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오늘 우리 모둠은 저번 수업 시간에 썼던 조원을 소개 발표하기를 했다. 이건 도훈이가 발표를 했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해서 뿌듯했다. 또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해서 내 마음 표현하기를 했는데, 내가 제일 잘해보였는데 도훈이가 발표를 하게 되어 내심 걱정되었지만 괜한 걱정이었나보다.
3월 16일
오늘은 우리 모둠에서 내 마음을 비유하기에서 가장 잘쓴 것을 칠판에 적고 투표했다. 난 솔직히 진짜 잘 썼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를 보고 원관념, 보조관념에 대한 문제를 풀었는데, 모든 모둠이 싹 다 틀려서 놀랐다. 문제를 제대로 읽고 문제를 풀어야겠다.
3월 20일
난 오늘 '나는 지금 꽃이다'에 대한 문제들을 풀었다. 무리 모둠은 완벽하게 틀리고 말았다. 상실감에 빠졌다. '아 내가 왜 이딴식의 답을 내놓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에 7,8번 정답 확인을 하는데 의외의 답이 나와서 놀랐다. '아 이런 답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시험 볼 때 쓰고 싶다.
3월 21일
오늘은 '나는 지금 꽃이다' 마무리 시간이었기 떄문에 필기가 대부분이었다. 근데 생각보다 좋았다. 시간도 빨리 가고, 많은 것들을 배우니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낸 느낌이었다. 시험 공부할 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열심히 필기해야겠다.
3월 22일
오늘은 '새로운 길'이라는 시를 공부했다. 윤동주가 살았던 때가 일제강점기라 내와 숲, 고개와 마을이 무엇을 상징하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저항시인인지라 내용이 더 싶게 짐작이 갔던 것 같다. 윤동주는 짧은 인생을 보낸 시인인데도 유명하니 좀 과대평가된 느낌이었다.
3월 23일
오늘은 '새오룬 길'이라는 시를 마무리했다. 윤동주 시인의 삶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근데 선생님ㄲ[서 윤동주의 인기가 일본 감옥에서 죽은 것 때문에 펌핑되었다 하셨다. 나도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다.
3월 28일
오늘은 시험을 봤다. 솔직히 10개만 맞아도 기분이 좋았을 것 같았는데 15개를 맞아서 좋았다. 문제를 풀 때 도훈이가 은근 ㅈ\ㅏㄹ해서 놀랐다. 다음부턴 도훈이를 믿고 가야겠다. 우리 모둠이 문제를 풀 때 몇 문제는 답이 2개로 갈렸었는데, 이런 문젝들도 얼추 맞춰서 좋았다.
3월 29일
오늘은 그림이나 글을 보고 예측하는 활동을 했다. 그림을 보고 추측하는 문제에서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좀 자세하게 쓰기 위해 노력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다. 고구마를 100개 먹은 듯한 느낌이었다. 더 노력해야겠다.
3월 30일
오늘은 배경지식, 맥락을 활용해 글의 내용을 예측하는 활동을 했다. 오늘을 도훈이가 답을 잘 얘기해줬지만 우리가 의견 반영을 안해서 틀리고 말았다. 다음부턴 도훈이 말을 믿어야겠다. 또한, 오늘은 시간이 진짜 안갈 줄 알았는데 너무 빨리 가서 재밌었다.
4월 5일
오늘은 1단원 마무리를 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도훈이가 매우 똑똑하단 것이다. 처음엔 멍청해 보였는데 정답을 거의 다 맞춰 놀랐다. 도훈이를 꼭 믿어야겠다. 다음 수업에 등급이 나오는데, 학습 일기 발표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기에 B등급도 아닌 C등급을 받을까 두렵다.
4월 12일
오늘은 언어폭력에 대한 문제를 풀었다. 이준희 때문에 집중이 잘 되지 않았다. 내가 내 의견능 발표하려 하면 자꾸 이준희가 어쩔티비 어쩔티비라고 해서 화가 차올라 심한 욕을 할 뻔 했다. 문제를 풀 때 생각보다 어려워서 놀랐다. 이번 수업은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4월 13일
오늘은 어휘에 대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었다. 문제를 푸는데 이준희는 자기가 스스로 찾을 생각은 1도 하지 않고 답이 뭐냐고 물어봐 매우 귀찮았다. 이번에 푼 문제들은 그래도 쉬워서 풀기 쉬웠다. 그리고 국어 시간이 빨리 가는 게 한두번도 아니지만 매일 빨리 끝나는 것 같아 놀라는 게 참 신기했다.
4월 17일
오늘은 지역 방언과 전문어, 그리고 은어에 대해서 배웠다. 지역 방언에는 6가지가 있는데 제주가 가장 알아듣기 힘들다 한다. 또 언어에 대해서 배웠는데, 특히 경찰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 같다. 어쨋든 재밌었다.
4월 24일
오늘은 어휘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 버렸다. 오늘은 피곤해서 내심 자고 싶었는데 집중하느라 자질 못했다. 문제를 풀 때, 맞았다고 확신한 문제에서 '공지' 라는 단어를 못봐서 틀렸다. 너무 빡쳤다.
5월 9일
오늘은 '야, 춘기야'라는 글을 일부 읽고 문제를 풀었다. 내 엄마가 나를 매일 춘기라 부르는데 이제 나도 엄마에게 년기 엄마라고 반격해야겠다. 핑계로 국어 선생님이 그렇게 말하래 라고 하면 된다. 이번 수업시간도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별로 뭔갈 안 한 것 같은데 45분이 그냥 지나갔다. 이번 수업은 재밌었다.
