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사서노조 활동 보고 사서수당 현실화에 대한 간담회 |
사서수당 현실화에 대한 간담회
지난 6월 15일,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사서수당 현실화에 대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시교육청사서노동조합(이하 사서노조) 이정혜 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시군구공무원노조연맹 이은숙 부위원장, 전국시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임성민 조합원이 발표자로 참여하였으며, 정부부처 관계자로 지방공무원 보수·수당 담당자인 행정안전부 지방인사제도과 이영규 사무관이 참석하였다.
사회 변화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사회·문화·교육적 역할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사서의 업무량과 업무 범위가 크게 확대되고 있으나, 사서수당은 1982년 처음 신설된 이후 지금까지 40여 년 동안 전혀 인상된 바가 없다. 사서노조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무현장에서 사서가 처해 있는 열악한 현실과 다른 직렬 수당과의 형평성을 강조하며 사서수당 인상의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비록 사서수당 인상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얻지는 못하였으나, 정부부처 담당자에게 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전할 수 있었다. 사서수당 인상을 위해서는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사서들이 뜻을 모아 사서수당 인상에 대한 목소리를 크게 낼 필요가 있다. 사서노조에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사서수당 인상을 위해 힘쓰고자 하니,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