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시산제 축문

시산제 축문 유세차 단기 4.357년 서기 2024년 2월 25일 여기 청춘산악회 회원 일동은 한반도의 정기가 서려있는 소요산에서 산과 골짜기를 살피시는 천지신명님께 축문을 올립니다. 산에서 즐거움을 찾고 산에서 무위자연을 실천하려는 청춘 산악회 회원 일동은 매 달 둘째주 일요일과 넷째주 일요일에 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산신령님이 보살펴 주셨듯이 앞으로도 산행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즐거움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길을 잃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단 한건의 경미한 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보살펴 주시기를 부탁하나이다. 산에 올라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를 볼 때마다. 새로이 싹틔우고 피어나는 꽃을 볼 때마다 감격과 감동을 감출 수 없습니다. 오늘 청춘 산악회 회원일동은 산을 오를때마다 산의 어느것 하나라도 훼손하지 않을 것이고, 산짐승들에게도 위해를 가하지 않을 것이며, 오로지 주인이 아닌 손님의 마음으로 산을 느끼겠사오니, 청춘 산악회 회원들이 산에서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느끼게 해 주시옵소서. 또한 이 기운이 가정에까지 미쳐 온 가정이 편안하고 사랑으로 함께 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사업을 하는 회원들에게는 번창함으로, 회사에 다니는 회원들에게는 능력을 주시고 어디에서나 인정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산에 오르는 모든 회원들에게 안전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보살펴주시기를 간절히 청하옵니다. 비록 작은 정성이나마 준비한 것들을 흠향하여 주시고, 청춘 산악회 회원 일동을 잘 보살펴 주시옵소서 2024년 2월 25일 청춘산악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