5월 10일
오늘은 '야, 춘기야'라는 글을 조금 읽고 문제를 풀었다. 오늘 글을 읽는데 친구들이 이상한 말을 계속 해서 조금 당황했다. 애들이 문제를 푸는 데 계속 이산한 얘기가 나오자 선생님이 결국 '그 일'을 얘기 해주셨다. 마지막에 멘사 문제를 풀었는데, 예상치도 못한 답이 나와 놀랐다.
5월 11일
오늘은 '야 춘기야'라는 글을 또 읽고 문제를 풀었따. 선생님이 글을 읽을 떄 엄마는 변명하는 거라 말씀해 주셨는데 정확한 것 같다. 엄마는 엄마잘살려고 돈버는데 핑계로 딸 떄문에 산다고 한다. 모든 엄마는 다 그러는 것 같다. 오늘 수업은 공감이 많이 갔던수업이였던 것 같다.
5월16일
난 오늘도 '야,춘기야'라는 글을 읽고 또 문제를 풀었따. 이제 시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솔직히 자신의 자식이 스스로 염색을 하는 것이 별 문제가 되나 싶었는데 여기선 엄마가 거짓말을 하며 불같이 화를 냈다. 나도 엄마가 공부하라 하면 엄마도 내 나이때 공부 안했잖아라고 말하고 싶은데 우리가족 4명중 나빼고 모두가 중1떄 열심히 해서 그렇게 말하진 못할 것 같다.
5월 17일
오늘은 '야, 춘기야'라는 글을 읽고 또 문제를 풀었다. 오늘에서야 그 글이 끝났다. 또 소설 10문장으로 요약했는데 모둠을 돌려가면서 1~10문장까지 발표를 했더니 3문장이 염ㅅ맥을 했다이고 3문장이 화해를 했따는 내용이었다. 우리 반의 수준을 확인했따. 마지막에 수민이가 재우의 그림을 꼰질렀는데 선생님은 별 반응이 없으셨다.
5월 23일
오늘은 '야, 춘기야'에 관한 학습활동을 했다. 3번을 할 때, 어른이 되면 세금도 내야 한다, 그렇기에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야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어른이 되기 싫다에 관한 내용을 썼다. 요즘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데 좀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
6월 8일
오늘은 '야, 춘기야' 문제 풀이를 했다. 우리는 많이 틀릴 것을 대비해서 찬스를 쓰지 않았다. 그리고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채점할 때, 우리 16개를 틀렸다. 16점을 얻었지만 C등급을 받아서 기분이 이상했다.
6월 19일
오늘은 경험을 담은 글에 관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었다. 내용에서 나온 글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다. 누가 자기 머리를 스스로 자르고 여자들이 보고 웃는데 잘생겼다고 생각을 하나? 공감이 이상하리만큼 가지 않은 것 같다.
6월 22일
오늘은 요약하기 단원에서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글을 조금 읽고 요약을 했다. 4가지 요약 방법 중 일반화와 재구성이 조금 어려웠다. 이번 시간엔 뭐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다.
6월 26일
오늘은 다부터 바 문단을 요약했다. 수민이가 혼자서 요약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1조가 잘하는 모둠이라 하셨어서 수민이를 뽑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모둠은 꽤나 잘 하는 것 같다.
6월 28일
오늘은 요약하기 형성평가를 했다. 수민이가 1번 답을 이상하게 써버리는 바람에 망했다. 몰론 내가 찬스를 쓰자고 강력하게 주장한 것도 잘못이지만, 일단 화났다. 다음엔 꼭 잘 됐으면 좋겠다.
수련교육여행 소감문 (5월 2일)
나는 저번주 수요일~금요일까지 수련여행을 갔다. 내가 수령회라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다른 것은 첫째, 밤에 놀 수 있었다는 것이다. 엄마와 아빠의 통제가 없어서 자유롭게 조용히만 하면 놀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 방은 대부분 1시 전에 잤던 것 같다. 좋았던 것 둘째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9시까지 조금씩 쉬는 시간을 주고 9시까지 활동을 해서 좋았다. 그래도 활동하는 것에 대한 재미가 많아서 좋기도 했따. 내가 좋았던 것 셋째는 우리끼리 자유롭게 음식을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제재된 것 빼고이다. 그래서 돈을 2~3만원정도 썼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그 만큼 먹고 놀아서 좋았따. 아쉬웠던 점 중에서 첫번째는 조교가 너무 힘들었다. 무슨 군대를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특히 금발 머리 조교가 너무 힘들었다. 둘째는 워터파크에서 실내와 유수풀 밖에 이용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유수풀에서 친구를 몇명 잠수를 시켜줬지만 재미가 채웢지지 않았다. 그래서 좀 아쉬웠던 것 같다. 아쉬웠던 점 세번째는 루지를 너무 빠르게 내려와서 너무 오래 기다리고 밖에 풍경을 즐기지 못해서 아쉬웠따. 경운기처럼 내려올 걸 그랬따. 전체적인 만족도는 너무 낮아서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홍씨가 첫째날에 자꾸 자자 하는 것이었다. 너무 빡쳤다. 지 혼자 방에서 자면 될 것이지 굳이 거실에서 같이 잘려하고 놀고 있는데 계속 자라고 해서 너무 화났다. 침대방 빼고 모든 방이 다 비었는데 왜 그런 상식적인 생각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첫째날에는 제대로 놀지를 못했다. 홍씨가 너무 답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