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한 학교들
(괄호 안에 RANKING, 석박사 경우는 인터뷰 했는지 혹은 없이 합격했는지 써주세요) | Cornell Johnson (15위) Indiana Kelley (21위)
| 장학금 여부? (받았나? FULL? 얼마?) | X |
총 몇 개 지원? 그 중 몇 개 합격? 다른 학교들은 (예. 기다라는 중 혹은 불합격. 인터뷰 인비 받고 인터뷰 이후 불합격 등)? | 총 12개 학교 - CBS 인터뷰 없이 불합격 (R1) - Haas 인터뷰 없이 불합격 (R1) - Fuqua 인터뷰 없이 불합격 (R1) - Ross 인터뷰 없이 Waiting 걸림 (R1) - Johnson 인터뷰 없이 Waiting걸린 후 인터뷰 받고 합격 (R1) - UCAL 인터뷰 없이 Waiting 걸림 (R1) - Tepper 인터뷰 봤고 Waiting 걸림 (R1) - Darden 인터뷰 봤고 결과 기다리는 중 (R2) - UNC 인터뷰 봤고 결과 기다리는 중 (R2) - McCombs 인터뷰 봤고 결과 기다리는 중 (R2) - Kelley 인터뷰 봤고 합격 (R2) - Emory 인터뷰 인비 왔으나 인터뷰 안 봄 (R2) - |
지원 분야 (예. MBA, 석박사. 석박사 경우는 어떤 학과) | MBA | MBA 경우 몇 차 지원(round?) | R1: 7개 R2: 5개 |
시험 점수 (GRE 경우, percentile도 포함) |
GMAT 690
| 각 시험 몇 번 응시? |
8번 (7번째에 최고 점수) |
출신 학교 (학부, 석사 다 포함) | Boston University 학부
| 무슨 과? | Mechanic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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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A (학점) | 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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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경우, publication 몇 개? SCI 급? 저자 (1st author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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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경력 (어디? 몇 년? 지금도 일하고 있나?) | 유한킴벌리 | 퇴사시점 기준으로 6년 9개월 | 일 하고 있음 |
Personal story? (흙수저 등) 어떤 부분 강조했나? | Manufacturing Background 강조 | 사람과의 Interpersonal 스킬 강조 | 학교마다 재학생과의 활발한 소통을 했다고 강조함 (실제로 재학생들과 지독하게 소통 함) |
제레미 컨설팅 후기 |
어떤 서비스 받았나? | Full Consulting - Essay - Recommendation - Application -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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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서비스의 장점 | Essay - 단순히 Essay를 쓰기 위한 대화를 하는 것이 아닌, 정말 말 그대로 나의 모든 인생을 다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나의 최대 장점과 단점, 그리고 최고의 스토리를 끌어내어 줌. 제레미 선생님과 1차 2차에 걸쳐 “나는 누구인가” 미팅을 하고 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도 다시 깨닫게 되고 제레미 선생님 또한 나를 완전 파악하는 지경이 됨. 학교별로 각각의 다른 Essay 질문들이 있어도, 이미 모든 스토리의 Pool 생겨 있음. 그러다 보니 Work Experience, Personal Story, Achievement의 Essay에 최고의 스토리가 나오게 됨. - 보통 Essay 라고 하면 흔히 Goal을 나열하고 Backup해주는 내용 1,2,3 이렇게 나가는 걸 생각하는데, 제레미 선생님의 글 스타일은 확실히 차별화 되어 있다고 느낌. 처음에는 좀 어색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제레미 선생님과 Essay를 작업하다 보면 글에 “힘을 빼고” 쓴 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음. 또한, 내가 이 Essay를 읽는 Admission이라면 참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을 구사할 수 있어 그런 맛깔(?) 난 표현들을 자주 접할 수 있고 배우게 됨. - 정말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명확히 알고 있어서 타임 매니지먼트를 잘 조율하여 매우 효율적인 작업을 화합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이 부분은 고객이 알아서 할 수 있을 것이니 한 번 트라이 해보고 리뷰하는 방법으로 가자” 또는 “이 부분은 너무 중요하니깐 건들지도 말아라” 라는 식의 매우 명확한 가이드가 있어 고객 입장에서는 신뢰를 하고 편한 마음으로 작업할 수 있음. - 글의 “와꾸 짜는 법”의 영상 강의 및 실제 설명을 듣고 난 후, 모든 글을 그런 식으로 써야겠다고 배울 정도로 좋은 Essay를 만나게 될 것임
Recommendation - 누가 나의 최고 추천인지 같이 전략을 짜고 고민함. - 이 또한 결국 “나는 누구인가” 미팅에서 결정 나고 글 작업 프로세스는 위 Essay와 동일 - 너무 좋은 스토리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 Essay 쓰지 못한 내용을 추천서에 잘 녹여 들게 스토리 구성을 할 수 있었음.
Application - 첫 학교의 Application 작업은 까다로울 수 있는데, 한 개의 학교만 서비스를 받으면 그 이후 학교들은 혼자 알아서 할 수 있게 될 정도로 Clear하게 도움이 됨.
