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대선 후보가 모두 참여하는 첫 4자 TV토론이 오늘 열립니다.
주요 정책공약과 각종 의혹 등 현안을 놓고 후보 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2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량이 많았던 설 연휴가 끝나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60살 이상이나 고위험군이 아니면 PCR 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아야 합니다.
또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 등 7백여 곳이 검사와 치료에 참여합니다.
■ 미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미군 병력 약 3천 명을 동유럽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정치적 결정의 여지를 좁힐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 "호감도 높이며 정책 각인" 윤 "대장동 특혜 등 의혹 검증"
여야 대선 후보들의 첫 합동토론회가 오늘(3일) 열립니다.
대선이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확실히 승기를 거머쥔 후보가 없는 상태이죠.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지지율 조사때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혼전 양상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3강 구도를 이뤄야 하는 숙제를 정의당 심상청 후보는 진보정당 후보로서 존재감을 각인시켜야 할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 후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이번 합동 토론회를 핵심 승부처로 보고 있습니다.
■2·4대책 1년…후보지 60% 확보? 공급까지 산 넘어 산.
1년 전으로 시계를 돌려보면 지난해 2월4일에 정부가 대규모 주택공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2.4 대책이라고 부르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책 발표 후 1년도 되지 않아 2025년 목표물량의 60% 수준인 50여만 가구의 후보지를 발굴했다며, 이를 근거로 정부 주도의 공급 대책이 효과를 내면서 최근 부동산 시장이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자체 평가를 내놨는데요.
👉조선일보는 기사에서 시장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는 언제 입주할지 모르고 확정되지 않은 공급 물량을 내세워 정책 성과를 과대 포장했다는 반응이 나온다고 시장의 반응을 전하고 있습니다.
■"매주 더블링…다음 주 확진 4만 명"
설 연휴 기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하루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연휴 기간이라 검사 건수가 평소의 절반에 그쳤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는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그럼 연휴가 끝나는 이제부터 확진자가 얼마나 늘어나게 될지가 관건이겠죠.
동아일보는 전문가들의 예측치를 인용해 다음 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美 증시, 진짜 바닥이냐 vs 데드캣바운스냐
설 연휴를 보내는 동안 우리 증시는 휴장이었지만, 미국 증시는 계속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연초 내내 부진하더니 설 연휴 기간 사흘 연속 상승하며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다 보니 미 증시를 둘러싼 바닥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고 기사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단기 바닥으로 보인다는 분석과 지수가 하락하는 중에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이른바 데드 캣 바운스에 불과하다는 엇갈린 월가 전문가들의 전망을 싣고 있습니다.
■금리 뛰는데…대출 족새된 '연 20% 최고금리'
오늘의 마지막 기사는 매일경제입니다.
현재 법정 최고금리는 연 20%입니다.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는 이미 대출금리가 20%에 육박하고 있는데요.
👉매일경제는 이 법정 최고금리 제한으로 오히려 서민들이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하고 대출 난민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법정 최고금리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거나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대출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