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와이프랑 홍천에 있는 펜션을 갔다왔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갔다왔는데, 그러다 보니 대명비발디파크에서 픽업을 받았지요.
바로 픽업 요청을 하려다가 좀 놀다가자고 해서, 와이프랑 놀다가 출출해서 시장장터인가라는 데에서
(곤돌라 탑승장 바로옆 노천주막같이 꾸며놓은 곳입니다.) 저녁겸 해서 먹었죠.
주문한 메뉴는 좁쌀동동주와 두부김치, 해물파전이었죠.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비싼편은 아니었던 기억이 나네요. 특성상 셀프였구요..
그냥 시장기만 채우러 시켰던 건데, 의외로 그맛이 쏠쏠하더군요.
주변 분위기탓에 맛있게 먹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추천해 드릴만한 맛이더라구요.
노천 상위에서 스키장(저희들이 갔을때는 중간중간 골프를 치는 잔디밭이더군요.)을 바라보며, 시원한 분위기에서 ~~~ 좋더군요.
물론,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만한 맛은 아닌데, 가족여행을 갈만한 콘도인것 같아서, 혹 가시면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 와이프는 두부김치도 맛있고, 해물파전도 맛있다고 하면서 요근래 또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전 개인적으로는 제주도에서 먹었던 해물파전이 제일 맛있던데...
사족인데요, 그때 묵었던 펜션이 괜찮더군요. 이쁘고 깨끗하고, 아기자기한게...
그냥 기념삼아 저녁에 또(그날 저녁엔 좀 많이 먹었죠) 바비큐를 시켰는데, 맛보다는 분위기 하난 좋더군요. 라스뗄라 라는 펜션인데, 네이버에서 라스뗄라라고 검색하면 바로 뜨더군요. 단, 방 크기는 홈피에서 보는것 보다 훨씬 작게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이쁜 펜션인 것 같아요. 주인장들도 친절하고...
맛집 추천란에 씰데없는 글을 쓴것 같아 지송합니다. 부부끼리 한번 가보면 좋을듯 해서...
첫댓글 그럼 언제 부부동반으로 가볼까요?? ㅋㅋ (네이버에 검색하러 가야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