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손해보지 않는 투자방법

첫째.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여윳돈이란 현금 자산중 6개월~1년간은 쓰지 않을 돈을 말합니다. 미수거래를 해보신 분들은 아실껍니다. A라는 종목이 호재가 있어 오를듯한데 내외 시장 여건상 오르지 못할 경우 가슴졸이며 피말리며 하루종일 HTS를 보신 경험을 하신 분들은 이해하실듯 합니다. 주식 시장은 가격이 올라야 투자 주체들은 돈을 벌게되므로 시간이 지나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전을 투자하시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이것이 투자 손실을 가져오는 가장 큰 이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둘째, 투자하시는 종목이 가격이 싸다고 생각하시면 장기간 묻어두시면 좋습니다. 저는 현금을 가지고 있다가(보통 CMA에 넣어둡니다) 가격 메리트가 생기면 그때는 과감하게 투자합니다. 지금 제 현금 자산 포트폴리오는 50% 현금, 15% 펀드, 20% 한국주식, 10% 채권, 5% 미국주식/Commodity(금) 입니다. 단기자금으로 금투자는 환율과 금값의 변화와 연동되있어 매우 위험하므로 (하루에 10%이상 손해 갈 수도 있습니다) 장기투자자분께만 금 투자를 추천합니다. 물론 WTI투자는 미국주식에 상장된 ETF를 추천합니다. 단 이 경우 역시 달러로 투자하는 것이므로 환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의 경우 장기간 보시고 KODEX 200을 매입하시면 좋습니다. 셋째, 주식을 처음하시는 분들께는 수익이 적더라도 KODEX 200을 추천합니다. KODEX 200의 경우 오르면 정리하시면 되므로 장기간 보았을때 손해는 가지 않을 종목이며, 대한민국에 투자하는 것이므로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상장 폐지될 염려가 없습니다.  넷째, 여러가지 분산 투자를 합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일어난 펀드열풍으로 펀드 투자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보통 주부님 들이 많이 가입하시지요 하지만 펀드에 맹점이 있습니다. 다 분산투자라고 중국펀드, 일본펀드, 브라질펀드, 동유럽 펀드 이렇게 말을 하며 투자자들에게 어디에 몇프로 투자하고 어디에 몇프로 투자하라고 증권회사 및 투자회사에서 이야기를 합니다만, 이것은 펀드회사만 좋은일 시키는 것이라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은행 및 투자회사의 목적은 말 그대로 자기들 돈 버는 것이지 고객들 돈 불려주는 것이 아님을 확실히 이해하셔야 합니다. HTS를 켜시면 전일 미국 지수를 확인하시고 투자하시는 분들께서는 이해하시겠지만, 미국 지수가 빠지면 그에 따라 일본->한국->중국 ->러시아->유럽->브라질 지수가 같이 빠집니다. 그리고 빠지는 비중도 거의 대소동이 합니다. 그러므로 중국펀드, 일본펀드, 한국펀드, 브라질펀드, 동유럽 펀드와 같은 것은 모두 비슷비슷한 수익률/손해를 낼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중국펀드 1개 넣고, 일본펀드 1개 넣고, 한국펀드 1개 넣고, 브라질 펀드 1개, 동유럽펀드 1개 투자했다고 나 분산투자 했다고 하는것은 정말 잘못된 분산투자의 방법입니다. 물론 수많은 펀드중 몇몇개는 대부분의 수익률과는 다르게 갈 수 있습니다만 그런 펀드는 극히 일부입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분산 투자는 주식/펀드/현금/보험/상품/외화와 같은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해 놓으시면 하나가 손해가 나면 다른 곳에서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일 예로 최근의 경우 한국 주식이 내려가면(주식/펀드 가격하락) 달러값은 올라갑니다. 절대로 중국펀드, 일본펀드, 한국펀드, 브라질 펀드, 동유럽펀드 투자하시고 분산투자 했다고 하시면 안됩니다. 다섯째, 주식에 투자하실 때는 코스닥 3000원짜리 100주보다는 우량주 30만원짜리 1주가 좋습니다. 또한 업종 최선호주 (업종 대표주) 투자가 돈을 잃을 확률이 적습니다. 코스닥 회사들을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시가 총액 30위 이내의 종목으로 투자하시면, 내외 상황 및 악재가 발생해서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펀더멘털이 양호하므로 금방 치고 올라올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초보 투자님들의 경우 3000원짜리 100주가 4000원, 5000원가면 수익률이 50%될수 있다는 착각에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