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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중19회방
 
 
 
카페 게시글
---좋은 정보 스크랩 하루짜리 겨울 여행^^
쨩노루(하니) 추천 0 조회 27 10.01.13 14:23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하루짜리 겨울여행, take pics!



안녕하세요
ravissante princess의 서경희입니다 :)

얼마 남지않은 겨울방학'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남은 기간동안
하루짜리 여행을 계획하는 건 어떠세요?
그것도 여행경비의 압박없이 카메라만 달랑 들고 떠나는 그런 여행-
귀가 솔깃하시다면 고고싱!

: 수원역

오늘의 목적지는 제부도입니다.
선택이유는?
1. 서울에서 매우 가깝다. 차로 약 2시간 내외
2.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그 바다를 직접 보고싶다!

교통편은 다음과 같아요-



1. 서부간선도로
- 일직IC - 시흥 - 안산간 고속도로 - 서서울매표소 - 안산분기점
- 서해안고속도로(평택방면)로 진행비봉ic에서나와서
- 남양 - 송산 - 서신 - 제부도

2. 경인고속도로
- 부천IC - 서운분기점(산본-판교쪽 방면) - 장수IC - 시흥요금소 - 안현분기점 -
조남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 -
 
안산방면 - 비봉ic에서나와서
- 남양 - 송산 - 서신 - 제부도


3. 서서울매표소
- 안산분기점 - 서해안고속도로(평택방면) - 비봉ic에서나와서
- 남양 - 송산 - 서신 - 제부도




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 내려서 1004번 버스를 타고

*제부도입구* 정류장(패밀리마트 앞)에서 내려서

약 1시간 간격의 마을버스(입장료포함된 금액인 1000원)를 타면 끝!

마을버스는 현금' 나머진 교통카드 ok!



많은 준비' 필요없어요-

저는 정말 목도리 하나 둘러메고 카메라' 물' 티슈

그리고 자유롭게 즐길 마인드만 가져갔답니다!



간단한 물이나 티슈' 간식거린 패밀리마트에서 해결!

덜컹덜컹-

1000원요금 마을버스(입장료포함)를 타구선 약 20분정도 들어가면

포장된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바다가 펼쳐져요-

바로 이 모습때문에 이곳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린다는.



: 제부도


마을버스에서 내렸더니

왼편에 갯벌이 쫘-악 펼쳐져 있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던터라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 +_+

저와 친구는 이 여행을 출사겸 갔었는데요'

배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이 너무 잘나와요^^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와 가면 참 좋을 듯합니다.





아참!

근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유'

즉 바닷길이 열려야 섬 안에 들어갈 수 있겠죠?

2월의 바닷길 통행시간표 입니다.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1일
     ~03:06
04:44~13:56
19:14~    
2일
     ~02:55
06:25~14:28
19:58~  
3일
     ~03:14
07:28~15:00
20:36~    
4일
     ~03:49
08:05~15:44
20:56~     
5일
   ~04:20
08:46~16:17
21:23~     
6일
     ~04:52
09:20~16:52
21:46~     
7일
     ~05:27
09:47~17:31
22:03~     
8일
     ~06:06
10:08~18:18
22:12~     
9일
     ~06:57
10:19~19:25
22:03~     
10일
~08:16
10:10~  
 
11일
 종일통행가능 
  
             
12일
종일통행가능
             
             
13일
종일통행가능
             
             
14일
종일통행가능
             
             
15일
    ~13:22
17:34~    
     
16일
     ~13:36
18:46~    
     
17일
     ~02:32
06:10~14:02
19:38~     
18일
     ~02:45
07:21~14:34
20:22~     
19일
     ~03:10
08:16~15:10
21:00~     
20일
      ~03:51
08:53~16:00
21:22~     
21일
     ~04:26
09:34~16:42
21:50~     
22일
     ~05:07
10:11~17:32
22:12~     
23일
     ~05:55
10:43~18:35
22:21~     
24일
     ~06:59
11:05~20:53
21:23~     
25일
     ~08:52
11:02~     
             
26일
종일통행가능
             
             
27일
종일통행가능
             
             
28일
     ~13:45
16:11~    
     


자' 드디어 섬에 도착!

그럼 일단 제부도 위치파악 좀 해볼까요?^^




 1. 산책로: 1.5km

2. 갯벌

3. 선창(망둥이낚시 가능)

4. 조개구이 판매 장소

5. 횟집들



제부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매바위

버스에서 내려서 그냥 무작정 걷다보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매를 닮아서 매바위라는데

글쎄'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후 약 4시반쯤 도착했더니 살짝 어둑어둑-

조금 더 부지런하게 왔다면 밝은 모습을 볼텐데

저는 약간 해가 지기 시작하려는 때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걷다가 잘보면 이렇게나 예쁜 조개껍질도 볼 수 있어요 :)

저는 동그랗고 넓직한 모양의 조개껍질을 가져왔어요.

그 뒤에 짧은 멘트의 편지를 써서 선물해도

너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신발을 저는 컨버스' 친구는 부츠를 신고 갔답니다.

덕분에 전 갯벌을 왔다갔다하면서'

크고작은 바위들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물론 갯벌에선 신발이 더러워져요 -'.-)

친구는 그렇게하지 못했어요.

그냥 갯벌에도 안들어가고 편하게 바람쐬고 오겠다'

하시면 상관없겠지만 갯벌에라도 들어가실 예정이라면

적어도 운동화를 신고 가야합니다!



날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역시 바다라 그런지 서울보다 꽤 춥더라구요. 콧물 찔끔-

카메라를 든 손이 빨갛게 얼어버리는!

갯벌 위에서 왔다갔다하면 더욱 더 급격히 얼어버린답니다ㅎㅎ



하지만 이런 때를 기다려야해요.

해가 이제 막 질락말락하는 찰나'

셔터를 찰칵!

take pics!





저는 친구와 너무너무 추워서 약 2시간 정도만 있다가 버스를 타버렸어요.

막차는 거의 오후 8시 정도까지 있었어요.

마을버스 승차시 써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옷 따뜻하게 입고 편안한 신발 신고

그리고 한 손에 카메라만 있다면 너무나 즐거운 하루짜리 여행입니다.

게다가 왔다갔다 경비가 10000원이 되지 않는!

노르스름한 붉은빛으로 지는 태양-

날씨는 춥지만 왠지 눈은 따뜻해집니다.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 잠시 떠나는 거 어때요^^

제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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