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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 또
9 云何名菩薩摩訶薩親近處
운하명보살마하살친근처
云何名菩薩摩訶薩親近處오
어떤 것이 菩薩摩訶薩의 親近 친히 가까이 해야 할 거
이건 이제 말하자면은 뭡니까? 우리가 어떤 사람을 가까이 하고, 사람관계니까 결국은 법을 펴는 일도 사람관계이기 때문에 사람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내용이에요.
10 菩薩摩訶薩 不親近國王王子 大臣官長
보살마하살 불친근국왕왕자 대신관장
菩薩摩訶薩이 不親近國王王子와 大臣官長하며
菩薩摩訶薩이 不親近 친근하지 말아야 되는데, 어떤 사람 國王 王子 大臣 官長 관장을 바꾸면 장관이에요. 大臣 官長 벼슬 높은 사람, 아주 높은 사람들입니다.
지금 그러니까 대통령, 대통령 아들, 그 다음에 국회의원, 장관, 총리 이런 사람들이에요. 그런 사람들 가까이하지 말라 이 말이요. 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가까이하면은 오해의 소지가 생긴다. 오해의 소지가 생긴다는 거에요. 그 다음에 또 보면
11 不親近諸外道梵志 尼犍子等 及造世俗文筆 讚詠外書
불친근제외도범지 니건자등 급조세속문필 찬영외서
及路伽耶陀 逆路伽耶陀者
급로가야타 역로가야타자
不親近諸外道梵志와 尼犍子等과
不親近 친근해서는 안될 사람들이 있어. 外道라고 하는 것은 佛道밖에 다른 종교믿는 사람들, 그 사람들 그렇게 인정을 해주되 그 사람들하고 아주 뭐 형제자매처럼 그렇게 가까이 해가지고 뭉쳐가지고 다니면은, 아이 스님은 예를 들어서 다른 그 목사나 신부들하고 같이 어떤 사회운동은 할 수가 있어요. 근데 자나깨나 모여서 노는거야. 모여서 식사도 하고 어디 뭐 어 별 짓도 다 하러 같이 다니고 그러면은 신도들이 그 스님보기에 어떻게 보이겠어요? 저건 중인지 무슨 목산지, 신(信)이 안가는거야. 그 모양새가 아닌거라.
뭐 꼭 대외적으로 명분있는 일을 할 때는 같이 해야지. 사회운동을 할 때는 같이 해야 되는거라. 딱 하고는 자기자리로 돌아와야죠. 그래야되는데 이게 뭐 한 타랑이 돼가지고 그러면 그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건 모양새가 아닌거죠. 이 이런게 다 아주 필요한 말이에요.
그 다음에 尼犍子라고 한 말이 있는데, 梵志라고 하는 것도 인제 그 바라문교를 믿는 타종교인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尼犍子는 이제 재가외도(在家外道)여. 출가하지 않고 집에 있는 뭐 무당이나 이런 이들, 尼犍子等과
及造世俗文筆과 讚詠外書와
그리고 世俗文筆 이거 불교책을 자꾸 써야 할텐데, 맨날 세속문필만 가지고 그 저기 저 무슨 시나 읊어쌌고 그러면은 이것 또한 불자가 아닌거요. 불교 불자는 부처님 말씀만 가지고 이야기해도 끝도 없는데 무슨 이상하게 세속문필을 가지고 하고 그림이나 그려쌌고 글씨나 써쌌고, 그것도 예를 들어서 불교를 펴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하는건 좋은데 그렇지 않고 이게 하다보면 딴 길로 나가는거야. 자꾸 하다보면 그쪽 전문으로 나가는거라.
그래서 이제 讚詠外書 이런 말은 이제 그 다른 어떤 바깥 그 어떤 그 학문을 찬탄하고 읊고 노래하고 하는 그런거요. 그런 것도 하지말고
及路伽耶陀와 逆路伽耶陀者하며
路伽耶陀 요거는 이제 말하자면은 순세외도(順世外道)라 그래요. 路伽耶陀라고 하는거, 세상을 따르는 세상에 하는 일은 무조건“오냐 오냐 옳다 옳다”어떤 일에는 남이 하는대로 세상 사람이 하는거 그냥 무조건 옳다라고 하는 것이고
그 다음에 逆路伽耶陀는, 逆은 거슬른다는 말이니까, 路伽耶陀를 거슬린다는 뜻이니까 이건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이야. 그러니까 路伽耶陀하고 逆路伽耶陀하고는 완전히 반대말이여. 路伽耶陀는 무조건 세상사를 인정하고 따르는 그런 사람 그런 주의자가 있어요. 세상에도 그러잖아요. 무조건 여당, 여당 평생 그저 대대로 여당만 옳다고 하는 사람이 있고 대대로 야당이 돼가지고 국가에서 정부에서 하는 일은 무조건 반대하고 나서는 사람이 또 있어. 그게 뭐 직업이 돼가지고 무조건 뭐 아 어떤 좋은일도 무조건 반대하는, 그게 이제 逆路伽耶陀여. 세상의 일을 무조건 반대하는, 그거 다 치우친 소견입니다. 불교적인 소견이 못되고 치우친 소견.
