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 생연1동 경로당과 연동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지침 자원봉사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지난 7년여 동안 꾸준히 봉사를 했던 우성아파트 경로당의
급격한 할머니 회원 감소로 봉사를 중단하였으며,
임시로 가까운 생연1동 경로당으로 와주실 것을 당부드리고~,
향후 인원이 10명 정도 모일경우 일정을 조율하여 다시 찾아뵙기로 약속하면서,
애써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답니다.
그동안 얼마나
정이 들었던지 수지침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얼굴엔 애잔하고 수심을
가득히 머금은 표정들을 읽을 수 있었지요~!,
뒤늦게 아시고 이웃 동네인 생연1동 경로당으로 찾아오신 우성아파트 경로당 회원들을~
그 어느때 보다도 더 반갑게 맞이해 주었답니다.
추석명절이 지나고, 갑자기 화요일 오전시간으로 변경된 생연1동 경로당엔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로 시작했지만,
남명우 회장님의 향후 시간조정과 어르신들과의 따뜻한 대화를 이끌어 내는 등
세심한 배려와 의견수렴으로 경로당내 냉담한 분위기를 전환하셨으며,
김용학 위원장님께선 근무중임에도 특별히 애정을 갖고 위문 방문을 해주시며
관심을 갖으신 덕분인지~
그래도 마무리 시간대엔 제법 많이 모이셔서 훈훈한 분위기로 잘 마칠수 있업답니다.~!
연동경로당에선 " 못골 순두부 식당" 사장님께서 수지침 선생님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주신 식혜를 마시며 달달하고 푸근한 시골의 정취를 맛보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변경된 봉사일정은요~☞
첫댓글 간사님의 심금을울리는 내용에
가슴이 뭉쿨해요^*^
수지침카페가
간사님 덕분에
화려한 단장을 하네요
별말씀을요~~
전,그날 그날 선생님들의 봉사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분위기를 전달하는 전령사인걸요~!
회장님 덕분에~전 요즘 살맛이 납니다.
고래가 왜 그랬는지~~알았거든요^^ㅎㅎ
세상은 즐기는자의 것이란 말이 있듯이 간사직도 쉽지만은 않을텐데~~~~~~
매사를 긍정의 마인드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이 이세상 어느것 보다도
아름답고 고상해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