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코스 종점인 광양버스터미널 건물 앞에서 51코스를 시작 합니다
51코스를 시작하면서 탐방해야할 곳을 놓처 못내 아쉬운고이 있습니다
옛 광양읍성과 유당공원을 둘러보지 못한것입니다
백제5방(百濟五方)이란 백제는 지방통치단위를 전국을 5방으로 나누어 각 방의 중심에 성을 쌓고
약 1천 명 정도의 군사를 두고 지배하였던 행정 제도이다.
5방을 방위에 따라 동방 득안성, 서방 도선성, 남방 구지하성, 북방 웅진성, 중방 고사성 등이다.
그중 북방 웅진성은 지금의 공주, 동방 득안성은 논산 근처라 합니다.
남방(南方) 구지하성(久知下城)은 지금의 구례군(求禮郡)이다
광양읍은 백제 때부터, 대가야, 통일신라, 고려시대까지 지역 이름이 바뀌어 왔다.
백제시대에는 삽평군(歃平郡 : 현재順天市)
마로현(馬老縣)이라고 불렸었다
(광양읍 용강리 지역의 마로현(馬老縣)에는 마로산이 있으며 산마루에 마로산성이 있다)
5세기(401년부터 500년까지)에 백제가 약화된 틈을 타 대가야가 전라도 동부 섬진강 유역에 진출하게 되면서
광양은 모루(牟婁), 물혜(勿慧)로 불렸었다
통일신라시대 경덕왕(신라 제35대 군주) 16년(757년)에 승평군(昇平郡 : 현재의 순천시)에 속한 마로현(馬老縣) 지역을
희양현(晞陽縣)으로 개칭함에 따라 광양읍은 희양현(晞陽縣) 지역이 되었다
고려가 건국되면서 고려태조 23년(940년) 희양현(晞陽縣)을 광양현(光陽縣)으로 개칭 (改稱) 하여
승평군(昇平郡 : 현재순천시)의 영현(領縣)으로 함에따라
광양현 지역이 되고 이때부터 광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고려 명종2년(1172년) 광양현이 처음으로 중앙 관리인 감무(監務)를 두고 승평군(昇平郡 : 현재순천시)에서
분리되어 광양읍 지역에 최초로 중앙행정관리가
부임하게 됨(광양군지는 예종3년, 1108년에 감무를 둔것 으로 기록함)
1989년에 동광양시로 분리되었었다가 1995년에 동광양시와 기존의 광양군을 통합하여 도농복합시 형태의
광양시가 설립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임진왜란(1592년)으로 왜구에 의해 광양읍성이 함락되고 광양읍 지역이 폐허가 되었다가
1597년 12월(선조 30년) 광양읍에 위치한 광양읍성 탈환,하다
아군측 : 전라병사 이광악, 구례현감 이응서, 적군측 : 왜교성 수장 소서행장
51코스 출발한지 3분만에 전남도립미술관 앞을 지나는군요
신도교 오른쪽으로 광양역 건물이 나무에 가려저 있습니다
뒤돌아 보고~
월평마을회관 앞을 지납니다
지금 걷는 농로가 광양읍 세풍리 간척지 입니다.
세풍일반산업단지로 계획된 곳이라 합니다.
지나왔던 삼성마을이 세풍단지로 편입되면서 모든 가구가 이주된듯
가가호호 빈집이며 보상액을 더 달라며 플래카드가 여기저기 걸려 있던군요
광양읍 세풍리 간척지 방조제를 걸어서 충무사와 순천왜성으로 진행 합니다
지나온 광양읍 세풍리 간척지 방조제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입니다. 갯벌 바다였는데 매립한곳이지요
화살표 따라 광양시와 순천시 경계지점까지 간척지 방조제를 걸어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남파랑길 51코스 2부로 갑니다
첫댓글 한직 부서에서 근무할 땐 3264x2448(800만 화소) 픽셀로 촬영한 사진을 1600x1200 ~ 2000x1500픽셀로 줄여서 올리는데, 그런대로 넉넉히 시간이 있었는데~
이제는
숫자를 다루는 부서에 배치되어 오전 09시부터 ~ 오후 6시까지 꼼짝달싹을 할 수가 없어 남파랑 사진 올리가가 상당히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우째야될련지~
워메~ 요즘 허벌나게 바쁜 근무 시간땜에~ 이리저리 죄송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