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세벽까정 술마셨지만, 날씨가 추워졋다 뉴스서 아무리 떠드러두
잔차타는게 더 좋죠..^^
약속장소 나가보니 역시 내가 젤로 부지런하더군요...
서하모 타임.. 쫌..있죠 ㅡ,.ㅡ
여의도서 운영자봉훈님, 성은형님, 용감하게(끝까지 용감하셨슴다)쫄반바
지 입고 모임 첨 나오신 어떤분, 글고 나까정 네명서 9시20분 정도까지
기다리다 잠실로 출발.. 기분좋은 등바람.. 거의 공짜로 갔죠..
잠실서 기덕님과 남한산성때 한번 나왔었다던 어떤분과 합류..
총 6명서 미사리로 쐈죠..
여의도서 오던 방향으로 강을끼고 동쪽으로.. 역시 기분 좋은 등바람..
한참을 달려 도로로 나가 미사리까지 가는데도.. 어케 갔는지 모를정도
로 별생각없이 가다보니 미사리가 나오더라구요.. 거의 풍속과 같은속도
로 달렸기 땜시 바람이 부는줄도 거의 모르고.. 쉽게 도착했죠..
서하모를 알아봐주고 써비쓰가 좋다는 돈까스 집으로 올라가 봤는데..
오는 영업을 안하더군요.. ㅡ,.ㅡ 어쩔수 없이 앞에 짱깨집으로 들어가
6명모두 사천짜장으로 통일.. 난생 첨보는 빨간 짜장을 먹고..
너무이른시가 너무 쉽게 온게 아쉬워 쫌더가보기로 쑈부보구 팔땅땜까정
가기로 결정.. 가던방향 으로 계속가기에 역시 등바람...공짜~!공짜~~!
ㅋㅋ
하지만.. 공짜로 가다 팔땅땜위를 건너려구 90도로 방향을 틀자..
엄청난 옆바람에 모두들 술먹은냥~~비틀비틀..ㅡ,.ㅡ
그때부터 앗~~!! 뭔가 잘못되고있다는것이...
팔당땜을 건너 근처에 가게서 군것질을 하고
ㅈ ㅏ~~ ~~ 집에 가보장~~~ 해서리 출발을 했는데..
공짜는 없더라구요... 이건... 출발부터 서울올때까지.. ㄱ ㅖ~~속~
맞바람인거에요.. 기덕님 말에 의하면...자기 잔차 경력 몇년만에 이런
맞바람은 첨이였다고.. ㅡ,.ㅡ ㅋㅋㅋ 말다했죠...
기덕님 선두서 수고하셨어요.. 바람 뚤느라..
미사리 조정경기장서 사진 몇장 찍고 끝없는 맞바람 맞으면서 무사히 잠
실에 도착... 남산을 가려했지만.. 너무추운날씨와 강한 바람땜시..
집에 가는것으로 쑈부..^^;
기덕님과 봉훈님 글구 남한산성때 첨 나와보셨던 그분은 잠실대교를 건너
기위해 출발 성은님과 신촌사시는분과 나는 마포대교를 타기위해 여의도
로 출발했지만...
옆에서 인라이너가 맞바람에 가만히 서있는데 뒤로 막~~밀리는걸 보
니... 눈앞이 깜깜해지더라구요..
죽어라 패달을 밟아서 겨우겨우 여의도 도착..
짜증이 나더라구요.. 나중엔...
쌍너므~~바람... 언덕은 올라가면 정상이나 있지.. 이너무 바람은 끝이
없으니... 쉴때도 땀식어 부들부들 떨어야했고..
마포대교를 건너 자전거나라서 다리 보호대를 사고 성은형님 장갑 불량
교환하고 각자 빠~~이 했죠.. 전... 시청을 지나 집으로 가던중...
시청 앞에서 제가 일하는 분식점에나 함 들려보려 갔는데..
사장... 날 보자마자 하는말... 욱현아~! 홀에 참치 김밥 하나있다..
ㅡ,.ㅡ 너무나 당연하단듯이.. 어쩌겟어요.. 유니폼입고 헬멧쓰고 고글
쓴상태로 장갑만 벗고 일회용 비닐 장갑 끼고 욜씸히 김밥을 말았죠..
ㅋㅋㅋ
30분이상 김밥을 싸다 밥먹고 집에 왓씀다..
오널 정모에 참석하셨던 모든분들 수고하셨슴다..
사진찍어주신 기덕님 감사해요..(빨리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