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석모도 '어류정항' 바가지와 불친절
대한민국의 70년대 보는듯한...
메뚜기도 한철이라는 듯 아니 밴댕이도 한철이라는 듯!
어류정항의 상혼은 과연 극으로 치닫는 듯한 느낌!
지난(6월14일) 수려한 경관과 병어, 밴댕이가 가득한 강화도 석모도 어류정항을 찾은
관광객들은 얼굴을 찌프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불친절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바가지 그리고 지저분한 주위환경 그리고 상인간의 욕설 등
오직 돈만을 보는 상혼에 아연실색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싸다는 손님들의 말한디에 딴데가서 쳐먹으라는 상인의 애기를 들었을 때,
나도 강화 사람의 하나로서 얼굴을 들 수 없어 빨리 어류정항을 빠져 나올 수 밖에 없었다.
강화도의 이미지가 이곳 어류정항 하나로 인하여 모두 나빠질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해서
이 글을 쓰는 것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곳 이외의 다른 친절하게 장사하는 곳까지 피해를
입을까 그리고 어류정항도 개선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글을 씁니다.
강화도는 모두 친절과 미소로 여러분을 맞이하는 곳이 사랑과 정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고 이곳 삼산면 '어류정항'도 곧 그렇게 되리라 믿습니다.
바로 앞의 금전적인 이익만을 생각하는 곳이 아닌 미래의 선진관광지를 만들어 가는 어류정항
어민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는 강화를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강화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강화도 삼산면 석모도 어류정항의 전경
상인들의 반성속에 더욱 번창되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