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실습 일정
시 간 | 프로그램 | 대 상 자 | 내 용 | 실습생 역할 |
9:00~10:00 | 복지요결 강독 | 실습생 전체 | 내용 읽기 생각 공유하기 | 학습, 경청 |
12:00~13:00 | 점심식사 | - | - | - |
14:00~17:00 | 여행 가이드라인 제작 | 실습생 | 여행 관련 논의항목 정리 | 기록, 의논 |
2. 실습 일정 세부 내용
: 9시부터 10시까지 사회사업 방법과 관련하여 복지요결을 읽고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사회사업 주안점에서 핵심 개념인 생태, 강점, 관계에 대해 같이 읽으며 공부하고, ‘복지관 사례관리 공부노트’에서 이를 구체적으로 공부했습니다. 공부한 이후에는 여행 계획과 관련하여 당사자 아이들이 계획 세우는 데에 도움 될 수 있게 논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이후에는 여행 사업과 관련한 선행 사례들을 읽으며 학습했습니다.
3. 실습 일정 평가
1) 배운 점
- 복지요결 강독 “네모 바퀴 자전거를 굴리는 방법”
: 오늘은 오전 시간에 사회사업 주안점에 대해 읽고 생각 나눴습니다. 사회사업 주안점에는 생태, 강점, 관계가 있는데, 그중 생태 개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당사자 아이들을 만날 때, 아이들의 ‘문제’될 수 있는 행동에 사뭇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업과 관계없는 일이기에, 강점에 집중하기로 했지만 “아이들에게 말해주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문제’를 고쳐주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어른으로서의 걱정어린 시선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오늘 책을 읽고 나니, 사업과 관계있다고 할지라도 섣불리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느꼈습니다. 아이들이 행하는 ‘잘못’은 아이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만을 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를 둘러싼 생태, 아이를 둘러싼 가정 환경을 알지 않고서는 아이에게 말할 수 없습니다. 말했다가는 참견하고 간섭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아이를, 그리고 동시에 아이를 둘러싼 환경을 이해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할 때 느꼈던 놀람을 자연스럽게 흘러보낼 수 있는,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2) 보완점
3) 슈퍼비전 요청 사항
1. 아이들 자유 시간을 얼마 정도까지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자유시간 때에 혼자 두어도 괜찮을까요?
2. 여행 끝나고 계획한 활동들(조개껍데기로 모빌 만들기 등)을 아이들에게 제안할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이들 스스로 생각한 활동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만약 여행 이후 활동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않는다면, 제안해도 괜찮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