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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 답은 바로 우리가 알고 있죠?! 제가 알기로는 (As far as I know) 출판업계에서 하도 가을에 책이 안 팔리니까 일부러 '가을이 책읽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광고를 하기 시작한데서 비롯됐다(got started)고 하거든요? 하긴 하늘은 높고 푸르고 선선한데 누군들 책을 읽기보다는 야외로 밖으로 나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고 하지 않겠어요? 하여튼 이제 곳곳에 자연이 그 옷을 갈아입을 때가 다 되었다라고 하면서 It won't be long before... 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말 그대로 하자면 '.. 하기까지 (before)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it won't be long)' 이라는 구조죠. 즉 어떤 일이 곧 일어나게 될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그런 뜻에서 물론 Soon it will... 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long 은 단순히 '길이가 긴' 이란 뜻에서 벗어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뜻하는데 쓰이기도 해서 I won't be long. 하면 '나 오래 걸리지 않을 거야' 라는 말이 되고 Don't be long 하면 '오래 시간 걸리게 하지 마세요' 라는 말이 되죠. 그렇게 leaves 들이 start turning colors 즉 색깔이 변하게 된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면 (When that happens) 정말 좋다라고 기대하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 I love it when that happens입니다. 또 가을하면 떠오르는 말 가운데 '하늘이 높고 더욱 맑아진다'는 표현으로 The sky seems to be higher and clearer 라고 하는데요 우리 나라의 가을에 대해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일법한 표현이겠죠? 이제 두 사람은 가을이 독서의 계절(the perfect/best season/weather for reading)이라고 하는 말에 궁금해하기 시작합니다. 정말 Jack의 말대로 오히려 장마철(rainy season)에 사람들이 방안에 앉아 책을 많이 읽지 않을까요? 과연 어떤 이유로 그런 얘기가 비롯되었는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는데 이렇게 '비롯되다' '시작하다' 라는 뜻의 표현으로 get started 라고 합니다. Let's get things started! 라고 하면 '어서 일을 시작합시다'라는 뜻이 되는 것과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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