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경 서울을 출발하여 11시경 영종도 삼목 여객터미널에 도착
친구와 합류하여 12시경 장봉도로 출발한다
여객운임비 성인 3000원 차량은 15000원 편도 요금이다
30분 간격으로 배가 출항하며
휴가철인데...
장마철과 태풍의 영향인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장봉도 까지 약 40분 가량 ...
장봉도에 도착하니
장대비가 내리다 말다...
비가 그치면 후덕지근하고...
비가 내리면 활동 범위가 떨어지고..
그래도 왔으니 숙영지에 텐트치고 바지락도 잡으러 해안으로 나가본다..
바위마다 굴 껍질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특히 발을 조심해야 한다
장갑도 착용해야 날카로운 굴 껍질에 피해를 피할수 있다
이래저래 바지락과 게를 조금 잡고
다시 숙영지로 오니 또 비가 내린다...
이번 여행에 기억나는 것은
비맞고 후근한 열기와 해골바위...ㅋㅋ
장비 테스트겸 초경량 텐트와 지금 판매중인 에어매트
그리고 겨울에 올려질 스노우라인의 프리마로프트 에어매트
텐트는 백패킹 용으로는 좋은 넘 같다
무게가 가벼워 알파인용으로 적당한 느낌이다
에어매트 충분히 겨울까지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스노우라인의 프리마로프트 역시 더할 나위 없이 편하다...
장봉도 산행은 우천과 여러가지 이유로 하질 못하고...
서울서 간단히 준비하면 가족끼리 당일 또는 1박 코스로 다녀올수 있는 곳인것 같다
해수욕장에는 여러가지 편의 시설과 음식점 편의점이 있어 생활함에 불편함은 없으며
특히 30분 간격으로 운항하는 배편이 있어 더욱 교통에는 편한 장소일수 있겠습니다
우측이 지금 판매중이 에어매트
사용하기는 더 편리하다
좌측에는 동절기 올려질 프리마로프트 소재의 스노우라인 에어매트
더 넓고 더 길고 냉기 차단 소재인 프리마가 들어 있어 더욱 좋은 제품이라 할수 있다
초경량 2인텐트
여름에는 이너만 사용해도 충분할것 같으며
동절기에는 후라인까지 사용하면 되겠으며
후라이 방수 기능이 아주 뛰어납니다
전체 무게는 1.2kg 정도 ....
비도 내리고
습도도 높고 씻을곳도 없고
화장실도 없으니
여자분들은 조금 힘들수 있는 장소....
와이프가 즐거워 하지 않는것 같네요~~ㅎㅎ
자연 쑥을 피우니 냄새도 좋고
모기도 막아낼수 있어 좋은것 같네요~~^^
간만에 보는 제비들
엄니가 오면 잭잭거리고 입을 크게 벌리고
쉼 없이 어미제비가 들락날락 거린다
우리네 부모님도 그리했을터~~~
잠시 노모를 생각해 본다
스산하기까지 느껴지는 선착장,,,
이제 돌아간다
샤워부터 하고픈 마음이 굴둑이다...ㅎㅎ
첫댓글 오우~~관악 비가와서 집에서 잇엇는데..좋은데 갓다 오셧네요..
비 올때는 산에서 타프치고 노는것이 최고인듯 하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