인터뷰 - 우선, 제레미 쌤의 온라인 강의를 다 보면 인터뷰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쌓는데 큰 도움이 됨. (특히, 이런 말은 절 때 하면 안됨 또는 이런 얘기들은 플러스 요인 등등) - “나는 누구인가” 미팅을 통해 이미 각각의 예상 질문별로 최고의 스토리들은 준비되어 있어 처음부터 탄탄한 스크립트가 나옴 - 스크립트에 없는 질문들을 또 던져줘서 추가 준비를 할 수 있게 됨 (실제로 인터뷰 중 예상에 없던 질문들을 받은 적이 꽤나 있는데 결국 제레미 쌤과의 준비 과정에서 한 번은 들어봤었던 질문들임) - (시간제 베이스) 틈틈이 실전 연습을 하며, 정말 빡세고 긴장되는 실전처럼 함. 실제 인터뷰 보다 제레미 쌤과 하는 인터뷰가 더 어려웠음… - 실전 같은 연습을 할 때, 나의 대답이 뭐가 잘못됐는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답이 되는지, 어떤 말은 절 때 하면 안됐는지 등등 사소한 코렉션까지 다 받게 되며, 틈틈이 쌓인 연습 결과로 내공이 생기게 됨. 예를 들어, 질문이 부정적 질문인지 긍정적 질문인지 파악하는 스킬이 늘고, 질문을 받는 순간 빠른 판단 하에 대답의 방향성을 잡는 스킬이 늘게 됨. - 단, 제레미 쌤과의 인터뷰 준비 중 “Why 우리학교?” 질문에 대한 답까지는 100프로 준비될 수가 없으므로 이 대답을 잘 준비하기 위해 재학생과 컨택하고 많은 소통을 하도록 권장해주는 컨설팅이 존재한다면 더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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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유학 컨설팅 갔다가 왔나? (상담 말고 실제 컨설팅 작업 진행) | 다른 컨설팅 경험 없음 |
제레미 컨설팅에 오기 전에 한 실수들 | 다른 컨설팅을 받은 적 없이 처음부터 제레미 쌤과 essay 작업을 시작해서 시작 전 실수는 없었으나, 함께 작업하는 과정 중 실수 한 부분은,
제레미 쌤 스타일의 글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지속 수정을 시도하였음. 하지만 내가 혼자 수정한 글은 따분하게 보이고 모두가 비슷하게 쓰는 전형적인 형태의 글이었음을 이제는 알겠음. 자꾸만 글에 힘이 들어가고 딱딱하게 쓰려는 습관이 남아있었음. 하지만 제레미 쌤의 글을 접하고 적응하고 배워보니, 좋은 글이라는 게 이런거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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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제레미 선생님을 처음 본 시점은 제가 GMAT 580점이던 (6번 시험 본 상태) 굉장히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지원 시기는 점점 다가오고 시험은 시험대로, Essay는 Essay대로 준비해야하는 막막한 시기에, 어쨌든 Essay도 준비는 해야 하는 관계로 컨설턴트를 찾고 있었습니다. Chicago Booth를 합격한 친구를 통해 자문을 구했고 이 친구가 함께 작업한 선생님인 제레미 선생님을 소개 시켜 주었습니다. 저는 이 컨설팅 저 컨설팅 따지지 않고 바로 제레미 선생님과 함께 하기로 바로 결정했습니다. 이런 결정을 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유튜브에 본인의 신상을 다 오픈하고 유학관련 강의를 올리는 사람이라는 점에 신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이 친구가 제레미 선생님을 만나기 전 본인의 Essay 컨설팅 실패담을 들려주었고 그 이후 만나게 된 제레미 선생님에 대해 굉장히 좋은 피드백을 들려줘서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친구 또한 GMAT 점수가 미친듯이 높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Chicago Booth 합격한 결과를 보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저는 우선 GMAT이 너무 급했기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비교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2019년 6월, 제레미 선생님과의 첫 미팅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처음부터 훅 들어오는 예상치 못한 질문들.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나 얘기를 하다 보면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그런 질문들로 무엇을 알려고 하는지 알게 됩니다. 질문에 대한 답을 하다 보면 저 또한 나를 완전히 알게 되고 좋은 스토리들이 나오겠죠. 제레미 선생님과 2~3시간만 얘기해도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점이 강/약점인지,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지 윤곽이 잡힙니다. Essay를 시작하기 전 고객을 완전 분해하고 완벽 분석하려는 제레미 선생님의 접근 방법은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팀워크 또한 잘 맞았습니다. 시험 공부를 따로 안 해도 되는 지원자와, 저처럼 시험 준비도 같이 해야 하는 지원자의 상황을 고려해서 타임 매니지먼트를 합니다. 덕분에 저 같은 경우는 초반 미팅 몇 회 한 이후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수시로 조정하였고, 다행히 2019년 8월에 7번째 시험에서 높은 랭킹의 학교에 지원해 볼만한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지원까지 약 2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미팅 횟수도 늘리고 초반에 잡아 놓은 와꾸로 본격적인 Essay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레미 선생님의 글을 접한 첫 느낌은 솔직히 “잘 안 읽힌다” 였습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왜냐면, 우리는 늘 제한된 영어 문장만 사용했을 것이고 틀에 갇힌 문장 구조로 글을 써 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10명에 9명은 비슷한 구조로 Essay를 접근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레미 선생님과 함께 작업한다면 분명 차별화 된 구조와 표현들을 많이 경험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워낙 경험이 많다 보니 Admission 입장에서 이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느끼느냐를 잘 간파하고 문장들의 표현 강, 약을 굉장히 잘 조절합니다. 