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려면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 내려서 1004번 버스를 타고
*제부도입구* 정류장(패밀리마트 앞)에서 내려서
약 1시간 간격의 마을버스(입장료포함된 금액인 1000원)를 타면 끝!
마을버스는 현금' 나머진 교통카드 ok!
많은 준비' 필요없어요-
저는 정말 목도리 하나 둘러메고 카메라' 물' 티슈
그리고 자유롭게 즐길 마인드만 가져갔답니다!
간단한 물이나 티슈' 간식거린 패밀리마트에서 해결!
덜컹덜컹-
1000원요금 마을버스(입장료포함)를 타구선 약 20분정도 들어가면
포장된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바다가 펼쳐져요-
바로 이 모습때문에 이곳이 모세의 기적이라 불린다는.
: 제부도
마을버스에서 내렸더니
왼편에 갯벌이 쫘-악 펼쳐져 있더라구요-
답답한 마음이 없지않아 있었던터라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이 +_+
저와 친구는 이 여행을 출사겸 갔었는데요'
배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이 너무 잘나와요^^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와 가면 참 좋을 듯합니다.
아참!
근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이유'
즉 바닷길이 열려야 섬 안에 들어갈 수 있겠죠?
2월의 바닷길 통행시간표 입니다.
꼭 확인해보고 가세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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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
~03:06 |
04:44~13:56 |
19:14~ | |
2일 |
~02:55 |
06:25~14:28 |
19:58~ | |
3일 |
~03:14 |
07:28~15:00 |
20:36~ | |
4일 |
~03:49 |
08:05~15:44 |
20:56~ | |
5일 |
~04:20 |
08:46~16:17 |
21:23~ | |
6일 |
~04:52 |
09:20~16:52 |
21:46~ | |
7일 |
~05:27 |
09:47~17:31 |
22:03~ | |
8일 |
~06:06 |
10:08~18:18 |
22:12~ | |
9일 |
~06:57 |
10:19~19:25 |
2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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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
~02:32 |
06:10~14:02 |
19:38~ | |
18일 |
~02:45 |
07:21~14:34 |
20:22~ | |
19일 |
~03:10 |
08:16~15:10 |
21:00~ | |
20일 |
~03:51 |
08:53~16:00 |
21:22~ | |
21일 |
~04:26 |
09:34~16:42 |
21:50~ | |
22일 |
~05:07 |
10:11~17:32 |
22:12~ | |
23일 |
~05:55 |
10:43~18:35 |
22:21~ | |
24일 |
~06:59 |
11:05~20:53 |
2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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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섬에 도착!
그럼 일단 제부도 위치파악 좀 해볼까요?^^
1. 산책로: 1.5km
2. 갯벌
3. 선창(망둥이낚시 가능)
4. 조개구이 판매 장소
5. 횟집들
제부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매바위는
버스에서 내려서 그냥 무작정 걷다보면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매를 닮아서 매바위라는데
글쎄'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오후 약 4시반쯤 도착했더니 살짝 어둑어둑-
조금 더 부지런하게 왔다면 밝은 모습을 볼텐데
저는 약간 해가 지기 시작하려는 때에 도착했어요.
그리고 걷다가 잘보면 이렇게나 예쁜 조개껍질도 볼 수 있어요 :)
저는 동그랗고 넓직한 모양의 조개껍질을 가져왔어요.
그 뒤에 짧은 멘트의 편지를 써서 선물해도
너무 좋을 것 같지 않나요-
사진에서 보시면 알 수 있으시겠지만
신발을 저는 컨버스' 친구는 부츠를 신고 갔답니다.
덕분에 전 갯벌을 왔다갔다하면서'
크고작은 바위들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요
(물론 갯벌에선 신발이 더러워져요 -'.-)
친구는 그렇게하지 못했어요.
그냥 갯벌에도 안들어가고 편하게 바람쐬고 오겠다'
하시면 상관없겠지만 갯벌에라도 들어가실 예정이라면
적어도 운동화를 신고 가야합니다!
날은 점점 더 어두워지고
역시 바다라 그런지 서울보다 꽤 춥더라구요. 콧물 찔끔-
카메라를 든 손이 빨갛게 얼어버리는!
갯벌 위에서 왔다갔다하면 더욱 더 급격히 얼어버린답니다ㅎㅎ
하지만 이런 때를 기다려야해요.
해가 이제 막 질락말락하는 찰나'
셔터를 찰칵!
take pics!
저는 친구와 너무너무 추워서 약 2시간 정도만 있다가 버스를 타버렸어요.
막차는 거의 오후 8시 정도까지 있었어요.
마을버스 승차시 써있으니 꼭 참고하세요.
옷 따뜻하게 입고 편안한 신발 신고
그리고 한 손에 카메라만 있다면 너무나 즐거운 하루짜리 여행입니다.
게다가 왔다갔다 경비가 10000원이 되지 않는!
노르스름한 붉은빛으로 지는 태양-
날씨는 춥지만 왠지 눈은 따뜻해집니다.
겨울 방학이 끝나기 전' 잠시 떠나는 거 어때요^^
제부도로-
첫댓글 한번정도는 가볼만 곳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