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4~26일까지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열려
박미정 세번째 우승... 구례 김슬기 박선 박원미 이다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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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을 차지한 박미정 선수가 포효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청 제공 |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여자씨름의 발상지인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박미정(경기도) 장사가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임수정(부산)을 2대0으로 꺾고 새로운 여자천하장사로 등극해 황소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을 차지했다.
체급별 장사전에서는 매화급(60kg 이하)에 김슬기(구례군청), 난초급(65kg 이하)에 박선(구례군청), 국화급(70kg 이하)에 임수정(부산), 대나무급(75kg 이하)에 박원미(구례군청), 무궁화급(80kg 이하)에 이다현(구례군청)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이라는 명칭으로 여자씨름단을 창단하고 매화급, 난초급, 대나무, 무궁화급 등 4체급에서 1위를 차지하고 , 국화급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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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생활체육 전국여자 천하장사 씨름대회 결승전에서 박미정선수와 임수정 선수의 경기 모습, 마지막 경기에서 박미정 선수가 임수정 선수를 들어올리고 있는 모습. ⓒ전남 구례군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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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구례
전국 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 성공적 개최
최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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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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