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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일시 | 2020.07.08 | 실 습 생 | 김혜미 | |
학 교 명 | 동덕여자대학교 | 실습지도자 | 박소연 팀장 | |
일 정 표 | ||||
실습시간 | 실 습 개 요 | 담 당 | ||
09:00-09:30 | 출근, 청소 및 조회 | 강호균 복지사 | ||
09:30-11:00 | 직업적응훈련반 소개 및 체험 | 이주연 재활사, 이아람 복지사 | ||
11:00-12:00 | 맞춤재활과 소개 | 하수진 치료사 | ||
12:00-13:00 | 점심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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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15:30 | 특화사업1 소개 (옹심이사업) | 홍성은 복지사 | ||
15:30-17:00 | 지역자원개발 및 관리 | 서나현 복지사 | ||
17:00-18:00 | 실습 피드백 | 박소연 팀장, 강호균 복지사 | ||
실습내용 및 실 습 생 의 견 (배운점, 의문사항, 건의 등 포함) | 1. 직업적응훈련반 소개 및 체험 이주연 재활사님으로부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직업적응훈련반 이용인 분들과 직접 만나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간이 인상적이었다. 여러 발달장애인 중에서 성인 발달장애인분들은 처음 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함께 활동했던 이용인 분을 보면서 내가 만났던 발달장애인과는 성향이 다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는 박소연 팀장님으로부터 연관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사회에서 사람들이 장애인을 각각의 개성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그저 장애인’으로 보는 시각을 가진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오늘 뵌 장애인분을 다른 성향의 사람으로 느낀 이유가 이와 관련된 건 아닌지를 생각했다. 이전에는 대부분 발달장애인이 다른 사람의 행동에 집중하거나 그것을 관찰하여 따라 하는 일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이다. 그래서 앞으로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천가로 근무할 때 의식적으로 이용인 모두를 각각의 개성과 특성을 가진 인격체로 인지하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 이유는 사회복지에서 사람을 유형화하지 않고, 이용인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 맞춤재활과 소개 맞춤재활과에 대한 소개는 각 전공에 따라 다른 치료사님들께 받았다. 먼저 아동물리치료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을 때는 아동과 성인에 따라 개입의 초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성인의 경우 중도손상으로 인해 재활 개입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더 동기부여가 크고, 이전의 기억을 통해 개입에 대한 수용이 더 잘 이루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가 이러한 클라이언트를 마주할 때 클라이언트가 재활 개입 과정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그와 관련된 동기부여가 더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반대로 이전의 기억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성인도 있다고 했는데, 그와 관련해서는 사회복지사가 온정적 자세로 공감을 표현하는 등의 심리적인 개입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불어서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 사회복지와 관련된 지식뿐만 아니라 클라이언트의 재활과 관련된 기본적인 지식도 습득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편 언어치료에 대한 교육을 받을 때는 스마트기기로 인해 비장애 아동뿐만 아니라 장애아동에게도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발달장애 아동의 경우 언어발달지연으로 인해 언어치료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만약 가정에서 언어습득의 목적 또는 적절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인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하여 영상물을 시청하게 할 경우 적절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없다. 영상을 통한 언어학습은 양방향의 소통이 아닌 일방적 소통이기 때문에 사회성 결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상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그 영상 속 상황이 계속해서 상기되면서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상황에는 적절하지 않은 말이나 행동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은 발달장애 아동에게 더 큰 어려움을 줄 수 있으므로, 내가 사회복지사가 되었을 때 발달장애 아동의 가족에게 이 사실을 전달하여 가정에서도 언어치료적 개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 이를 위해 미래에 언어치료사와 협력하여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치료도구를 생각해보고 싶다.
3. 특화사업1 소개 (옹심이사업) 홍성은 복지사님으로부터 서울시 옹심이 사업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다. 옹심이 사업의 추진배경과 목표 및 사례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현재 기관에서 20대 참여인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회복지와 관련된 대외활동에 관심이 많은 같은 학과 학생들에게 소식을 전달하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 지역자원개발 및 관리 서나현 복지사님으로부터 기관의 후원 내역과 최근 동향, 개발 및 관리를 들을 수 있었다. 특히 후원자를 개발할 때 어떤 방법으로 모집 활동을 할지에 대하여 많은 고민이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이와 관련하여 낮에 길거리공연을 활용하여 모집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삶의 희망과 위로를 주는 가사의 노래들을 선정하여 노래를 부르고, 중간중간 공연의 취지와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음을 어필하는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5. 실습 피드백 실습 피드백 시간에 예비 사회복지사의 입장과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입장을 구분해야 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그것을 통해 나의 상황에 적용하는 것에서 끝이 아니라, 유사한 상황에 있는 잠재적 클라이언트를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될 것인지를 고민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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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나현 : 길거리공연을 통한 후원자모집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복지관의 다양한 동아리와 연계해서 진행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후원자모집에 있어서 중요한건 예비후원자의 마음을 우리가 얼마나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느냐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