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
비가 오는 날, 1990년 쯤 버스를 탓는데 버스가 도로에 누웠고 미끄러 졌다.
횡단 보도를 할머니가 건너는데 운전기사가 보지 못하였다.
갑자기 운전대를 꺽었는데 그만.......
차안에 40여명이 탓는데 난리가 났다.
죽기도 하고. 부러지기도 하였다.
타는 문이 천정에 있었는데 간신히 내가 문을 열었다.
다친 사람들을 위로 올렸고 내려가기가 더욱 무서웠는가 보다.
지나는 사람들이 도와서 119를 텄다고 한다.
나는 당시 제약회사 영업서원으로 가방에 수금한 동이 가득하였다.
1,000원,5,000원, 10,000원 짜리가 버스안에 가득 차 버렸다.
그냥 주워 담았는데 나중에 사무실에 와서 헤아려 보니
정확하게 딱 들어 맞았다.
교통사고 2,
1994년 호남 고속도로 곡성 휴게소 쯤에서 ...
비가 오는 날 이었다.
여름 휴가로 회사에서 8월 초 단체로 해외 여행을 다녀왔다.
광복절 연휴로 처가에 갔다 오는 길 이었고 잠시 졸았다.
잠깐 눈을 뜨니 앞에 로얄 프린스가 달려오고있었다.
옆에는 돌 담이 있었다.
돌담에 부딛히면 죽겠다고 생각했다.
차가 와서 부딪혀 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생각대로 되었다.
다치지는 않았는데
로얄 프린스가 공장에서 막 나와서 700킬로마터 밖에 달리지 않았다.
아.....
보험처라를 하였는데 차주인이 건설회사 상무였다.
감가상각비를 해 내란다.
아침 저녂으로 삐삐가 울리고 집으로 전화가 오고.....
케익을 사가지고 만나러 갔다.
돈을 달라고만 하였고.... 돈이 없어 답을 줄 수 없었다.
회사에 와서 사장님께 사고 소식과 사정을 말씀 드렸더니 명함을 주라고 하셨다.
드렸더니 직접 건설회사 사장에게 전화를 하였다.
아시는 분이었다.
30분도 되지 않아서
건설회사 사장과 차 주인이 사무실로 들어왔다.
죄송하다, 미안하다. ..... 하면서 화해를 하였다.
전화하면서 괴롭혀 미안하다고....
깨끗이 해결 되었다
1988년 부터 차를 운전 하였다.
제약회사 영업을 하면서 운전을 하였는데
2번의 교통사고를 경험하였다.
너무나 좋은 사람들을 만나 잘 해결되었다.
은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