았다...
월드컵경기장 지하철역으로 이동하여 2정거장 오니 망원시장이다.
망원시장은 젊은이들로 붂적붂적하여 정말 시장 같았다..
먹거리도 많이 팔고....
망원시장을 통과하여 할머니 빈대떡집으로 ....
할머니빈대떡집에서 모듬전과 막걸리로 뒷풀이를 즐기고
또 안서현님이 시장에 가서
우이락(雨耳樂)에서 사온 고추튀김을 공수해 와서 입을 즐겁게 한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여럿이 하니 즐겁고 도움을 많이 받는다.)
어느정도 뒷풀이고 마무리 하고
다음 산행도
주제를 정하여 재미있게 진행해 보자고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들어갈 때는 한산했던 가게가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붂적대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으니 자리를 양보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망원역으로 이동하여 전철로 각자의 집으로 ...)
(오늘 행사도 잘 마무리하여 감사하며 다음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많이 모이지는 못했지만
항상 함께 해 준 다정한 회원들 덕분에
오늘 하루도 상암동 난지도(하늘공원)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겼습니다.
ㅡ 망원시장까지 전철로 이동하여
젊은이들로 붐비는 망원시장거리를 만끽하고
(우리 산사랑도 젊은 피를 많이 수혈해야겠다...)
할머니빈대떡(전.전문점)에서의 뒷풀이와 즐거운 이야기들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은 10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다음 산행에서 또 뵙겠습니다.
산사랑.모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