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 본보의 독도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에 충주어린이집연합회 어린이 300여 명이 참여해 독도의 역사를 배우고 있다. © 편집부
[충청일보] 왜곡된 독도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한 본보의 독도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이 21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개최됐다.
독도지키기사업단(대표 천명숙 충주시의원)이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산하 어린이집 원생 300여 명이 참여해 민족가수 서희(57·(사)대한민국心바람문화예술협회장)의 진행으로 독도의 역사를 배웠다.
어린이들은 민족가수 서희의 '독도는 우리 땅(2010버전)'과 '신(新) 독도는 우리 땅' 등 쉽고 신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사에 담긴 독도의 역사를 퀴즈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익혔다.
캠페인은 흥겨운 음악으로 어린이들에게 처음으로 접하는 독도의 존재를 알리고 대한민국 고유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적 증거를 제시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보는 불확실한 사료를 근거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에 맞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명확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당당하게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독도알리미로 키워내기 위한 대국민 독도사관 재정립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독도역사 바로 알리기 캠페인은 지난달 20일 충주 성남초 학생 570명을 시작으로 국원초(7.14) 400명, 교현초(7.16) 600명 등 1800여 충주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했다./충주=이현기자
기사입력: 2011/07/21 [20:45] ㅣ 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