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답사는 도일리 출신의 난향선생이 제안한 덕암산길 코스를 난향선생의 안내로 평택시 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계신 세분과 함께 답사.
지금까지의 답사는 조대표가 운전하며 중간 중간에 걸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차를 세워두고 끝까지 걸었는데 나름의 의미가 있었으며 세네명이 아닌 여러명이라, 더우기 여성 두분이 참여하여 이교수님이 유난히 흥겨운 답사였다.
특히 전의 여러번 답사 때는 원균사당 등 역사적 지점들을 거치는 길로 설정했는데 난향선생은 그것들은 바라보며 걷는 경로를 선택하도록 한 것은 우리가 섶길코스개발에 중요한 개념을 상기시키도록 함.
그리고 이곳의 지리를 꿰뚤고 계신 난향선생의 길 안내는 덕암산길의 경로를 단축시켜 덕암산길과 진위의 '뿌리길'을 연결시키는 난제를 해결하는 단초가 마련됨, 경로 중 옛길로 의미있는 구간이지만 요즘은 걷질 않아서 걷기가 여의치않은 두부분만 해결되면 덕암산길 코스는 어느 정도는 완성되었다고 판단됨.
덕암산길 출발지점인 모선제(원균사당 주차장)에서 바라본 원균장군 사당과 묘
'콩나물샘'에 대해 설명 중, 보이는 집이 '단'의 저자인 김정빈선생의 집으로 집을 지으며 ''함부로" 샘을 덮어 버렸다함.
울음밭 표지석, 원균장군의 말이 장군이 전사하자 소식을 알리고 여기서 울었다함
태어나고 자란 이곳에 대해 역사기록에는 들을 수 없는 전해지는 수많은 얘기를 들려주셨다.
양세충효정문, 덕암산길 주변의 많은 이야기른 이 카페 '섶길 방향제안'방의 '덕암산길 제안'란을 보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음
정도전 묘와 주위전경, 안성, 진위, 덕암산 줄기 등 주변 전경이 한눈에 다 들어옴.
묘소에 바라본 정도전 사당
정도전 종가 한옥
첫댓글 왠지 섶길이 환------하다 했더니 "지원" 군이 왔었네 ㅎㅎ
^^ 선생님 안녕하세요
함께 가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참 좋았거든요
허물어진 종가 정말 안타깝다.
다 허물어져 한동안 잊혀진후에 또 복원한다고 하겠지.,
종손이 미국에서 살고 있다합니다.
말씀처럼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는 대목으로 답사팀도 아쉬움을 논하였습니다.
저 집은 종가가 아닙니다. 마을의 부자였고 정도전 선생의 후손인데 지금은 후손들이 미국을 비롯한 여러 곳으로 흩어지면서 관리가 소홀해져 저모양이 되었지요. 종가는 기와집 옆에 있고요, 20여 년 전 화재로 타버려서 다시 지었습니다.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