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로타리 김은하 차기회장 ‘공복’ 출판기념회
변의현 기자 승인 2011.04.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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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하(앞줄 오른쪽서 세번째) 씨의 세번째 시선집 ‘공복’ 출판기념회가 5일 남구 삼산동 아드리안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김동균 기자 dgkim@iusm.co.kr |
국제로타리3720지구 한솔로타리클럽 차기회장인 김은하 작가가 5일 오후 남구 아드리안에서 자신이 펴낸 시선집 <공복>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맥문학가 협회 이상룡 고문, 한국시조시인협회 추창호 이사, 재능낭송협회 울산지부 구경영 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국제 소롭티 미스트 울산클럽이 최성수의 ‘동행’을 불러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추창호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가 김 작가의 ‘공복’에 대한 평을 했고, 구경영 시낭송가가 작품을 낭송했다.
울산대 성악가 김효성 외래교수의 피아노 연주로 강혜순 소프라노와 김명재 테너의 공연도 이어졌다.
김은하 작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문학 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해 한맥문학 시부문 신인상에 당선돼 등단했다. 저서로는 ‘내 시간 속에 함께 흐르는 사람’(2007), ‘내 시간 속에 나로 존재하는’(2009) 등이 있으며, 현재 한맥문학동인회와 한맥문학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