그런 사람들을 친근하지 말라. 그렇죠. 불자는 소견이 툭 터져가지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정법을 아는 사람이고『법화경』을 공부하는 사람인데 그~ 소견이 어디에 기울어져 가지고 한 번 기울어져 놓으면은 그 무조건 뭐 욕하거든요. 그 저 스님들 정치인들 욕하는거보면 뭐 끝도 없이 욕하거든 또 숭모하고 따르는거 보면 그냥 속으로만 지지해주면 될텐데 그 막 단체들어가가지고 막 지지한다. 막 지지해가지고 스님들한테 손가락질 받고 그래요. 또 그렇게까지 할 건 아니거든요.
그 우리 사회에 그런 사람들 많이 보고 있습니다. 나하고 잘아는 사람도 어떤 이들은 막 반대만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이들은 그냥 무슨 엠 무슨 정부에 들어가가지고 그냥 같이 그냥 어울려가지고 막 그냥 운동하고, 참 그것도 못봐줘요. 그것도 못봐줘. 그 너무 또 반대하고 나서는 것도 봐줄 수 없지만은 그 그렇게 하지말라. 그 모양새 아니잖아요. 그러면 다른 불교이야기하는 신용까지도 떨어져버리는 거라.‘아이고 저 스님은 저렇게 치우쳐있어가지고 그런데 무슨 뭐 불교 제대로 이야기하겠나?’이렇게 불신이 딱 가지는거야. 그 참 필요한 이야기들이죠. 이러한 경우가
12 亦不親近諸有兇戱 相扠相撲 及那羅等 種種變現之戱
역불친근제유흉희 상차상박 급나라등 종종변현지희
亦不親近諸有兇戱와 相扠相撲과
친근하지 말아야 될 사람들이 있어요. 有兇戱 兇戱 이건 아주 그 흉악한 놀이하는 사람, 흉악한 놀이. 뭐 권투라든지 격투기라든지 여기 이제 相扠相撲 이런게 이제 칼싸움하고, 相扠는 칼싸움하고 相撲은 씨름하고 그 옛날 씨름 지금 뭐 우리 씨름정도가 아니라 아주 흉악한 그런 그 속인들이 하는 시합들 그런거.
及那羅等의 種種變現之戱하며
또 그다음에 那羅等 요거는 이제 힘자랑하는 사람들 그런 것들에 가지가지로 변화해서 나타내는 그런 그 놀이들, 이런 놀이꾼들을 가까이하지 말라.
그렇죠. 스님이 맨날 뭐 그 저 격투기하는데나 권투시합하는데나 무슨 씨름하는데나 아니면 맨날 야구장이나 이런데 쫓아다니면 신도들이 보고 뭐라하겠어요?‘저 스님은 도대체 염불에는 관심없고 매 그런데 세속 사람들 시합하고 하는데, 그 승부 다툼이거든, 그런데 관심있다고’이래되면 모양이 이상한거야. 그건 모양이 아닌거요.
13 又不親近旃陀羅 及畜猪羊鷄狗 畋獵漁捕 諸惡律儀
우불친근전타라 급축저양계구 전렵어포 제악율의
又不親近旃陀羅와 及畜猪羊鷄狗와
그 다음에 不親近 旃陀羅 전다라도 친근하지 말라 그랬어요. 旃陀羅는 뭔고 하니? 도자(屠者) 도살하는 사람, 도살하는 사람 그 다음에 돼지나 양이나 닭이나 개를 키우는 사람 이런 사람도 가까이 하지 말라.
키워서 파는 사람들 있죠? 키워서 파는 사람들 그 키워서 파는 사람들은 죽이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그 법사로서, 불교를 전문하는 법사로서는 그런 사람들하고 그~ 내 그 뭐 무슨 돼지 외양간에 가가지고 뭐 같이 이렇게 뭐 지금은 새끼를 몇 마리나 낳았냐? 해쌌고 시세는 어떻냐? 해쌌고 오늘 몇 마리나 죽이냐? 해쌌고 이런 사람들 이 또 모양이 아닌거야. 법사가, 이『법화경』법사를 두고 하는 소리여.
畋獵漁捕의 諸惡律儀니
그 다음에 畋獵은 사냥하는 사람 漁捕는 이제 그 저기 저 뭐죠? 어부. 다에서 고기잡는 어부, 낚시하고 한 그런 사람들.
낚시하고 저기 사냥하고 우리나라도 지금 뭐 사냥같은거 허가가 나가지고 많이 하는데 그것도 불자로서는 그 모양이 아닙니다. 왜냐? 살아있는 생명을 죽이는 일이기 때문에 불살생(不殺生) 첫째 제일계목 아닙니까? 그래서 이런 것들, 아니 그 저 저 법화행자가 누구 저 낚시질하는데 턱 따라가가지고 앉아있으면 그거 뭐요? 그게. 모양이 아니잖아요. 그런 이야기들이라.
그러니까 이『법화경』이 참 별별 이야기가 다 있는 거에요. 또 어떻게 보면 상당히 필요한 이야기고, 정말 이 세상에서 부처님 법을 펴는 사람들은 가장~ 뛰어난 사람, 가장 수준있는 사람, 가장 빼어난 사람, 최고의 양반 그런 사람이거든요. 우리가 거기에 못미쳐서 그렇지. 사실은 격은 그렇게 돼있는거라. 가장 격이 높은 사람을 말하는거라.
