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시 자 : 수심자 (구자일) 게시번호 : 78
게 시 일 : 1998/04/27 11:01:00 수 정 일 : 1998/06/17 1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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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시대 해성이 나온다.
44세 단군 구물이 장당경에 도읍하고
그곳이 불이나서 해성으로 옮겻는데 역시 평양이라 부르도록 했다.
장당경은 44세단군의 부여조선의 도성이 되었는데
부여왕성이었고
발해 부여부를 통주로 바꾼 요나라 기록으로 보아서
개원시, 사평시 관내이다.
발해 부여부 선주가 요나라 함주 즉 개원시로 되었다고 보면
요나라 숙주도 발해 부여부 관내가 되는데
개원시 창도현은 요나라 숙주였고 숙주는 숙신현이었으므로 이곳이 조선현이었다고도 할 수 있다.
창도현 북쪽의 보력진 장발향에 청동단검고묘(철기도)가 있다. 단군 구물이나 보을의 무덤일 수 있다.
따라서 창도현 대영반석성이나 창도현 노성터가 장당경으로 추정된다.
당시 해성 평양은 그 북쪽의 팔면성 서쪽 곡가향에 흑성이라는 고성이 남아 있다.
성둘레는 각면이 600m인 정방형 평지성이고 각도는 12도 기울었다.
둘레 2400m이면 요나라 주성이나 발해 주성규모인데 요나라 주성은 이 부근에 없었고, 동쪽 팔면성이 후대 한(韓)주성이었으므로..
발해 환주성(桓州城, 동천왕 평양성 부근)이었을 수 있다.
그 동쪽에는 쌍성이 있는데 팔면성의 서쪽 5km이다.
두 성의 둘레는 각각 1460(380*340), 1240(300*320)..이 쌍성이 동천왕 평양성과 동황성이었을까?
제 목 : [수심자]해성에 대해 추가
게 시 자 : 수심자 (구자일) 게시번호 : 79
게 시 일 : 1998/04/27 16:12:07 수 정 일 : 1998/06/17 1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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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서 말한 흑성에서 요하 건너 서편에
강평 북쪽에 해주(海洲)라는 곳도 있다. 요나라 귀족묘가 나왔는데
이 해주가 연원을 알 수 없는 이름이다.
이곳이 단군 보을의 해성 평양이었을수도 있을 것이다.
그 아래 강평현 부근은 고구려 순노부로 추정된다.
순노부 또는 소노부는 고구려 졸본부이다. 처음에는 소노부가 고구려왕을 하다가 뒤에는 계루부가 이었다고 하는데 유리왕 때에 고구려후 추의 죽음과 관련하여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