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 가창력 빼어난 미모의 재즈 디바
오는 7월 6일 다이애나 크롤과 함께 현존 백인 여성 재즈 보컬을 대표하는 디바 제인 몬하이트가 그녀의 매력을 눈 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첫번째 내한 공연을 격조 높은 전문 공연장 백암 아트홀에서 화려하게 펼친다.
제인 몬하이트는 재즈계에서 손꼽히는 빼어난 미모를 지닌 여가수다. 뭇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뛰어난 미모와 이십대 한창 나이의 젊음은 그녀가 지닌 걸출한 음악적 역량보다는 외적인 부분에 시선을 쏠리도록 만들기도 했지만, 최근작인 다섯번째 정규 앨범 [The Season]에 이르기까지 걸출한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음반을 꾸준히 발표하며 어느덧 실력으로도 재즈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스물 한 살 때인 1998년 [실로니어스 몽크 국제 재즈 보컬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재즈의 미래’로 각광받은 제인 몬하이트는 2000년 데뷔 앨범 [Never Never Land]를 낸 이후 이듬해 2집 [Come Dream With Me]를 빌보드 재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스타덤에 올라섰다.
또한 이번 공연엔 마이클 케이넌(피아노), 마일즈 오카자키, 앤토니 올란도 프랭크 르플레밍(베이스), 애리 앰브로즈(색소폰), 릭 몬탈바노(드럼) 등 다섯 명의 연주자들이 동행해 꽉찬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제인 몬하이트의 콘서트가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것은 화제를 모았던 다이애나 크롤이나 노라 존스의 공연과는 달리 420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장에서 펼쳐진다는 점이다. 이미 많은 재즈 공연을 통해 완벽한 음향 시설 등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던 백암 아트홀에서의 이번 공연은 소극장 무대가 지닌 장점 즉, 아티스트의 호흡 하나 하나까지 생생히 느껴지도록 만들어 관객과 아티스트가 일체가 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하도록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일시] 2006년 7월 6일(목) ~ 7월 7일(금) 8시 [공연 장소] 백암아트홀 [관람료] R석 일반(VAT포함) 88,000원 / S석 일반(VAT포함) 77,000원 [문의] 02)563-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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