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 단식 대회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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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상 강원도 지역은 10/3일 비가 내린다고 하여 춘천에서 처음 실시하는 단식대회가 취소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새벽 6시에 고명희 지부장님과 저…이렇게 2명이 춘천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춘천으로 가는중에도 간간이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춘천에 08:40분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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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코랭킹 3그룹 대회로 개최된 춘천대회는 64드로에 96명이 참가하여 단식대회에 목마른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으며, 24개조로 편성. 4인1조에서 조2위까지 예선통과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저는 12조에 편성이 되어 강원대학교 내에 있는 하드(케미칼)코트(3면)에서 경기를 진행하였고 고명희 지부장님은 15조에 편성되어 상록테니스장에서 예선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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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 손시균(충남단테매) 이재명(춘천백두대간) 김영식(원주영원) 허재영(춘천오픈) |
15조 - 고명희(충남단테매) 이상진(춘천에이스) 김윤근(안산) 박정국(홍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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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까지 시드를 부여받아 조1위에게는 32강으로 직행하는데 저와 지부장님 모두 시드를 받았으나 고명희 지부장님은 이상진(춘천에이스)님께 패하여 조2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난 후 64강 경기를 승리하고 32강전에서 강영록 단식위원장님을 만나 패하여 32강에 머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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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정국(홍천)님이 불참하시어 3명이 경기를 하여 2승으로 조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난 후 시드덕분에 64강 경기는 BYE를 타서 날로 먹고(?) 32강 경기에서 예선21조 1위로 올라오신 김영춘(강릉더센, 초등학교 선수출신이었음…겁나게 잘침)님을 만나 실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0:6으로 참패를 당하여 저 또한 32강에 머물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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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단테매 성적- 고명희, 손시균 32강진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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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게임중 10시 30분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경기장을 옮겨 예선경기를 마무리하고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모래를 뿌리고 다시 게임을 하는 궂은 날씨속에 치뤄진 춘천대회는 비가 계속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 경기시간이 다소 지연되어 모든 경기가 20:20분이 되어서 결승전까지 마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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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경기는 전강식(서울태풍)님을 이기고 올라오신 김현근(청주PTC)님과 김희덕(원주)님과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승리하신 강두호(테니스매니아)님의 경기에서 김현근님의 노련한 플레이로 강두호님을 이기시고 우승을 차지하셨습니다. 우승을 하신 김현근님 축하…또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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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경기가 진행중이었던 18:00부터 대회 주최측에서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준비하여 그 자리에서 있는 사람들이 경기를 보아가며 닭갈비를 먹어가며 결승전 경기까지 관람을 할 수 있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여 주신 춘천 단사모 회원님들의 열의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궂은 날씨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