저는 제레미 선생님과 작업하면서 좋았던 부분은, 평생 글을 써오신 분 임에도 불구하고 저의 의견과 생각을 잘 녹여주고 수용해줍니다. 하지만 더 좋았던 부분은, 절대로 의견 타협을 해서는 안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아무리 의견을 내거나 고집을 피워도 완강하고 강력하게 본인의 생각을 푸쉬합니다. 이런 모습에서 오히려 믿고 의지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왜냐면, 저 또한 내 생각이 맞는다는 확신을 하지 못하고 MBA Essay 경험이 없기 때문에 제레미 선생님처럼 강력하고 클리어 하게 방향을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굉장히 든든합니다. 작업 속도 또한 워낙 빨라서 혹시 시간이 촉박한 분들은 제레미 선생님과 작업하게 되면 그 신속하고 빠른 대응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아, 그렇다고 시간이 넉넉한 분들이 disadvantage가 있다는 건 아니고, 그 만큼 시공간에 상관없이 효율적인 작업이 이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평일은 대전에서 일을 하고 주말만 서울을 올라오는데도 주말 1회, 혹은 급한 경우 2회 미팅을 하면서 지방에서 움직이는데도 큰 무리 없이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R1, R2를 모두 지원한 사람으로서 제레미 선생님과 약 8개월 가량 같이 진행한 지원자이고 현재는 합격자입니다. 지원해서 인터뷰 인비 없이 불합격한 학교들은 GMAT 690점 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이유는, GMAT 평균점수가 높은 Ross, UCLA에도 불합격이 아닌 Waiting에 걸렸고 R2에 지원한 5개 학교 모두 인터뷰 인비를 받았습니다. R2에 지원한 학교에는 GMAT 평균이 매우 높은 Darden도 있었고 인터뷰 인비를 받았습니다. 결론은, Essay는 매우 좋으나 GMAT이라는 불안 요소가 껴 있다 보니 더 높은 랭킹의 학교에는 좋은 결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남아있는 학교 중 가장 원했던 학교에 합격을 할 수 있었고, 이제는 모든 해외 대학원 지원자가 알고 있겠지만 그만큼 Essay에도 엄청난 노력과 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중요한 Essay를 제레미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었고, 제레미 선생님을 통해 정말 “좋은 글” 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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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다른 지원자들한테 ADVICE? | 저는 GMAT만 2년이 걸렸고, 8번의 기회를 다 썼고, 그러고도 심지어 700을 못 넘겼습니다. 지원 시기가 다가왔을 땐 GMAT과 Essay 준비를 같이 하게 되는데 정말 몸도 마음도 정신도 미쳐가더라고요. 저는 좀 심하게 고생한 케이스이지만, 대부분의 유학 준비, 정말 포기하고 싶기도 하고 어느 순간 삶이 너무나도 피폐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하나씩 하나씩 완성해 나가면서 포기하지 않고 admission을 받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서 매일 같이 노력하다 보니 결국 Top10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너무 만족하는 코넬 MBA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포기하고 싶을 때, 정말 바닥에서 다시 올라올 힘이 없을 때, 저는 운이 좋게도 중요 순간마다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한 명씩 한 명씩 만났고 지속적인 도움들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노력하는 프로세스를 아주 긴 시간 동안 걸쳐 다행히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Essay 부분에서 막막할 때 운이 좋게도 제레미 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Essay는 든든한 백이 생기게 돼서 오히려 공부에도 더 집중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제레미 선생님과 작업하게 되실 분들. 제레미 선생님은 뭐가 정말 중요하고 뭐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지 정확하게 아는 분입니다. Essay와 다른 지원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의존할 수 있을 것이고, 의견도 충분히 수렴하니깐 굉장히 좋은 collaboration을 이루어 내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또 개인적으로 제레미 선생님과 함께 하면서 좋았던 점은 이 긴 작업을 함께 하는 기분의 팀워크를 만끽한 점입니다.
하튼, 정말 너무나도 고생하고 있겠지만 저처럼 바닥까지 내려가서 허우적대던 사람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니깐 됩니다. 시험, Essay, 지원, 인터뷰 등 각각의 파트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함께 해서라도 꼭 완주하실 수 있길 희망합니다. 결국은, 끝심 있는 사람이 살아남을 것이고 끝에 웃는자가 진짜 승자이듯, 지원자들 모두 끝에 웃는 사람이 되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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