그러니까 저 무슨 정치인이니, 대통령이니, 장관이니 그런 사람들 가까이 안한다. 그런 사람들 가까이하면 정치에 휘말려가지고 그 사람들에게 덕도 보겠지만은 예를 들어서 그 사람들 망할 때 같이 망하는 거지. 그 사람들 망할 때 같이 망해. 정치에 휘말려가지고 같이 망하면 그게 수행자가 뭐요? 말도 아니지 그건. 법화행자가 그런데 휘말리면 안된다고 그래서 하는 거에요. 이게
그 요즘 불사가 보면은 뭐 국가에서 보조받아가지고 불사를 많이 하는데 그것도 바람직하지 안해요. 불사를 차라리 신도들에게 어떤 그 저기 시주를 받아서 못하면은 못한데로 살지. 그렇게 국가에 보조받아가지고 해놓으면은 그거 또 결국 좋은건 아니라구요.
14 如是人等 或時來者 則爲說法 無所希望
여시인등 혹시래자 즉위설법 무소희망
如是人等이 或時來者어든 則爲說法하대
위에서 소개한 이러한 사람들이 혹 올 수도 있거든요. 만날 수도 있죠. 세상에 같이 사니까 또 와서 설법을 할 수도 있어.“아이 스님 법문 좀 해주십시오.”하고 뭐 장관이나 무슨 국회의원이나 그런 사람들도 있을 수 있고 무슨 어부나 백정이나 무슨 뭐 저기 저 별별 사람들도 또 무슨 뭐 격투기하고 무슨 싸움질하고 뭐 조직폭력배들 이런 사람들도 와서 설법해달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그렇더라도
無所希望하며
희망하지 말라. 뭔 말인고 하니? 기대하지 마라. 그 사람들에게 너무 뭐 그렇게 꼭 기대를 가지고 이 사람들이 뭐 빽이 있으니까, 장관이니까 뭐 무슨 그 나에게 득이라도 될까 이런 생각하지 말라 이 뜻입니다.
그 저기 저 법을 펴는 사람은 법이나 잘 펼 생각을 해야지 그런데 마음 뭐 국가에서 어떻게 돈이나 좀 어떻게 책정해가지고 도와줄라는가? 뭐 근사한 절이라도 하나 지어 줄라는가? 그런 생각하지 말라. 無所希望이란 말이 그런 말입니다. 그런 생각하지 말라.
15 又不親近求聲聞比丘比丘尼 優婆塞優婆夷 亦不問訊
우불친근구성문비구비구니 우바새우바이 역불문신
又不親近求聲聞比丘比丘尼와 優婆塞優婆夷하고 亦不問訊하며
또 소승 이『법화경』은 대승중에 대승이거든요. 최고의 수준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소승을 구하는 比丘나 比丘尼도 가까이 하지마라 그랬어요. 優婆塞優婆夷 청신사, 청신녀 소승을 구하는 사람들은 뭐 누가 됐든지간에 가까이 하지마라. 또한 그 사람들을 찾아가지도 마라. 방문도 하지마라 그랬어요. 굳이 방문할 필요가 없다.
그래 요즘 그 우리 책에도 보면은 태고종 스님들, 분홍가사 입은 태고종 스님들이 여 많이 나오죠. 그 이 스님들이 어디가서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기회가 없는거야. 강원이 있나? 선방이 있나? 또 절운영하느라고 뭐 생활하기 바빠가지고 그래서 내가 문을 확 열어가지고 이런 기회에 와서 공부해라. 그래도 한 마디라도 들으면은 그런 사람들도 다 불성이 있고 마음속에는 다 부처님 제자라고 하는 그런 그 공부하고자 하는 그런 그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니까 기회만 딱 되면은 꽃을 확 피울 수 있어서 그래서 초종파(超宗派) 종파를 초월해서 누구든지 신부, 목사도 다 와서 들을 수 있는데 뭐 다른 종파 스님들 무슨 상관있습니까? 아무 상관없는거요. 사실은,
근데 아무것도 아닌 고게 걸려가지고 스님들이 옴싹달싹 못하고‘왜 저런 스님들이 와서 공부하느냐?’해쌌고 그러는거요. 참~ 안타깝죠. 그 사람 마음이라는게 좁기로 말하면은 바늘 하나도 용납못하는 거요. 좁아지면 그래. 평소에 넓어지면 그야말로 사통거마(私通車馬)라. 수레가 막 자동차가 왔다갔다하는 그런 그 넓은 도로가 우리 가슴에서부터 확 떨피는 수가 있는가하면은 좁아지면은 그 바늘도 하나 용납못하는 그렇게 좁아지는 수가 있어. 그래서 사람 맘이 참 기기묘묘한거라. 기계중에서는 이 마음이라고 하는 기계만치 참 신통방통한게 없어. 어찌 그렇게 좁아질 수 있고 어찌 그렇게 저 푸른 하늘처럼 넓어질 수가 있는가?
