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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하는 오광12기의 열광(고)락서!!
* 글 / 사진 : 오광12기 전초원, 소윤주 / 편집 : 운영진 14기 제작팀
3월 3일. 33이름만 들어도 길(吉)한 느낌이 팍팍 드는 오광 교육이 있는 날.
오광 12기의 첫 발표가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주어진 과제는 오꾸닭의 광고를 보고 기획 과정을 복기하라! 첫 과제라서 비교적 쉽다고 하는 ‘복기’ 였지만, 처음 과제를 받은 12기들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더욱 더 밤을 불태우며 열심히 준비한 12기들!
드디어 오늘은 처음 12기가 발표를 하는 날.
일찍 도착해서 파일들을 업로드 하고 많이 준비하느라 꼬깃꼬깃 해진 원고를 다시 한번 읽어보며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습니다.
긴장된 분위기 속 시작된 발표!
다들 자기 조와 남의 조 상관 없이 경청해서 발표를 듣습니다.
동기들의 기획서와 발표들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생각에 잠기기도 합니다.
이어지는 피드백 시간에는, 멘토님들의 피와 살이 되는 말씀들을 들으며 깊이 마음 속에 새깁니다. 놓쳤던 핵심들을 다시 깨달으면서 다음 번엔 더욱 성장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오늘의 1등 조는 오꾸닭의 컨셉을 정확하게 집어낸 경원 멘토님의 조! 지연언니, 동원오빠, 현주 언니는 얼싸안고 상품과 함께 그 기쁨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시험!
예고없이ㅠ 진행된 시험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어느새 출출해진 오광 12기와 멘토님들.
이번에는 동국대 학식으로 향합니다.
밥을 먹을 때 만큼 발걸음이 가벼운 적이 없다고 하는 12기들은 사뿐한 걸음으로 학식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밥도 먹었겠다, 본격적인 교육으로 들어갑니다. 이번 달 교육 주제는 바로 기획+ 애드브리프.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기획’과 ‘애드 브리프 작성법’. 통찰을 통해 사람들을 ‘설득’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해내야 하는 광고 기획. 관찰과 발견을 통해서 문제와 기회를 찾고, 그 속에서 ‘인사이트’를 도출해내는 것. 이것이 광고 기획의 본질이고, 역사적으로 많은 광고들의 승패가 이에 달렸다 할 정도로 중요한 광고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걸친 열띤 강의에 12기들은 모두 눈을 반짝이며
교육을 받고, 필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뒤이어 주어진 과제! 멘토님들의 인사이트를 파악하여 캔 커피를 판매하라. 언뜻 쉬워 보이지만, 멘토님 한 분 한 분의 숨은 욕구를 찾아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 조별로 머리를 맞대며 열심히 토론한 후, 직접 다가가 썰을 풀어보지만……역시 멘토님들은 만만치 않고 결국 눈물 어린 호소와 가끔씩 정답이기도 한 찍기로 캔커피를 팔 수 있었습니다. 이 실습을 하면서 내가 타인에게 ‘이 물건’을 팔고자 한다면, 내가 직접 ‘그 사람’이 되어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것이 멘토님들께서 알려주고 싶었던 ‘광고 기획’의 핵심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정열 멘토님의 3월 과제 발표~! 주제는 바로 바로 즉석밥 시장의 확고부동한 1위! 햇! 반! 햇반에 관한 애드브리프와 정량, 정성조사, 그리고 최종 기획서! 오꾸닭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배움과, 교육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배움을 발판 삼아 더욱 더 발전된 과제를 해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이렇게 두 번째 정식 교육이 끝나고 뒤풀이 장소로 이동! 언제 먹어도 맛있는 ‘돼지야’고기를 구워먹으며 멘토님들과 함께 즐거운 뒤풀이를 했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3월 과제. 박동 12기 다시 박동하기 시작합니다! 두근두근 오광12기의 두 번째 액티비티는 바로!!! ‘열!정!락!서!’였는데요~
열정락서가 뭐냐구요?
삼성과 이 시대의 멘토가 직접 대학생을 만나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신개념 토크 콘서트 입니다.
저희는 2012년 첫 열정락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대학생들과 열정을 불살라 주신~~! 연사님들은 바로바로!!
아프니까 청춘이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님!
"자신감만큼 젊어지고 두려운만큼 늙는다"의 대한민국 아이디어 전도사
제일기획 김낙회 사장님!
"션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다"
나눔의 아이콘 가수 션~!!!
이 세분이 각자 본인들의 열정이 무엇인지에 관해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니~ 저희 오광12기는 너무 기대됬어요!!!
3월 22일 목요일
우리 오광 12기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모였는데요~!!! 열정락서에 대한 두근두근한 기대를 가지고 ~~!! 이렇게 모였습니다!!! 먼저오신 11기 광석군과 현숙양이 저희 12기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모인 12기끼리 티켓을 기다리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어요!
티켓팅을 기다리는데….
세상에나….. 줄좀봐…
얼마나 인기가 많았는지 예상이 가시나요?
저희가 3시에 모였는데 티켓팅을 한 시각은 4시 30분!!!
정~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만큼 저희는 더욱 더 기대를 하게 되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깨알같은
선물타임!!
삼성 트위터를 팔로우하면 선물을 주더라구요~!!
이렇게 결국 받은 티켓~!!! 티켓과 함께 선물을 받았는데요!
아주 훈훈합니다.~~~양손이 무거워질수록 아주 즐거웠어요.
티켓받고 선물받고 양손 무겁게 하고 체육관 안으로 들어갔는데!!!
우와~~ 콘서트장 같았어요 !!!!!
