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인구, 쇼핑 시장 정보
캐나다는 2011년 4월 기준 총인구 3,435 만 명으로 미국의 1/7 정도 수준이며,
국가의 경제규모 역시 미국 캘리포니아 주보다 작은 미국의 1/10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사실 수치 상으로는 크지 않은 듯한 시장의 캐나다는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역이 이루어지는 국가 중 하나라고 하죠.
실제로 2010년을 기준으로 G7 국가들 중 가장 높은 무역의존도를 보이면서
국가총생산(GDP)에서 국제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60%나 달한다고 합니다.
(G7 : 서방 7개 선진공업국의 연례 경제정상회담)
캐나다에서의 경제권은 지역적으로 편중된 특성을 지니는데요.
실제 국가총생산을 기준으로 한 지역별 경제규모 분포도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요 경제활동이
중부와 서부 지역에 지나치게 편중된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중부권 65%, 서부권 29%)
캐나다의 인구는 앞서 언급했듯 3,435 만 명인데요. (2011년 4월 기준)
적은 인구수에 연간 인구 증가율 역시 낮은 1% 미만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선진 공업국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전체 과반수가 넘는 60% 이상의 인구가 온타리오 주와 퀘벡 주 남부에 밀집해 살고 있으며
연령별 인구구조는 다른 선진 공업국과 유사하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베이비붐 현상이 극명해
이들 세대가 캐나다 소비 시장의 2/3을 형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 인구의 소득수준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데요.
1인당 평균 소득이 US$ 3만 9,033 가량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국민들의 소득 중 투자의 목적으로 지출하는 비율은 13% 정도이며, 계속 증가추세입니다.
캐나다 국민의 최대 소비 시즌은 큰 명절 때와 겹치는데 주로 부활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때가 그렇습니다.
이 연휴기간 동안 많은 캐나다 소비자들은 친지를 위한 선물 등을 구입하는데
이 때 많은 상품들에 할인이 이루어지므로 선물 외적으로 상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집니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12월 26일부터 연말 혹은 연초까지 "Boxing Day Sale"이 있는데
지난 모델이나 재고상품을 처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규모 할인이 이루어지는 세일기간입니다.
이 외에도 매년 9월 초에 학기가 시작되는 "Back To School"이라는 세일기간이 있는데
1년 중 학생용품의 판매가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라고 합니다.
캐나다 이민을 준비 중이거나 캐나다에서 유학 중인 경우라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첫댓글 밴쿠버 지역 초등학교의 경우 대부분 학기초에 학교에서 단체로 문구류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으니, 개학 전 미리 구입하는 거 보다, 학교에 문의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일단 필요물품 리스트 보고 일일이 사러 다니는 것도 일이고 가격도 더 저렴한 듯.
유용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