그래 이걸 우리는 다 가지고 있어요. 그 누가 뭐 이렇게 좁은 생각하거든‘아 저 사람 뭐 어쩌다가 생각이 좁아서 그러려니, 언젠가 마음이 터질 때가 있으려니’이렇게 이제 봐줄 줄 아는 그런 것도 필요합니다. 그 다음에 이제 그런 사람들 찾아가지도 말라. 그렇게 해놓고
16 若於房中 若經行處 若在講堂中 不共住止 或時來者 隨宜說法
약어방중 약경행처 약재강당중 불공주지 혹시래자 수의설법
無所希求
무소희구
若於房中이나 若經行處나
만약 房에서, 방중이거나 방에 있거나 아니면 經行 이렇게 도량을 돌아다니거나
若在講堂中하야 不共住止하고
講堂 이렇게 지금 우리가 공부하는 이런 강당 가운데 있어서 그런 사람들하고 같이 있지도 말라 그랬어요.
或時來者면 隨宜說法하대 無所希求니라
혹 그런 사람들이, 소승을 따르는 그런 사람들이 오거든 편의를 따라서 설법해주기는 하대 그 사람들에게 너무 그렇게 기대하지 말라.
17 文殊師利 又菩薩摩訶薩 不應於女人身 取能生欲想相
문수사리 우보살마하살 불응어여인신 취능생욕상상
而爲說法 亦不樂見
이위설법 역불낙견
文殊師利야 又菩薩摩訶薩이 不應於女人身에
문수사리여 또 보살마하살이 不應於女人身에, 이건 남자중심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저『법화경』이 결집될 당시에 어떤 분위기를 생각을 해야지 또 지금, 지금 남녀평등이고 오히려 여자들이 더 힘이 센데 이런 소리 안맞거든요. 허허 허 이런 소리 안맞는거야. 그 당시 사회사정 우리나라도 지금 뭐 한 50년, 60년전만해도 어디 숨이나 제대로 쉬었나요? 그렇거든요. 지금은 전세계가 뭐 대통령도 많고 수상도 많고 장관도 많고 그런 시대가 돼가지고 있지만은, 그러나 요런 것들은 하나의 방편이기 때문에 그 당시 사회사정을 감안해서 하는 소리라.
또 보살마하살이 여자 몸에
取能生欲想相하야 而爲說法하고 亦不樂見하며
응큼한 생각 欲想相 욕심내는 생각을 내지를 말라 그래요. 그걸 내가지고 설법하지 말라. 그랬어요. 그냥 법화행자로서 볼 뿐이지.‘하이 저 이쁘다. 여자다.’그런 생각해서 설법하지 말라 이 말이여. 그 뭐 늙었다고‘아이고 저 할매가 뭐하러 왔노?’이래 하하하하하 하하하 그런 생각내면 안된다 이거지. 차별하는 생각. 설법하지 말고 또 어떤 즐거운 생각, 좋은 생각 가지고 애착을 가지고 보지도 말고
18 若入他家 不與小女處女寡女等共語
약입타가 불여소녀처녀과녀등공어
若入他家어든 不與小女處女寡女等共語하며
또 사사로이 다른 남의 집에 들어가거든 不與小女處女寡女 寡女는 뭐죠? 허허허허허 小女處女寡女等으로 같이 사사롭게 개인 집에 가서 이야기하지도 말고
19 亦復不近五種不男之人 以爲親厚
역부불근오종불남지인 이위친후
亦復不近五種不男之人 以爲親厚
또 이상한 이야기 나오네요.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남잔데 남자아닌 사람, 남자같으면서 남자아닌 사람도 가까이하지 말라. 그랬어요. 그 사람들 가까이해가지고 아주 친하고 두텁게 지내고 하~ 아주 뭐 둘도 없이 지내고 그렇게 하지 말라. 그랬어요.
五種不男이 있는가 하면 五種不女도 있어요. 不女 그 다섯 가지 또 여잔데 분명히 여잔데 여자같지 않는 사람이 있어. 五種不男이나 五種不女나 첫째 이제 항목이 그 남근, 여근 그러죠. 남근, 여근이 좀 이상해가지고 때로는 남자도 됐다가 때로는 여자도 됐다가 그래가지고 뭐 우리나라에 수술한 사람 더러 있죠? 그 남잔데 여자로 뭐 성전환수술 그게 그 사람 몸에 이미 여기 경전에, 어떻게 이 부처님 당시에 이런 것까지 잘 알았는지 난 알 수가 없어. 그 사람 몸에 이미 그런 성별을 가지고 있어요. 확실한 여자도 아니고 확실한 남자도 아닌거야. 처음부터, 그런걸 쭈욱 소개해놓은게 五種不男, 五種不女야.
그 전에, 요즘 절에서 그런 사람들 보기 좀 드문데 우리 어릴 때 보면은 분명히 그 남자절에서 같이 사는데 아무리 봐도 비구니같애. 아무리봐도 그렇다고 어떻게 확인할 수도 없고 허허허허허 그 하여튼 그런 사람들 더러 있긴 있어요. 그래 뭐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나름대로 뭐 그렇게 이제 절에나 갈까 하고 왔는지 어쩐지 하여튼 뭐 그런 경우, 그런 이들을 五種不男, 五種不女 그래요. 그런 이들은 좀 이상하니까
그 그런 이들이 또 뭐 어떻게 親厚라고 하는 말이 친하고 아주 두텁게 지낸다. 또 그런걸 또 이렇게 보면은 여자이상으로 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가까이 해요. 또 뭐할라고 가까이 하는지 알 수는 없어. 어쨌든 그런 걸 또 더러 봤어요. 그런 사람들 가까이 하지 말라 그랬습니다. 그것도 이제 법사로서, 남의 모범이 돼야 할 법사로서 모양이 아닌거죠.
