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엔 올랜도를 사전 지식없이 다녀왔다.
장시간 여행으로 피곤 하지만 그것이
맛이 아닐련지~~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소나무 숲을 출발 하면서
조지아주를 지나 플로리다의 잭슨빌 도시에 들어서니
나무 부터 분위기가 틀렸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크나무 였나 싶기도 하고~~~
플로리다주도 역시 산은 없고 끝없는 평지였다.
미국은 역시 축복 받은 땅인거 같다.
짧은 200여년의 역사가 만든 나라 라는게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게 한다.
잭슨빌에서 2시간 반 정도 달리니 만화 캐릭터의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며 올랜도란걸 알수 있었다.
올랜도는 플로리다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플로리다내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닐수 있단다,
올랜도 지역내 도시들은 벽돌이 깔린 거리가 인상적 이였고
오크 나무가 매력적이라는건 다녀온 후에야 알았다.
또 플로리다주는 오렌지로 유명한데 1983년에 이 디즈니월드가
개장된 이후로는 관광산업이 주가 되었다고 한다.
호텔에서 받은 객실 키도 디즈니 선전만 있지
호텔 전화번호도 없어 나왔다가
호텔 찾느라고 헤메다 찾았다~~ㅎ
올랜도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54개 호수가
도시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47개의 공원이 있어 태양과 푸르름를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디즈니 월드는 4개의 테마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직킹덤 ,씨월드 엡코트 센터, 유니버셜 스튜디오,케네디 우주센터 MGM 스튜디오 )
몇년전
L.A에 있는 디즈니랜드에 다녀 왔길래 매직킹덤과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시간을 내내 보내며
이름 모를 꽃들의 향연으로
정말로 예쁜 자연 환경을 즐길수 있었다.
영국 비비씨에서 조사한바 죽기전에 가봐야 할 곳 50 중에 세번째가
올랜도의 디즈니 월드라나~~?
하루는 세계인들이 모인다는 아울렛 매장에 들려 명품도
구경하고 쇼핑도 하면서 보내기도 했다.
3박4일의 빠듯한 여정속에
집까지 오는데 9시간이 걸린 여행이지만
힘들고 지쳐도 어디론가 떠난다는건
생각여행이 동반하기에 자신을 돌아볼수 있고
느낄수 있는 감정이 생기기에 무조건 좋다.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ㅎ
중요한건
세계인들이 모이는 이많은 사람의 수가 돈이
굴러 다니는 것으로 보였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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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럽다, 정애 근디 교포학생의 쌍권총행위에 영향은 없는지 걱정된다
정애야 , 부럽당 세계인이, 모인다는데 울친구가 있었네... ^^
어딘가 여행한다는건 즐거운 일이지..예쁜꽃들도 많이 보구 ..부럽네~~*^^*
아줌씨~ 사진도 좀 올려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