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키페 불로그 활동을 안하다보니
사진 찍는게 번거롭게 느껴지네요 ㅎㅎ
저희는 요즈음 하루에 한끼 정도는 매일 비빔밥을 먹습니다
산에 살면서 자연주의로 농사를 하다보니
제철에 나는 먹거리들이 아까워 장아찌를 담아두게 되더군요
저장고에는 장아찌들이 늘어나게 되고
오래 숙성된 몇가지 장아찌 송송 가위로 썰어넣고
거기다 여기 산에 처음들어오니 희한하게 산에 부추가보여
그것을 늘려 지천인 부추 송송 넣고 깨소금 넣고 비빈답니다
냉동실에 있는 참깨 들깨 섞어짠 기름을 한방울 넣으면 더 맛나겠지만
더 맛있으면 과식하니 깨소금으로 충분합니다
오늘 점심에도
도라지 고추장 장아찌 달래 장아찌 엄나무순등 혼합나무순 장아찌 등을
넣고 부추 송송 비벼 먹으며
몇일전 지인이 밥먹자해서
읍에서 제일크고 유명한 중국집 1인분 13000원 짜리 해물 잡탕밥 너무 맛없어서
해물 잡탕밥보다 훨 맛있다하며
만족하게 점심을 마쳤습니다
첫댓글 여름엔 비빔밥이 최고지요!~
저희두 마트는 한 달에 한 두번 가는 데
달걀 구입 하러 갈 때 외엔 밭에 있는 채소들 먹느라 잘 안 가게 되더라구요.~
닭도 몇마리 기르시지요 ?
저희는 쌀겨등 농사 부산물등으로 길러 아침에 밥이나 국에넣어 반숙으로 하루 2개씩 먹네요
귀찮기는해요 달걀먹자고 닭기르는게......
@별님 ㅎㅎ 저도 키우고 싶긴한데 남편이 동물은 고양이 한 마리로 족하다고 해서요~
@별님 주제넘는 놈입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씨드림에 네미님과 양평다은님이
궁금해 하시는데 한번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별이야 별이야님 잘 지내셨어요 ? 반가워요~~~^^
@별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반갑고 모두 궁금해 하셔서
몇자 적었습니다.^^
@김작가(태안) 저희는 주말만 시골 가니까 닭 한마리 키우는것도 맘대로는 못해요~
우리집양반이 들고양이들 자꾸 밥을줘서 친한척 하려고 자꾸 오길래
저는 밥 챙겨줄 사람이 없으니 제발 짐승 거두지 말라고 해요.ㅎ 특히 고양이는 울음소리가 싫어서요~
성향에 따라 좋아 하는게 다 달라도 한가지만 같아도 우린 모여 살게 되네요..ㅎ
@청빈(경북청도) 고양이 암놈 키우면 식구가 자꾸 늘어서 괴로워요 우리집은 작년에 길고양이 한마리 받아줬더니 올해 다섯마리 새끼를 낳아서 어찌해야 할지 ᆢ윗동네 친한 언니네는 고양이 때문에 부부쌈 자주 한다네요 열몇마리로 늘어놔서 사료주는걸로 남편분과 실랑이를 ᆢ
집에서 싱싱한채소 기른 농작물로 비벼먹는거 짱이지요.ㅎ
싱싱한 계란도 드시고 좋으시겠습니다^^
저도 기르고싶은데 아직은 주말농이라^^
주말농도 좋지요 그러나 이렇게 사는것도 살아보니 좋으네요 ~~~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TV프로 가끔보는데 별님의 글을 보고 그 모습들이 떠오르네요.
씨앗받는농사를 실천하시며 자연속에서 선명한 별을 보시며 스트레스 없이 사시는군요.
그렇습니다 몸도 마음도 자연인처럼 살아요 ^^
사진 찍는게 습관이 안되어 글쓰기가 잘안되지만
우리집은 비빔밥 쌈밥이 단골 메뉴가 되네요
저도 카페 불로그 활동 안한지가 오래되어서 잊고 있었는데
할배님께 나눔 받은게 많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얼굴 내밀어 보았네요
ㅎ 저도 노력중입니다~
노력한해도 산중에 살면 절로 됩니다요~~~
상추 오이 숭숭 썰어 겉절이해서 깡된장에 비벼 먹어도 시골맛 나고 엄청 맛있는데
우리집양반은 주말마다 고기들고 다녀요 어째 반대인지 몰라요,,,ㅎㅎㅎ
가끔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드셔야지요
건강이란게 다 달라서 어떤 사람들은 고기 가끔드시고 90까지고 건강 하시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