그~ 뭐 이상하게 비구니도 아니고 비구도 아닌 사람이 쫄랑쫄랑 따라다니고 시봉이나 한다해쌌고 그럼 그것도 이상한거요. 그게, 그 다음에
20 不獨入他家 若有因緣 須獨入時 但一心念佛
불독입타가 약유인연 수독입시 단일심념불
不獨入他家하고 若有因緣하여
홀로 남의 집에 들어가지 말고 만약에 들어가야 할 인연이 있어가지고서
須獨入時어든 但一心念佛하며
홀로 집에 들어갈 일이 있거든 다만 一心으로 염불할 것이며
21 若爲女人說法 不露齒笑 不現胸臆 乃至爲法 猶不親厚
약위여인설법 불로치소 불현흉억 내지위법 유불친후
況復餘事
황부여사
若爲女人說法이어든 不露齒笑하고
만약 여인을 위해서 설법하게 되거든 이빨을 드러내서 희희닥거리고 웃지말고
不現胸臆하며 乃至爲法하야도
또 가슴을 이렇게 턱 드러내가지고 그렇게도 하지 말고 乃至 법을 위한다 하더라도
猶不親厚어든 況復餘事리요
오히려 친히 두텁게 지내지 말라. 법을 위해서도 그런 사람들 개인적으로 그렇게 가까이해서 안되는데 하물며 다른 일 때문에 그렇게 가까이 할 수가 있겠는가?
그 이제 법사로서, 법화행자로서 모양이 아니다 하는거요. 행동이 그게 아니다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 다음에
22 不樂畜年少弟子 沙彌小兒 亦不樂與同師
불낙축연소제자 사미소아 역불락여동사
不樂畜年少弟子와 沙彌小兒하고
年少 아주 나이 어린 제자도 두지 말라. 즐겨 쌓아두지 말라. 키우지 말라 이 뜻입니다. 不畜이란 말은, 樂畜이란 그런 사람들 키우지 말고 아주 어린 사미, 어린아이도 키우지 말고
亦不樂與同師니라
그런 아이들하고 그런 아이들하고 한 스승, 사형사제도 되지 말라. 그랬어요. 법사쯤 되면은 이미 그런 차원은 넘었으니까 그런 아이들, 너무 어린아이들 그렇게 가까이하고 그렇게 하지 말라 그랬어요. 거기도 뭐 야로가 있는 모양이야. (하하하하하) 그 사형사제도 되지 말라 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그 뭐 주의할 점은 아주 그 세세하게 주의를 잘 해놓은 거죠.
23 常好坐禪 在於閑處 修攝其心 文殊師利 示名初親近處
상호좌선 재어한처 수섭기심 문수사리 시명초친근처
常好坐禪하대 在於閑處하야 修攝其心이니
항상 좌선하기를 좋아하대 한가한 곳에 있으며 그 마음을 닦아서 포섭할지니
文殊師利야 示名初親近處니라
문수사리여, 이것이 처음 親近 말하자면 사람을 가까이해야 할 것과 가까이해서는 안될 것에 대한 이야기다. 친근해야 할 범위, 범위를 이제 이야기한 것입니다.
24 復次菩薩摩訶薩 觀一切法空如實相 不顚倒 不動不退不轉
부차보살마하살 관일체법공여실상 불전도 부동불퇴부전
復次菩薩摩訶薩이 觀一切法空如實相하야
또 다시 菩薩摩訶薩이 一切法空如實相을 觀하며
요거 이제 중요한 이야긴데, 一切法의 如實相을 觀한다. 이건 이제 제2친근처를 이야기하는 거에요. 제1친근처와 제2친근처. 初親近處해놓고 第二親近處라고 이제 뒤에 나오는데, 그럼 세상사 또 세상의 어떤 사물 그리고 세상에 일어나는 사건 이런 것들을 一切法이라고 그래요. 一切法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空하게 봐야 된다. 모든 존재의 공성(空性) 그 우리가 법회시작에『반야심경』을 외웠는데, 諸法空相 그랬죠. 諸法空相 여기 그 말입니다. 一切法이 空한 모습 그게 이제 실다운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空의 이치가 우리 눈에는 안보이죠. 그런데 우리는 어떤 일을 겪고 또한 떠나거나 돌아가시거나 뭐가 그야말로 완전히 하루아침에 뭐가 망해버리거나 그러면‘아 참 인생무상하다. 정말 세상사 공하구나. 부처님 말씀에 공하다 공하다 그랬는데 정말 공하구나.’이걸 이제 그때사 알게 되지만은 이 깨달은 사람은, 눈이 밝은 사람은 그~대로 일상생활에 수용하고 있으면서 그것이 공한 줄 아는거야.
