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까페에 가입하고 계신 분들 중에서,,
저를 포함해서 티라이트를 판매하고 계시는 분이 있으실줄 압니다.
좋은 정보가 될수 있겠지만
비방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될것같아,, 망설여지지만
그래도 올립니다. 왜냐구요,,?
말씀드렸잖아요.. 지금 와인한잔하고 있다고,, 헤롱헤롱하다고,,,
1. 티라이트의 탄생설화
다시금 거론해야 좋은 티라이트를 구분하는 기준을 제시할것 같아 제시합니다.
밑에 올린 글을 읽어보시면 좋겠구요..
탄생설화에 걸맞는 조건은
첫째, 그을음이 없어야 한다.
그을음이 된다는 것은 불완전 연소가 된다는 것이며
불완전한 연소가 되면 연기나 불쾌한 냄새로 인해 티라이트 본래 본연의
목적에 부합되지 않는답니다.
둘째, 연소시간
짧게 끊나면 안되지요..
옥션이나 인터넷에 보면 4-5시간정도 간다고 하는데,,
다 실험해 보지는 않았지만 일부제품(거론하고싶지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 기준에 부합
셋째, 심지..
심지의 소재와 결속법이 중요합니다.
왜냐!!! ?
티라이트의 불꽃은 균일해야 합니다.
모닥불처럼 잠깐 빤짝여서도 안되고,, 약한 불빛으로 해서도 안되고,,
램프에 일정한 온도를 가열해줄 균일한 타원형의 불빛이 제동되야합니다.
그 핵심이,, 바로 파라핀의 구성도와 심지의 상태입니다.
심지가 굵으면서 티라이트 밑바닥에 고정부분이 중요합니다.
대부분 압축형태의 제품의 단점이 시간과 함께 심지와 고체의 맞닫는 부분이
부실해 끊어지기도 한답니다.
2. 유지곤폭죽쇼핑몰 기준참고
쇼핑몰에 제시된 기준이 정말로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내용을 잘 정리 했습니다.
솔직히 성분에 대해서는 가물가물 합니다.
파라핀,, 그리고 왁스 또 뭐가 들어가는데,, 하 그때 공부 열심히 해 놓는건데,,
가루분말의 압축형태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파라핀은 덩어리 형태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중국에서) 그걸 일일이 녹여서
성형하는게 빠르겠습니까? 아니면 기계로 으깨서 가루형태로 만들어서
압축시키는게 더 빠르겠습니까?
성형되는 과정을 보면 후자가 시간과 비용에서 훨씬 절감이 됩니다.
시간적 측면 : 녹이는 시간 보다 뽀싸는 시간이 더 적게,,
또 식히는 시간보다 한번 꾹 눌러주는 시간
비용적 측면 : 녹인다 정말 중요하고 예민합니다. 적당한 온도이상을 주면
그건 녹이는게 아니라 가열되어 연소하게되고 파라핀내의 산소를 없애
버리지요...
그러기 위해선 장비에서 많의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압축하는 것은 100% 완전 압축이 되지 않고
그 사이에 공극이 발생하게 되고 그 공극만큼 적게 들어가게 되고
그 공극에 있는 산소로 인해 티라이트가 빨리 타게 된답니다.
자 첫번째 기준 아시겠죠...?
압축성형한거냐,, 녹여서 한거냐,,,
유지곤폭죽연구소에서 파는건 후자입니다. 당연히 품질이 좋다는 말이지요..
그렇지만,,
한번쯤 하고 버릴거,, 괜찮겠다 싶어 압축형으로 구입하시는분 분명히 있습니다.
뭐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가능하면 압축형태를 구입하지 마세요..
비슷한 가격으로 더 좋은 상품을 유지곤폭죽연구소에서 파는데,,,
그죠?
압축형이로고 나쁜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훌륭한 연출을 할수 있습니다.
