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초승달 형태의 흔들의자 ‘릴랙서’, 테이블. 바이옴디자인. 소파와 소파 왼쪽의 쿠션 2개, 릴랙서 위 쿠션, 패브릭과 철제를 매치시킨 체어. 패브릭길드.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한 원형 틴 박스. 호사컴퍼니. 빈티지 수납장, 나머지 틴 박스. 모벨랩. 카펫. 한일카페트. 빈티지 전화기. 5층아파트. 목마. 빈티지라이프. 블랭킷. 다브. 플라워 패턴 쿠션. 키티버니포니. 빈티지 글라스 램프와 패브릭 인형. 열대우림. 수납장 위 화이트 세라믹 소재의 빈티지 조명과 흑백사진이 끼워진 액자. 더쿠모스탁. 수납장과 앰프 위의 동물 오브제, 창가의 테이블 스탠드 램프, 빈티지 라디오, 빈티지 바비인형. 벨앤누보. 세라믹 주전자. 5층아파트. 빈티지 오디오 앰프, 티포트와 찻잔 세트, 벽시계. 빈티지라이프. 빈티지 TV와 스누피 피규어. 모모로. 액자에 끼워놓은 베스파 바이크가 그려진 엽서. 루밍. 바구니, 수납장 위 블루 컬러의 패턴이 그려진 로얄코펜하겐의 빈티지 세라믹 화기. 덴스크. 옐로 프레임의 거울. 키스마이하우스. 블랙 플로어 램프. 와츠.
Vintage Living Room
빈티지 스타일이 한결 밝고 가벼워진 이유는 복고주의와 낭만주의, 자연회복주의가 사조를 이룬 1970년대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 차례의 오일쇼크로 경제적 불황기를 맞은 사람들의 심리는 어느 때보다 불안해졌고 소비보다 절약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심리 때문인지 오히려 패션이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경쾌한 분위기가 많이 엿보인다. 비대칭적이고 인위적으로 부풀린 셰이프,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를 띠면서 기능적으로는 합리적이며 실용적인 디자인 또한 특징이다.
유리 볼, 컵과 소서 세트, 머그. 열대우림. 티포트, 냄비. 르쿠르제. 전화기. 키스마이하우스. 테이블 스탠드 램프. 빈티지라이프. 빈티지 라디오. 모모로. 퍼플 컬러의 ‘시리즈 7’ 체어. 에이후스. 화기.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Vintage Colors
빈티지 컬러는 상반된 두 가지 부류로 나누어 표현할 수 있다. 하나는 부드러운 파스텔 컬러와 또 다른 하나는 애시드 컬러에 가까운 칵테일 컬러다. 파스텔 컬러의 경우 빛바랜 듯 세련된 느낌의 하드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고, 칵테일 컬러를 쓸 경우에는 유리나 플라스틱 소재에 사용해 투명감 있게 표현하는 게 좋다.
셔츠, 도트 패턴 쿠션, 블루 컬러 와인 글라스, 핑크 컬러 글라스, 목걸이. 마리메코. 블루와 화이트 구슬 목걸이, 선글라스, 팔찌, 구두. 벨앤누보. 앞치마. 키티버니포니. 포크. 포커시스. 기하학적 패턴의 카펫. 한일카페트. 스트라이프 패턴의 바스 러그. 게디 제품으로 더플레이스. 소파를 덮은 패브릭. 다브. 컵홀더와 컵 세트, 옐로와 네이비 컬러 화기, 도트 패턴의 초, 반지.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다이닝 테이블. 더플레이스.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 체어, 바 스툴, 테이블 위 찻잔, 그릇장 위 주방도구를 넣어둔 화기. 모벨랩. 액자에 끼운 패브릭과 스툴에 걸쳐놓은 패브릭. 더퀼터스. 그릇장 위 로켓 모양 아이스 분쇄기, 하늘색 냄비, 그레이 컬러 국자, 밀대, 저울. 키스마이하우스. 황동 소재 국자. 더쿠모스탁. 믹서, TV. 벨앤누보. 플라워 패턴 패브릭 냅킨, 창가의 볼. 호사컴퍼니. 식탁 위 티포트, 홀더에 꽂아둔 접시. 5층아파트. 접시 홀더에 둔 그린게이트의 티타월. 마키. 냉장고 위와 식탁 위의 틴 박스. 빈티지라이프. 창가의 블루 컬러 사각 팬, 티포트, 라디오, 커피 그라인더. 열대우림.
Variety Patterns
1970년대는 1960년대보다 좀더 다양한 패턴이 등장한 시기다. 레트로를 대표하는 기하학적 패턴 외에도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패턴이 패브릭이나 타일, 그릇 등에 많이 입혀졌다. 특히 플라워 패턴은 이 시대 가장 많이 사용한 대표 패턴이다.
빈티지 수납장. 모벨랩. 브라운 컬러의 둥근 트렁크와 (쌓아둔 트렁크 중) 맨 아래 가죽 트렁크. 더쿠모스탁. 베이지 컬러 가죽 트렁크와 그레이 컬러의 하드 커버 트렁크, 빈티지 모자와 선글라스, 팔찌, 흰색 모형 자동차, 박스에 담긴 코닥 카메라. 벨앤누보. 플라워 패턴 트렁크, 원형 틴 바스켓, 야자수 오브제. 호사컴퍼니. 패브릭 가방, 그린 컬러 글라스 소재 저그, 찻잔 세트, 장화. 마리메코. 스툴. 패브릭길드. 스툴 위 가죽 가방, 소녀 모양 머그, 폴라로이드 카메라, 핑크색 자동차 오브제. 빈티지팝. 체크 패턴의 머그 바스켓, 폴라로이드 카메라 뒤에 놓은 카드. 열대우림. 테이블 스탠드 램프. 키스마이하우스. 빈티지 오디오 앰프. 빈티지라이프.
Vintage Items for Rest
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리조트 문화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한 1970년대에는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물건들이 많이 생산되기도 했다. 즐거운 여행의 추억이 담긴 이 시대의 물건들은 2011년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하는 요긴한 소품이 될 것이다.
벽에 붙인 디터 람스 디자인 제품 사진은 대림미술관 제공. 베르너 팬톤 디자인의 플라스틱 체어. 비트라. 턴테이블. 솔로몬마케팅코포레이션. 암체어. 모벨랩. 엔조 마리의 달력 ‘포르모사’와 ‘티모르’, 화이트 필통 ‘플로레스’, 디터 람스 디자인의 여행용 시계, 플레이샘의 장난감 자동차. 루밍. 카메라 ‘펜 E-PL2’. 올림푸스. 계산기, 망원경, 원통형 시계, 라디오. 렉슨. 테이블 램프. 빈티지라이프. 화이트 연필심 홀더. 코발트샵. 아르네 야콥슨 디자인의 벽시계, 스텔톤 보온병. 이노메싸.
Minimal Design
1960년대 후반 젊은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퍼진 디자인 사조인 미니멀리즘은 1970년대에 들어서도 이어졌다. 장식이 배제된 단순한 디자인, 그러면서도 실용적이고 다기능적인 제품은 지금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 투박한 멋이 강조된 빈티지 제품이 아닌 정제되고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빈티지 제품이 바로 이번 시즌의 ‘뉴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하는 핵심 아이템이 될 것이다.
첫댓글 아.. 메종이군요... 메종은 정말.. 볼 때마다.. 가슴 설레게 만드는 인테리어가 너무 많아요...
책 다 보고 덮고나면.. 좀 허무해지고... 내가 초라해지는...ㅠㅠ
언제쯤 이렇게 예쁜 집에서 살 수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