입장하고 자리에 앉아 이렇게 셀카도 찍으며 강연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사회자 안어벙씨가 강연 무대를 열었습니다!
본격적인 강의 시작!~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저자 김난도 교수님이셨습니다.
1. 엄마를 넘어서십시오
: 안정적인 직업, 돈 잘 버는 직업보다 하고 싶은 일을 찾으세요
2. 에스컬레이터를 타려 하지 마세요
: 좋은 대학교만 나오면, 스펙만 쌓으면 다 잘 될 것이란 생각을 버리세요
3. 제로에서 생각합시다.
:주먹 쥔 손으로는 아무것도 가질 수 없습니다. ‘20대는 어떤 일을 하려 해도 괜찮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등등 20대가 ‘열정’을 위해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좋은 말씀 해 주셨어요. 김난도 교수님의 열정은 ‘내일이 이끄는 삶’이라고 정의해 주셨습니다.
‘나의 일’과 ‘내일(tomorrow)’의 중의적 뜻이 있는 저 말씀 저희 12기는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었습니다.
2번째 강연이 시작될 무렵 갑자기 공연장의 불이 다 꺼졌습니다.
그리고 들려온 한 음성
“앞이 캄캄하십니까? 세상의 높은 벽이 두려운가요? 사실, 저도 그랬습니다.”
이 음성이 어둠을 갈랐고 제일기획을 이끌고 있는 그의 고백이 시작되었습니다.
그것은 저희 오광12기들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던 강연!!! 바로바로 제일기획 김낙회 프로님의 강연이었어요! 김낙회 프로님은 자신을 CEO가 아닌 CIO로 불리길 바라셨는데요, CIO는 ‘Chief Idea Officer’의 줄임말입니다. . 1. 성실함의 가치는 시대가 변해도 흐려지지 않는다. 성실함이라는 삶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김낙회 프로님은 입사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남들보다 1시간 일찍 출근을 하셨다고 해요. 성실함, 이 가치는 우리 모두가 중요한 것을 알고 있지만 직접 실천하는 것은 참 어렵다고 생각해요. 이 외에도 2. 열폭하기 보다는 인정하고 경청해서 동료를 만들어라! 김프로님은 “똑똑하고 아이디어 많은 선후배들 사이에서 열폭할 뻔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똑똑한 친구들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다 보니, 실력 있는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3. 끊임없이 즐겨라~, 지락가가 되어라! 지지자 부여 호지자, 호지자 부여 낙지자 라는 말이 있듯 즐기는자를 당할 자는 어디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오광12기도 광고를 진심으로 즐기고 있으니 참 다행이에요! 그리고 마지막에 저희 20대청춘들에게 감동적인 편지를 낭송해 주셨는데요 광고를 향해 있는 저희12기 마음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되는 편지였어요. 경청중인 선남군과 박동희멘토님.. 세번쨰 연사님은 바로 가수 션~!!!! 현재 404명의 아빠로 살게 된 자신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 해 주셨어요. 평소에도 ‘나눔과 사랑의 아이콘’이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이들을 돕게 되었고 어떻게 가족들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 듣게 되니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중간에 너무 감동을 받은 나머지 12기 김선남군은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네요.. ㅎㅎ ‘나의 열정은, 나의 이웃 그리고 가족이다’라고 끝을 맺으셨습니다. 그렇게 3분 모두 강연을 마치시고 오광12기 남학우를 비롯하여 멘토님들이 그렇게나~~~기다리고 기다리던 티..티…..티….티아라!!!!!!!!!!!가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이렇게 여신 티아라 분들을 마지막으로 열정락서는 끝이 났습니다! 열정락서가 끝나고 체육관 밖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3월달에도 오광12기는 평소에 할 수 없었던 값진 경험을 ‘액티비티’를 통해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일반 강연과는 달리 ‘토크 콘서트’형식이어서 청중들과 연사님들이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즐길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특히 ‘트위터’를 통해 강연이 이뤄지고 난 후 그 자리에서 연사님께 질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어요. 이 밖에도 오광12기의 ‘열정’이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연사님들의 ‘열정’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이렇게 좋은 경험을 하도록 도와주신 멘토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4월 액티비티는 무엇인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정말 저희는 오광이라서 행복합니다. ^^ 이번 3월 박동하는 오광 12기의 열광(고)락서!!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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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부럽네요ㅜㅜ김낙회 대표님이 거기서 강연한거 였군요!!!오광 부럽습니다ㅋㅋㅋㅋ
우와..잘봤습니당! ㅋㅋㅋㅋ
안어벙씨사진이 매우친숙한데 혹시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오신건가요? 신기하넹 ㅋㅋ
무튼 오광 과제가 살인적이네요... 무섭다
션 형님 등장하자마자 갑자기 말해줘와 전화번호로 힙합폭발 ㅋㅋㅋ 그리곤 다시 나눔과 사랑의 아이콘으로 변신 ㅋㅋㅋ 멋지십니다요 ㅋㅋㅋ
광쟁에 나오시는 분들도 열정락서에 간 사진 많이 올라오더군요 ㅋㅋㅋㅋㅋ
이 날 기억이 새록새록!!
열정락서는 다시한번 더 가고싶을정도에여>.<
우리인증샷도찍었었눈데..ㅋㅋㅋㅋ
ㅋㅋㅋㅋ열정락서 진짜 열정이 아주~~ ㅋ
노우리씨 이제 술마시네요^^
꺄악...................ㅋㅋㅋ 3월 웹진이닷!!!!!
전 목욜저녁 시간이 안맞아서 못갔었눈데ㅠㅠ 이거 다음에서 맛뵈기 동영상만 봣네요 ㅠ
부럽네요 열정락섴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