그래서 이제 그 서양 사람들은 그런 불교적인 이야기를,‘컵을 사용하대 컵이 깨어져있는 것으로 알고 사용하라.’그랬어요. 그렇게 표현한거야.『반야심경』을,『반야심경』이치를 컵을 사용하대 컵이 깨져있는 것으로 깨져서 쓸모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라. 그 말 한 마디 속에요. 모든 것을 갖다 대입시켜봐요. 모든 것을 대입시켜봐. 그러면은 참 섭섭한 점도 많지만은 가벼워져요. 가벼워져. 크게 상처받을 일은 없는거죠.
이 觀一切法空如實相이란 말이 그 말입니다. 모든 존재의 공성을 觀해서
不顚倒하며 不動不退不轉하대
이제 거꾸러지지 말라. 뒤바뀌지 말라. 잘못되지 말라 이 말이여. 상처받지 말라. 그 미리 공한 줄 알면은 이게 컵이 깨진 줄 알고 사용하다보면 이게 나중에 깨져도‘아 본래 깨진 건데 뭐’이렇게 될게 아닙니까? 본래 깨진, 예를 들어서 이게 뭐 고려청자로 만들어진 컵이라 하더라도 이게 깨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용하면은 그거 사용한거는 공짜야. 사용한건 공짜고 어느날 깨져서 쓸모없어지면‘아 본래 깨졌는데’이렇게 된거 아녀. 그 사용한거만 남는 거지.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내가 가지고 있는 나에게 나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나 물건이나 재산이나 모든 것을 그렇게 생각하면은 우린 전~부 그냥 횡재라. 매일매일 횡재여. 매일매일 공짜로 사는거여. 본래 없는 것을 나는 지금 살고있거든, 그 어느날 없어지면‘아 본래 없는건데 내가 그동안 공짜로 잘수용했다. 잘가지고 살았다.’이렇게 되는거요. 이게 좀 보통 생활하는 우리에게는 좀 무리한 요구이긴해요. 하지만은 궁극적으로 우리가 그걸 정말 내 인격으로 만들어야 돼. 궁극적으로 그것이 내 것이 돼야 돼. 그랬을 때 정말 해탈할 수가 있는거죠. 모든 것으로부터 시원스럽게 벗어날 수가 있는거죠.
해탈한 삶은 행복하곤 다릅니다. 행복은 저 차원이 낮은 거에요. 해탈은요. 행복도 불행도 다 넘어선 차원이라. 아주 시원한 그런 차원의 삶입니다.
그래서 여기보면 顚倒하지 말라. 뒤바뀌지 말라. 그리고 動하지도 말고 여기 깨졌다고 해서 여기에 뭐 움직일 것도 없고 거기에 어떤 그 물러설 마음도 없는 것이고 전도될 마음도 뒤바뀔 마음도 없는 것이다. 그 動하지도 않고 물러서지도 않고 뒤바뀌지도 않게 하대.
25 如虛空 無所有性 一切語言道斷 不生不出不起 無名無相
여허공 무소유성 일체어언도단 불생불출불기 무명무상
實無所有 無量無邊 無碍無障 但以因緣有 從顚倒生故說
실무소유 무량무변 무애무장 단이인연유 종전도생고설
如虛空하야 無所有性이라
허공과 같이 해. 마음가짐을 허공과 같이 턱 해서 無所有性이라.
그러니까 법화행자 진실로『법화경』을 제대로 수행하는 사람은 마음자세도 이쯤되면은 참 근사하죠.‘如虛空하야’허공과 같이 돼서‘無所有性이라.’존재하는 성이 없다. 有性 무엇이라고 해서 있다고 하는 그런 있는 바의 성품이 없다 이 말이여. 허공은 아무것도 없죠. 그러면서 그 가운데 뭐든지 왔다갔다하는 거여. 구름도 왔다갔다하고 비도 오고 태풍도 지나가고 건물도 세우고 비행기도 지나가고 뭐 우리도 걸어다니고 그렇게 자유롭다하는 것입니다.
如虛空하야 無所有性이라. 허공과 같아서 있는 바 성품이 없다.
一切語言道斷하야 不生不出不起하며 無名無相하야
일체 말이 다 끊어져서. 설명이 필요없어 그 자리는, 마음자세가 그쯤 되버리면 아무 설명이 필요없어. 言語道가 끊어져서 거기에 뭐 새롭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또 어디서 뭐 나가는 것도 아니고 일어나는 것도 아니여. 이름도 없고 상도 없어.
다 있죠. 生도 있고 起도 있고 出도 있고 이름도 있고 相도 있지만은, 그 사람 마음에는 이미 그런 것이 다 사라진 상태야. 言語道斷하고 전부 空으로 보니까. 여기에 고려청자인데도 다 깨져서 없는 것으로 알고 사용하니까 얼마나 가볍겠어요. 정말 공짜로 그냥 정말 공짜로 사는거지. 뭐든지 공짜로 사는거야. 일체가 공짜로 사는거야. 그러면 나에게 이제 떠난다든지 뭐 나에게 섭섭하다든지 뭐 그런 문제가 있고 나에게 갈등을 일으킨다든지 하는 그건 다 내가 그걸가지고 문제삼을 일이 아닌거야.‘아 저 본래 없는건데 뭐. 그동안 있어준 것만 해도 감사하다. 이건 본래 깨진 것이라. 지금까지 사용한 것만 해도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가?’
