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무점포 창업아이템 뜬다

[쇼핑몰]

여성 무점포 창업아이템 뜬다

[업종분석] 여성 무점포 창업아이템

공기현 기자 biz@changuptoday.co.kr">biz@changuptoday.co.kr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무점포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무점포 사업은 권리금이나 시설비 등을 들이지 않고도 위험부담 없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이점 때문에 자금이 부족한 예비 여성창업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인터넷 등을 활용해서 점포형 사업 못지 않게 고수익을 올리는 있는 무점포 사업자들이 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폭되고 있는 상태.

▲ 소자본 창업을 원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이 무점포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무점포 관련 업종은 배달서비스업 등 생활편의업종을 비롯해서 건강관련업종, 교육서비스업종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무점포 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등 시장환경도 좋아지고 있어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고 있는 것이다.

여성 창업자에게 적합한 무점포 창업 아이템 몇가지를 소개한다.

<> 온·오프라인 독서·논술 교육업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에 부응하여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교육사업. 그러나 오프라인 교육사업인 학원은 비교적 높은 창업비용으로 인해 초보 창업희망자들이 시작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그러나 인터넷이 보편화됨에 따라 등장한 것이 바로 온라인 교육업이다.

온라인 상에서 교육사업을 운영하므로 점포가 필요없고 실시간으로 다수의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러한 온라인 교육 사업의 바람을 타고 최근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의 이점을 골고루 갖춘 실용적인 교육사업이 등장했다.

무점포 소호창업이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들도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교육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초도물품비 430만원과 보증금 50만원, 총 48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독서지도와 논술첨삭은 온라인으로 국내 일류대 출신의 시간강사들이 맡고, 가맹점은 회원 모집과 관리·상담, 본사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서비스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빌려주는 오프라인 활동을 하게 된다.

<> 생활음악교육업

생활음악 방문교육업은 바이엘, 체르니 등 클래식 음악 대신 기초적인 소리탐색과 여러 가지 리듬을 구분하고 감상하며 음악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6단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생활음악방문교육업은 담당교사가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므로 여성 소자본 창업자에게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사진은 '장기범의 음악교실'

현재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의 50% 이상이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고, 이들 부모의 90% 이상은 자녀가 피아노를 전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히 취미나 음악교육에 도움이 되게 한다는 목적으로 피아노를 배우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감성개발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자녀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함양을 위해 음악교육에 대한 관심을 갖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아 꾸준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 영·유아 학습놀이방

유아원, 유치원 등은 불황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엔젤비즈니스. 그러나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아 소자본 창업자는 섣불리 도전하기 힘든 분야였다.

영유아 학습놀이방은 창업비용은 낮추고 보육과 교육을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보육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택을 이용, 저렴한 비용으로도 창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인테리어와 놀이시설 설치, 교육지원비, 가맹비를 포함해 총 1,500-2,000만원의 창업비용만 있다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게 장점.

<> 아동교육용콘텐츠 방문대여업

아동교육시장이 매년 고성장을 기록함에 따라 최근 새롭게 등장한 업종이 아동 교육용 콘텐츠 방문대여업. 기존의 도서방문대여업과는 달리 영어교육용 비디오테이프와 완구를 함께 대여해주는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아동교육용콘텐츠 방문교육업은 점포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500만원의 창업비용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하다. 사진은 '꼬마랑엄마랑'

자택창업이라 점포가 필요하지 않으며 가맹비와 초도물품비 500만원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한 것이 특징. 창업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포구입비를 없애고 도서, 비디오테이프, 완구, 게임CD 등 여러 가지 아동교육용 콘텐츠를 복합화한 것이 매출 극대화를 위한 전략이다.

저렴한 창업비용으로 소자본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부담을 줄였으며 복합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므로 회원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 사상체질 생식 전문점

자신의 체질과 목적에 부합하는 생식류와 건강식품을 준비해놓고 판매하는 사업이다. 각자의 체질에 맞는 식품을 선택해서 생식으로 먹는 자연건강 식사법을 사업화한 것이다.

최근 자기건강관리 추세에 따라 어린이들부터 젊은 여성,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인기를 끌며 급속한 시장확대를 보이고 있는 업종이다.

사상체질식 전문점의 취급제품은 체질과 목적에 따라 재료와 배합비율을 달리한 식사대용식, 건강식, 다이어트식, 간식용식, 환자보호식 등이 있다. 창업비용은 350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약초조아]

좋은정보 ..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