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접한 영화로 일요일 새벽까지 봤던영화!! 화이트마사이
시험보는날인데도 불구하고 푹~~빠져 봤던 영화입니다.
문화를 뛰어넘는 사랑에 신기하게 생각한 나머지 계속보게 되었지요.
내용은 케냐의 마사이부족 원주민과 스위스백인여자와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서로다른 문화를 사랑으로 극복하려는 여주인공의 어려운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편,
그속에서 오해와 불신이 시작되면서
점점 사랑이 멀어집니다.
결국 떠나는줄 알면서 사랑하고 있는줄 알면서
떠나보내야하는 남편
떠날수밖에 없는 아내....
긴 마른먼지 바람을 일으키며 버스는 쉬지않고
끝없이 끝없이 쉬지않고 떠나면서 영화는 끝이납니다.
영화를 본지 며칠지났는데도 여운이 그 마른먼지처럼 마음에
있는것은 무슨까닭일까요???
첫댓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영화와 ...그리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도대체알수없는 줄거리 ..그런 영화가 있지요 오래전에 본영화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것은 좋은 영화라서가 아니랍니다 저도 잊지못할 영화가 있어요.엘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