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7 오전 10:43:20 입력 > 김천인터넷뉴스
김응규 경상북도의원 초청 간담회 경상북도 도청이전 원만히 추진될까?
경북 도청이전 조례안의 상정이 이상천 의장의 직권에 의한 보류’ 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따라 경북지역YMCA의정지기단은 도운영위원장인 김응규의원을 초청하여 언론에 보도된 자료에 대한 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경상북도의회 입장과 향후 도청이전 조례안 진행방향에 대한 의견제시를 요구했다.
6일 오후 6시 경북지역YMCA의정지기단(사무총장 김영민)은 김응규의원을 비롯하여 경북지역YMCA협의회 의정지기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 평화동 김천 YMCA에서 김응규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경상북도 YMCA 의정지기단은 “제211차 경상북도의회 임시회는 경상북도지사의 선거공약에 대한 조례안 즉, ‘취임 후 6개월 이내 도청이전 조례제정 및 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약속을 도민의 의견수렴과 도의회 의원들의 의견을 정립한다는 이유로 제212차 의회로 결정을 미루었던 조례안이 의장의 직권상정거부로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며 “이는 분명히 경상북도 도민에 대한 기만이며 직무유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응규 경상북도 의회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장의 입장에서 본 의장의 조례안 직권보류는 자칫 지역 이기주의로 흐르기 쉬운 도청이전 문제를 도의회 의원들의 의견대립을 통한 분열을 막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좀 더 신중히 생각하기 위한 판단으로 생각한다”고 답변하고,
“향후 현재의 원안과 수정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상정하여한 두 가지 안에도 이의가 있을 경우(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중지가 모여지는 경우)는 보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조례안이 조속히 상정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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