가공처리방식-구체적으로 말해 칼라와 향기의 유무,,
1. 티라이트와 칼라..?
원래의 티라이트는 무색무취입니다.
여기에 색깔을 집어 넣고,,
향기를 집어 넣게 됩니다.
색깔을 집어 넣는것은 파라핀에 색소를 가미하게 됩니다.
상온에서 섞여지지 않기 때문에,,
일정온도를 가해 용액형태의 파라핀에 색소를 녹이는
그런 과정을 취하게 됩니다.
즉 하나의 과정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하나의 공정이 들어가고,,
결합을 위한 촉매제하 들어간답니다.
그러기에 단가가 조금 비싸답니다.
2. 티라이트와 향?
색깔과 함께 향을 집어 넣기도 합니다.
집어넣는 방법은
파라핀을 녹인후 허브 에쎈스 오일 첨가하거나
발향도를 높이기 위해 에탄올을 집어 넣기도 합니다.
cf) 왠 에탄올?
여기서도 한국인의 기질이 보여진답니다. 왜냐..?
한국사람들은 빨리빨리와 함께 자극적인것을 좋아합니다.
허브는 식물성재료이고 에쎈스 한방울을 쥐어짜내기 위해서는
엄청많은 꽃잎등이 소모가 된답니다.
본적있느뇨..,? 방앗간에서 참기를 몇방울 얻기위해 얼마나많은
참깨가 짜부가 됬는지...
그 비싼 에쎈스오일을 더 넣겠습니까..?
아니면,,?
아니면...
그래서 나온게 에탄올입니다.
알코올중에 에탄과 메탄올이 있지요..
에탄올을 첨가해주면 고유의 휴발성 때문에 발향이 더 잘됩니다.
대신 순순한 허브의 향기는 아니고,,에탄올에 취한 향이입니다.
당연히 인체에 해롭습니다.
저가의 향초나 향이첨가된 티라이트,,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깐) 혹시 티라이트 켜놓고 여친이 멍하다..
잘 보셔야합니다. 감동 받아서 놀란건지.. 아니면 않좋은 티라이트사용해서
골이 띵한건지(한개가 아니고 수십 수백개 켜놓으시까)잘 보셔야 할듯..
이유는 질낮은 티라이트는 납이나 에탄올이 기준이상의 티라이트가
들어있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많이 준답니다. 특히 머리에,, 그래서
골이 띵하지요..
제 거래처중에 다이소-1000원샵,,에서 작년말에 초 제품을 한꺼번에
수거해 간적이 있습니다.
몇일전에 다시가보니 몇종류가 새롭게 깔렸는데,,
업주는 왜그런지 몰랐지만 전 알고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납때문에 그렇습니다.
작년 11월정도엔가 메스컴에 중국산 초에 납이 많이 들어있다는 기사나왔는데
문제 되는 제품이 몇개 있었습니다.
아마도 영국콜로니나 다른 유럽국에서 생산 (중국OEM제외)이 아닌,,
향나는것이나 압축형칼라 티라이트는 권장하지 않구요..
유지곤연구소에서 판매하는 러브캔들 권장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저도 티라이트 팔고 있는데 제 가계에서 팔고있는것은
압축형 무색무취입니다.
연구소에 판매하는것보다 조금 아주쬐끔(하하)질이 낮은 제품입니다.
대충 생산단가를 알고있는데,
여러분 아주 좋은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계시는 겁니다.
하나 정말 주의해주세요..
시중 특히 옥션에 판매하고 있는 티라이트중에서,,
베이지색 패키지에 5가지 색깔이 2개씩 들어있는 티라이트,,
참 그럴싸하게 보이지요..
이미지를 올려놓고 싶지만 아까말씀드린 우려사항때문에 자제하고 싶습니다.
저렴하다고 해서 구입하신다면,,,
첫댓글 넘넘 좋은 정보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 ㄴ 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너무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솜씨가 대단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