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4.17.10:00~
오늘은 주님 부활 대축일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났으나 이제는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고 땅에 있는 것은 생각하지 맙시다. 부활의 첫 증인인 마리아 막달레나와 함께 벅찬 기쁨을 노래합시다. "그리스도 나의 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출처: 매일미사
기쁜 부활절에 임민수베드로 주임 신부님께서는,
"오늘은 참으로 위대한 날이다. 교회 전례로 봤을 때 1년 중 가장 크고 높은 날이다. 예수님의 성탄이 기쁜 이유는 부활이 있기 때문이다. 오늘이 있음으로써 세상은 그 의미를 가지며 신앙인으로서 삶의 보람을 찾게 된다. 그것은 오늘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라시며 부활 축하 인사를 주시고, 요한네스 부르스 신부님의 저서 내가 「새벽별을 주리라」를 인용하시며 "성서 전체에서 가장 뜻깊은 아침이 무엇이냐고 누가 나에게 묻는다면 나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그것은 부활 아침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이 아침에 죽음이 생명으로 변했다는 소식이 온 땅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으며 하느님께서 인간 역사 안에 결정적으로 긍정의 말씀을 하셨기 때문이다. 부활의 첫 증인들을 부활 신앙으로 이끌었던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강조하시며 사랑에 대한 강론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