내가 컵, 컵 자꾸 했는데, 이거 재산이다 사람이다 생각하세요. 재산이다 사람이다. 이걸 재산이라 생각하고 사람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정이라고 생각하고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버려요. 내가 컵하니까 꼭 컵에만 매달릴게 아니라 꼭 컵만 가지고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요 내가 컵은 예로 들었지만은, 컵이 곧 재산이고 사람이고 사랑이고 정이고, 미움도 마찬가지야. 미움도 될 수가 있는거여. 미움이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다 이렇게 텅 비어 공한 것으로 알면은 아무 것도 아닌거여 그게. 정이라는 것도 그렇고
이 내용이 그것입니다. 如虛空하야 無所有性이라. 一切言語道斷이요. 거기에 무슨 말이 붙겠어요. 아무 말이 없는거죠. 不生不出不起하야 無名無相이라. 이름도 없고 상도 없어.
實無所有라 無量無邊하고 無碍無障이언만
실로 있는 바가 없어. 실로 있는 바가 없어. 아무것도 있는 바가 없어. 그니까 법화행자는 마음자세가 이쯤되면 참 정말 법이 이해가 되죠. 그런 사람에게는 한량없어 그냥, 툭 터져버리니까 경계가 없으니까 네거다 내거다하는 그런 경계선이 없으니까 경계선이 무너져버렸으니까 無量無邊이죠. 한량이없고 가이없고 장도 갈림도 없고 장애도 없건만은
但以因緣有하고 從顚倒生故說이니
다만 인연 때문에 당분간의 인연 고건 당분간의 인연입니다. 내 자산이 됐든 내 사람이 됐든 내 정이 됐든, 나하고 무슨 예를 들어서 뭐 뭐 뭐가 됐든간에 뭐 집도 그렇고 절도 그렇고 다만 인연이 있는동안 있는거야. 나에게‘但以因緣有라.’하~ 기가맥힌 말입니다. 인연으로써 있다 이 말이여.
인연의 세력이 끝나면은, 태풍이 그렇게 힘차게 몰아쳐도 고 태풍이 일어날 인연의 세력이 끝나면 다 사라져 없는거여. 인생사도 뭐 태풍이지 뭐. 사실은, 태풍이에요. 그런데 그 태풍의 그 인연이 끝나면은 금방 사라져버리는거요. 태풍이 꼭 항상 같은 줄 알고‘언제 올거다. 내일모레 올거다.’네 시간만에 지나가버리는 걸. 고런게 있는 줄 또 몰랐네. 4일, 3일 걸린다고 했는데 4시간만에 쑥 지나가버려. 그래가지고 또 이제 뭐 모르는데 어떡해 뭐 개망신했다고 말은 하는데, 망신도 아니에요. 모르는데 어떡해. 사람이 뭐 그거 어떻게 다 알 수 있나요? 한계가 있지.
3일 걸린다는게 4시간만에 쑥 지나가버려. 또 우리 인생사도 그럴 수 있어요. 3일 걸릴게 4시간에 지나갈 수 있어. 우리 인생사도, 그 항상 우리 인생사로 연관시켜서 생각해야 되요. 여기 뭐 컵을 가지고 이야기해도 컵가지고 왜 죄없는 컵을 자꾸 이야기하겠어요? 결국은 그 인생사라. 인생사를 두고 하는 소리인데, 예를 그렇게 드는거죠. 다만 인연으로 인해서 있다.
顚倒 뒤바뀐 생각으로부터 생긴 것이다. 전도로부터, 우리가 전부 잘못알고 있다 이거여. 3일걸릴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4시간에 지나가버려. 전부 顚倒야. 뒤바껴 잘못 생각하고 있다 이거여. 뒤바뀐 것으로부터 생긴까닭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게 되었다.
26 常樂觀如是法相 是名菩薩摩訶薩 第二親近處
상락관여시법상 시명보살마하살 제이친근처
常樂觀如是法相이면 是名菩薩摩訶薩의 第二親近處니라
항상 즐겁게 이와 같은 법의 실상을, 법의 모습을 관찰하게 될 것 같으면 이것이 이름이 菩薩摩訶薩의 第二親近處 두 번째 친히 가까이 해야 할 범위다.
그런데 24번부터 여기까지 금방 거~ 참 뜻이 깊은 거죠. 뜻이 깊고 아주 기가막힌 내용입니다. 여기 24번부터 지금 몇 줄 안되는 요 내용이, 다른 것들은 뭐 第一親近處는, 初親近處라고 한 거, 그거는 뭐 지극히 아주 형식적인 것이고 어떤 그 외부적인 것이고 그런데 그것도 중요한거죠. 사실은,
우리가 뭐 저기 저 그 저 아파트나 마을에 무슨 혐오시설 들어오면 뭐 데모하고 야단법석이잖아요. 집값 떨어진다, 땅값 떨어진다하고 심지어 집도 주변에 무슨 혐오시설 들어오면은 가치가 떨어진다하는데, 그래 혐오할만한 그런 사람을 내~ 가까이하고 맨날 어울려 다니고 놀러 다니고 그러면은 그 법사가 그게 모양이 아니죠. 가치가 뚝 떨어져버리는 거지. 여러분들 집 주변에 뭐가 혐오시설이 들어오면 그냥 불키고 야단이잖아요. 눈에 불을 키고 반대하고 야단이여. 땅값 떨어지고 집값 떨어지는데 누가 가만히 있을 사람 누가 있습니까? 그래 사람도 값이 그래 떨어지는거여. 여러분들이 누구를 가까이하느냐에 따라서 값이 떨어지는거라.
