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료실비 100세 만기 가입중입니다.
현재 45000원 정도의 보험료를 매달 납입합니다.
몇가지 항목에 대해서는 갱신형으로 3년마다 갱신하고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내가 내는 보험료는 점점 오르는데
내가 받는 보험료도 같이 오를까?
보험사에 문의한결과 내가 받는 보험료는 오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의료수가가 오르기 때문에 내가 내야하는 보험료는 오를 수 있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지금 보장되어 있는 예를 들면 암 진단금 1천만원도 50년이 지나도 1천만원을 지급하고,
지금 보장되어 있는 입원 치료비 한도 25만원도 50년이 지나도 그대로랍니다.
매년 4%씩만 물가 인상된다고 생각해도 한 20년만 지나면 쓸모없는 보험이 될 것 같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보험사가 이래서 돈버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상담사가 화폐가치 얘기는 슬슬 회피하는거 보니 이부분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나하는 의심도 들고요.
전문가분들에게 묻습니다.
보험을 10년에 한번 정도 아예 새로 설계해서 갈아타는 것이 현명할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하나의 보험을 그대로 평생 갖고 가는 것은 손해인 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