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장수
옛날 짚신장수의 모습.
아마도 일가가 모두 동원되어 장에 가는 모양입니다.
짚신을 목에두른 아이의 모습이 시선을 끕니다.
장승과 아이들
저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노점의 우산수리공
예전 서울의 골목길은 개구쟁이의 놀이터이자 떠돌이 장사치들이 상업구역이었다.
새벽 물장수들이 골목 골목을 돌아 물 한 동이씩 배달을 끝낼 무렵이면 어김없이 장사치들이 나타났다.
"두부 사-료, 비지 사-료”
“무우 사-료 ,배추 사-료”
지게를 진 남정네 장사치의 외침이다. 뒤이어
“조개젓 사-우, 새우젓 사-우”
“굴젓 사-우, 어리굴젓 사-우”
하는 아낙네 행상의 목소리가 들린다. 채소장수는 동대문·광희문 밖에서, 젓갈장수는 서대문 밖 마포에서 왔다. 집집마다 아침 설거지를 마칠 때면 찬거리 장수들은 들어가고 다른 장수들이 나타난다. 그릇 장수, 건어물장수, 엿장수, 비단장수, 칼장수, 기름장수, 소반장수, 넝마장수, 휴지장수 등 온갖 장수들이 순서대로 골목길에 등장했다. 그리고 땜장이, 통메장이, 구두나 우산 고치는 장수, 굴뚝청소부 등이 정기적으로 골목길을 들렀다.
이런 한 바탕 장사치들의 소동 속에 어디선가 아코디언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푸른 눈의 러시아 화장품 장수가 등장해, “이쁜이도 발라보고, 복순이도 발라보고” 서툰 우리말로 아낙들을 모았다.
옛날의 호떡장수
엿 대신 호떡을 팔어 다니는 아이들 모습이다.
더러운 옷을 입고 맨발의 치림이지만 밝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닭싸움
운동기구가 귀했던 예전엔 소풍 때나 운동회 때가 되면,
저쪽 한 모퉁이에서 으레 벌어지는 일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이 없이 좋은 구경거리로 여겼던 ‘닭싸움’은 아이들 힘 자랑하기에는 안성마춤이었다.
이기면 은근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횟수가 거듭될수록 싸움은 더욱 치열해 지고, 관중은 늘어나기 마련이다.
조만식선생 최후의 사진
1945년 9월 평남 인민정치위원회 위원장 시절의 조만식선생.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던 이 사진이 조만식선생 최후의 사진이다.
[ 출처 : 고당 조만식선생 기념사업회
한강에서 얼음을 채집하는 모습
옛날에는 더운 여름을 냉장고도 없이 어떻게 보냈을까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이 다 있었다고 하는군요.
물론, 권력이나 재산이 많은 일부 최특권층에서만 누릴수 있었겠지만...
겨울에 얼음을 채집하여 '빙고'에 저장하여 여름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한국 최초 자장면집 <공화춘>(1955년)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1905년 자장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축제(2005년 10월 7∼9일)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자장면이 탄생한 최초의 중국집인 `공화춘'의 영업 당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사진은 인하대학교를 설립(1954년)한 하와이 교포 이민단이 개교 이듬해인 1955년 10월26일 인하대학교를 다시 방문해 `공화춘'에서 회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1960년대 비비 할머니 인형
가로 약16cm x 세로 약 17cm
1960년대 우리나라에서 만든 비비 할머니 인형. 배터리로 작동하며 머리아래로 늘어진 끈을 당기면 눈이 좌우로 왔다갔다 하고 입에서 침을 뱉는 괴기스런 두상 인형이다.
우산을 팔러나왔는지,,아님 놀이를 나왔는지...
우산을 팔러나왔는지...
아님 놀이를 나왔는지...
어쩜 이렇게 밝을 수 있을까?
-1965년의 부산-
가요 시상식에서의 60년대 가수들 모습
60년대 가요 시상식에서...
왼쪽뒤부터 최희준, 권혜경, 이미자, 현미, 한명숙, 박재란, 성재희
앞줄 남일해, 김용만
뒷줄 맨 오른쪽 김상국
그시절의 주먹밥
1950. 7. 29. 마을 소년들이 주먹밥을 만들어 군인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첫댓글 Long long ago...once upon a time...we were almost hungry very much . I never forget the time...
허욱닭은 영어권 고아원 출신인감? 난 코리안 탁아소 인디~~~
허옥꼬꼬는 시골출신이구만 도시친구들은 잘모르더라구 나두미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