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2024. 9. 13(금) 왕하 6:24-7:2, “사마리아 참상과 반응”
24절 이 후에 아람 왕 벤하닷이 그의 온 군대를 모아 올라와서 사마리아를 에워싸니
25절 아람 사람이 사마리아를 에워싸므로 성중이 크게 주려서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이요,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 하니
-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 세겔 : 율법은 나귀를 부정한 짐승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레11:4).
그러므로 Is 백성들은 먹을 수 없다. 더욱이 머리는 더욱더 먹지 않는 부위입니다.
그런데 나귀 머리 하나에 은 팔십세겔 = 1세겔이 노동자의 4일의 품삯이다.
사마리아 성이 얼마나 극심한 식량란에 빠졌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비둘기 똥 사분의 일 갑에 은 다섯 세겔이라(옛날성경 : 합분태 사분 일 갑에 은 다섯 세겔)
비둘기 똥을 이렇게 사서 먹는다고?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옛날성경이 더 맞다고 생각됩니다. (혹시 비둘기 똥을 먹는다면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예로 코끼리, 야생고양이 똥을 가지고 커피 먹기 때문)
합분태 : 비둘기 똥, 비둘기 똥과 같이 여물지 않은 콩을 의미합니다.
갑 : 히브리인의 가장 작은 단위입니다. 따라서 사분의 일 갑이 다섯 세겔에 팔렸다는 것은 이 또한 극심한
식량란에 허덕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26절 이스라엘 왕이 성 위로 지나갈 때에 한 여인이 외쳐 이르되 나의 주 왕이여 도우소서
27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타작 마당으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포도주 틀로 말미암아 하겠느냐 하니라
28 또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되 이 여인이 내게 이르기를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오늘 먹고 내일은 내 아들을 먹자 하매
29 우리가 드디어 내 아들을 삶아 먹었더니 이튿날에 내가 그 여인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내놓아라 우리가 먹으리라 하나 그가 그의 아들을 숨겼나이다 하는지라
- 사마리아의 이러한 비극은 여호와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숭배, 등으로 인하여 ... 하나님의 심판, 징계입니다.
특히 레26:29, 신28:53, 57절 성취입니다.
레26장 28 내가 진노로 너희에게 대항하되 너희의 죄로 말미암아 칠 배나 더 징벌하리니
29 너희가 아들의 살을 먹을 것이요 딸의 살을 먹을 것이며
신28장 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 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30절 왕이 그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성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31절 왕이 이르되 사밧의 아들 엘리사의 머리가 오늘 그 몸에 붙어 있으면 하나님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리실지로다 하니라
→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왕입니다.
사마리아에 임한 모든 재앙, 재난, … 책임을 엘리사 선지자에게 돌리고 있습니다.
☞ 무슨 일이 생길 때 자신을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꼭 다른 사람, 환경 등에 핑계를 됩니다. 성경은 그러한 사람들을 가리켜서 어리석다.라고 말씀합니다.
⚫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➀ 엘리사가 이러한 재난을 예언 ➁ 엘리사가 이적을 통해서 그 성읍을 구원할 수 있었음에도 구원 하지 않았다고 생각 ➂ 여호람 왕이 생각할 때, 전에 아람 군대가 쳐들어올 때, 엘리사가 죽이지 않고 그냥 돌려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저는 3번이 더 맞다고 생각됨)
32절 그 때에 엘리사가 그의 집에 앉아 있고 장로들이 그와 함께 앉아 있는데 왕이 자기 처소에서 사람을 보냈더니 그 사자가 이르기 전에 엘리사가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이 살인한 자의 아들이 내 머리를 베려고 사람을 보내는 것을 보느냐 너희는 보다가 사자가 오거든 문을 닫고 문 안에 들이지 말라 그의 주인의 발소리가 그의 뒤에서 나지 아니하느냐 하고
엘리사는 여호람 북이스라엘 왕을 살인한 자의 아들이고 표현
33 무리와 말을 할 때에 그 사자가 그에게 이르니라 왕이 이르되 이 재앙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왔으니 어찌 더 여호와를 기다리리요
▪ 마지막 7:1-2절
1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일 이맘때에 사마리아 성문에서 고운 밀가루 한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고 보리 두 스아를 한 세겔로 매매하리라 하셨느니라
2절 그 때에 왕이 그의 손에 의지하는 자 곧 한 장관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 하더라 엘리사가 이르되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하니라
이스라엘의 한 장관은 엘리사 선지자의 말을 믿지 못합니다. 더욱이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도 비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이란 말입니까? 이것보다 더 한 것도 하셨던 분이신데...
결국 이 장관은 엘리사의 말대로 “네가 네 눈으로 보리라 그러나 그것을 먹지는 못하리라” … 이렇게 되고 맙니다.
※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무시하면 큰일 납니다.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