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로망 클래식기타> 수업을
10회 중 10회를 진행하는 동안
수강생들의 에피소드가 많았다.
기타 줄이 여섯줄인지 몰랐고
분명 내손가락인데 내맘대로 움직여지지 않았고
하지만 기타를 둘러멘 나의 모습에 행복하였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나의 배움의 열정에 자녀들이
관심을 가지고 존경 한다는 ㅍ표현에 행복 하였고
그렇게 10회 수업이 종강 되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다.
우리 수강생들은 수업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우리들의 끊임없는 배움의 열정은
흡사 붉은 석양의 아름다움과 닮아서
<노을기타앙상블>이라고 정하여
클래식기타 종강식에 창단식을 겸하였다.
항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회장님과 부회장님,
사무국장님, 그리고 지역 주민께서 참석하여 축하 말씀과
격려를 해 주셨다.
단원들은 다짐한다.
노을기타앙상블 단원으로 성장하는 모습과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조금은 느려도
조금은 부족할지라도.......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단기적인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고령장애인들의
삶이 질이 높아질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바라며
고령장애인쉼터 클래식기타 종강식 소식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