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일만)는 2013. 10. 20(일). 10:00부터 동문 및 이호 · 도두 지역인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리초등학교 잔디구장에서 제16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 아래 도리초등학교 동문들이 모교에서 만남의 장을 통해 선·후배간의 우의를 돈독하게 하고 동문 및 모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도리인의 단합과 자부심을 대내외에 보여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올해 제16회 도리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대회는 식전행사인 도두봉 등반, 도리초등학교 풍물놀이패 공연에 이어 개회식, 팝핀댄스, 풍선기둥만들기, 단체윷놀이, 15명이 탱탱볼을 튀기는 우리는 한마음, 여자 미니축구,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경품추천, 폐회식순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은 동문입장에 이어 이호 · 도두 지역에서 참석한 내·외 귀빈 소개, 국민의례, 대회기 입장, 개회선언, 공로패 수여, 대회사, 축사, 환영사, 우승기 반납, 모교발전기금 전달, 선수대표 선서, 경기진행안내, 최다참가상 시상, 경품권 추첨으로 이어졌고, 화합의 장인 한마음 운동회는 팀별 화합과 단합이 요구되는 단체경기 위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경기결과 발표 및 시상식, 차기 주관기수인 32회에 대회기 인계, 폐회선언, 주관기수에게 수고하였다는 뜻으로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제16회 한마음대회를 마무리 하고 내년 제17회 한마음대회를 기약하였다.
바쁜 시기임에도 참석해주신 동문여러분께 총동창회 임원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 뵙겠습니다.
동문여러분이 최고입니다. 여러분 때문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가을에 나는 모든 이웃들을 사랑해 주고 싶습니다.
---이호애인 배상---
이날 제16회 한마음대회는 양대영 상임부회장의 대회 개회선언에 이어 김일만 총동창회장은 "~ 사랑하는 동문여러분! 6년동안 힘차게 뛰놀고 배우며 자란 동심의 고향인 모교에서 오랜만에 선·후배님을 만나니 반갑고, 포근하고, 편안합니다. 그 이유는 세상에서 맨 처음 만난 친구이고, 선·후배님이며 고은정, 미운정으로 맺은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창회는 무엇보다 따뜻한 정이 오가는 인간적인 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여러분이 오늘 내 디딘 발자국이 뒤를 잇는 동문들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모교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으로 영원히 계승되어 나갈 것입니다.~" 라는 대회사를, 고성종 도리초등학교장은 "~여러 동문들의 머리속에 그리고 마음속에 있는 추억들을 회상하며, 그 아름다운 어린 시절로 돌아가 동심으로 즐기는 하루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이 빛바랜 추억들은 오히려 마음속에서 더 찬란히 빛을 발산하게 딜 것입니다.~" 라는 축사를, 김진덕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오늘 어릴 때 뛰어놀던 추억의 교정에서 도리 가족 여러분들을보니, 68년 전통의 된 도리의 밝은 미래를 보게 됩니다.~" 라는 축사를, 강인호 집행위원장은 "~도리가 서로 힘을 모아서 오래물 동산에 세워진 전당이 교정에서 열여섯번째 한마음대회를 갖고자 합니다.~, 오늘 마음껏 동기분들과 옛날 이야기와 오늘 이야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놀다 가십시요.~" 라는 환영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