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발끝까지 덮고도 남은 긴 통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등에는 어깨높이를 넘고 바닥까지 닿는 기다란 하얀날개가 달려있었다 아 이건 천사의 상징 아니야~ 그 생각과 동시에 나의 몸은 공중에 있었고 바구니에 담겨져 있는 여러개의 동그란 공이 보였다 그건 단순한 큰 공이었다 간사님의 지도로 자세히 보니 하얀공들에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 (갈 5:22~23) 집중이 필요한 시간들이었다 놓치기 쉬웠고 아차 하는 순간 바닷물에 빠지기 쉬웠다 하얀 도화지에 일주일에 한번 야외로 나가 스케치를 한다(영성훈련시간) 여러가지 물감들을 준비한다 노란색이어도 여러가지다 거룩 집중 성결 이 세요소가 나의 물감의 색을 만든다 거룩할수록 순결할수록 또한 집중도 필요했다 이건 강력한 무기이며 문을 여는 열쇠였다 알지도 못했던 영의 세계로 간사님은 우리를 한계단 한계단 인도해주셨다 거기엔 빛이 있고 환상이 있고 예언이 있고 따뜻한 빛이 있었다 이마가 갑자기 따뜻해졌다 순간 의심이 들었다 의심의 구름을 걷어내니 그 따뜻함은 얼굴 전체를 오랫동안 비추었고 오른쪽발과 왼쪽 손 팔 등으로 빛은 옮겨갔다 신비함과 동시에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 이게 맞는거지? 너무 신이 났고 기도가 막힐때조차 감사가 나왔다 이 기분은 행복이었다 새벽 어두움이 나의 시야에 들어왔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이제는 반갑다 가을의 날씨처럼 내 주변이 변해져 간다 여러가지 다양한 색들로 물들고 있다 내가 물질을 주리니 많은 사람들을 섬겨라 음성이 들렸다 배사랑목사님의 유트브를 보면서 어느순간부터 들었던 마음 교회를 짓고 싶은 마음 주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길 주님 바랍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이 하얀 실을 쭉 늘려서 가는 바늘에 꿰도 계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그 실이 마침내 들어갔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포인트를 맞추고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하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에게 집중하는 너에게 지혜와 계시와 분별력의 기름부음을 계속해서 붓노라 나의 말에 집중하며 나아오는 너의 모습이 기특하도다 삶의 중간에 나의 말씀과 맞지 않는 것들을 네가 분별하기를 원하노라 깨끗하고 정결한 기름부음 네가 사모할 때 내가 넘치도록 부어주리라 네 마음가운데 있는 불순물들이 사라질 것이며 네가 영적 전쟁하며 나아갈 때 전리품을 취하리라
첫댓글 기다린자님
주님이 하얀 실을 쭉 늘려서 가는 바늘에 꿰도 계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그 실이 마침내 들어갔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포인트를 맞추고 싶어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하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딸아
나에게 집중하는 너에게 지혜와 계시와 분별력의 기름부음을 계속해서 붓노라
나의 말에 집중하며 나아오는 너의 모습이 기특하도다
삶의 중간에 나의 말씀과 맞지 않는 것들을 네가 분별하기를 원하노라
깨끗하고 정결한 기름부음 네가 사모할 때 내가 넘치도록 부어주리라
네 마음가운데 있는 불순물들이 사라질 것이며 네가 영적 전쟁하며 나아갈 때 전리품을 취하리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