그래 내가 서울에 무슨 일이 있어서 출입해보니까 뭐 맨날 장관만 나와. 나도 참 뜻밖에 그 장관하고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 참 마음에 안들대요. 그런 일들이, 이게 아닌데 싶더라구요. 아닌데 싶은거야. 그런데 그 뭐 예산에서 돈 좀 타내고 뭐 할려면 마음에 있던 없던 만나야 되고 뭐 그 마음에 없는 말도 해야되고 마음에 없는 웃음도 웃어줘야되고 맞장구도 쳐줘야되고, 4대강 사업도“오냐 오냐 잘한다 느그들 해라.”하고 허하하하 참 그래 되는거야. 양심 다팔고 그렇게 되는거야.
그래『법화경』에 이런 말이 참 많는거요. 그래 사람들이 거기에 뭐 예를 들어서 교수니 뭐니 이렇게 번드레한 명함들 가지고 있어도 우습게 보이더라고 사람들이, 그 모를 때는 저 사람들이 공부도 많이 하고 박사학위도 한 개씩, 두 개씩 가지고 있고 뭐 학생들도 많이 가르치고 그래서 제법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아니야. 아주 엉터리야. 그 모양새가 아닌거야. 그 혐오시설이 자꾸 주변에 있으니까 값이 떨어지는거요.
그 여기에 지적한게 이거요. 상당히 일리있는 이야기죠. 이게, 그 이걸 잘 우리 생활에 적용해서 그 또 확대하고 확장해서 이해하기로 하면은 여러 가지로 좀 생각할 바가 많을 줄 믿습니다.
오늘 공부 여기 第二親近處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기 어 사경하러 안오신 분은 상관없는데 다음 네 째주 사경은 추석 다음 다음날이라서 쉬겠습니다. 방학 사경하는 날. 그 다음 세 번째 강의는 그대로 진행이 되고 사경하는 날만 가만히 날짜를 달력을 보니까 그때는 추석 다음 다음날이 돼가지고 아무래도 좀 불편할 것 같아서 그 날은 쉬도록 할테니까 좋은 계획 세워서 즐겁게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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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實無所有라 無量無邊하고 無碍無障이언만 但以因緣有하고 從顚倒生故說이니...고맙습니다._()()()_
해탈한 삶은 행복하곤 다릅니다. 행복도 불행도 다 넘어선 차원이라. 아주 시원한그런 차원의 삶입니다...고맙습니다_()()()_
但以因緣有...고맙습니다. _()()()_
如虛空하야 無所有性이라...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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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나무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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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如虛空하야 無所有性이라...........
觀一切法空如實相하야 不顚倒하며 不動不退不轉하대 如虛空하야 無所有性이라...모든 존재의 공성을 觀해서 動하지도 않고 물러서지도 않고 뒤바뀌지도 않게 하대 마음가짐이 허공과 같아서 있는 바 성품이 없다...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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但以因緣有 ... 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보았읍니다
보살 마하살이 가까이 해야 될 대상
;국왕 대신은 멀리 하고
;외도,무당등을 멀리 하고
;무조건 찬성하는 사람,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세속 문필가,세속 학문을 찬양하는 사람을 멀리 하고
;흉악한 놀이를 멀리 하고,칼싸움.씨름,힘자랑등을 멀리 하고
;짐승 키우는 사람,도살하는 사람을 멀리하고
;사냥꾼,어부를 멀리하고
--이런 사람들이 오면 법을 설하되 무언가 기대는 하지 말라
;성문을 구하는 (소승적인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멀리하라
보살 마하살은
;여인에게 욕심내는 생각을 갖지 말고
;어린 소년 과부 처녀짐에 가서 같이 얘기하지 말라
;남녀 모습이 불확실한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고
;홀로 남의 집에 들어가지 말고 그럴 경우에는 일심으로 염불해라
;여인을 위하여 설법할 때는 이를 드러내고 웃지 말고 가슴을 드러내지 말고 가까이 하지 말라
;아주 나이 어린 제자도 두지 말라
항상 좌선하기를 좋아하되 그 마음을 닦아서 포섭하라
--이상이 제1 친견처
제2 친견처
;일체법의 공성을 관찰함
--공성을 관찰하는 데서 뒤바뀌지 말고 움직이지 말고 물러서지 말라
-마음을 허공같이 해서 있는 바 성품이 없으며
-말의 길이 끊어져 不生不出不起 無名,無相하며
-실로 있는 바가 없어서 無量無邊하며 장애도 없지만
-다만 인연으로 인하여 있을 뿐이다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이와 같이 일체법의 공성을 관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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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_()()()_
감사합니다._()()()_
컵을 사용하되 컵이 깨어져있는 것으로 알고 사용하라. / 但以因緣有 ... _()_
감사합니다
2번째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나무묘법연화경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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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南無妙法蓮華經 _()()()_
감사합니다 나무묘법연화경 _()_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