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일)요일은 쉬었습니다.
어버이날 일을 했기에...다음날인 9일(일요일) 서울집에서 부모님 모시고 횟집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어버이날 찾아뵈야 했으나...부모님께 양해를 구하고 다음날 뵙게되었습니다.
1)
영통중심-강남
일찌감치 일을 나섭니다. 7시즈음 영통에서 대기를 합니다. 오더가 늦게 올라옵니다. 1시간가량을 대기합니다.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오더잡기에 성공을 했습니다.
손이 외국에서 잠시 한국에온 모양입니다. 두명이서 강남에서 2차를 간다고 합니다. 벅시(?) 룸싸롱..
경부고속수원ic-서초ic-뱅뱅사거리-벅시 앞 종료.
운행료 30,000원/ 수수료 6,000원/ 실수입 24,000원
2)
양재역-분당구미/수지상현동
강남에서 오더 고르다보면 1시간 훌쩍 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이거다 싶으면 조금 손해가되어도 가기로 결심
했습니다. 오더를 잡고 손과 통화를하니 천천히 오라며 양재역에서 삼호물산방향에 중국집 연화산으로 오랍니다.
뱅뱅사거리서 빠른걸음으로 가니..정확히15분 걸렸습니다.
양재-구룡터널-내곡터널-수서분당고속화-오리역-구미동(경유)-풍덕천사거리-상현동 종료.
운행료 25,000원(덤)5,000원/ 수수료 5,000원/ 실수입 25,000원
3)
상현동-곡반정동
손을 상현동 초입 아파트에 내려주고 지역난방방향으로 걸어서 이동을 했습니다. 버스를타고 이동을 하려는데
로지에 올라온 오더입니다. 출발지가 상현동 이라고만 써있어서 막연합니다. 손에게 전화를하니 제가 있는곳과
100m도 안되는 곳 이어서 다행입니다.
상현동-죽전방향-신갈방향-경희대-밍포사거리-곡반정동 종료.
운행료 15,000원/ 수수료 3,000원/ 실수입 12,000원
4)
곡반정동-파장동
곡반정동에 도착을하니 기사님들이 많습니다. 소문에의하면 곡반정동은 길빵이 많다고들 하던데..역시나 였습니다.
피뎅이 지역셋팅을 하는데 손이 한명오더니 저에게 대리기사냐구 묻습니다. 내 앞에 즐비하게 대리기사님이 많은데
유독 저한테 묻는지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걱정입니다..가기 싫은곳에 가자하면 어떡해야하나...
파장동에 가자고 합니다. 제가 꺼려하는 곳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길빵인 관계로 수수료가 없어서 운행을 합니다.
곡반정동-권선터미널-정자동/천천동-파장동 시장 부근 종료.
운행료 15,000원/ 수수료-0-(길거리)/ 실수입 15,000원
5)
인계동-영통
파장동에 도착을하여 기사님4분이 모여서 2천원씩 합하여 택시로 인계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인계동도 기사님들이 많아서 그리..썩 좋다고는 말을 못하지만,오더구경은 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빨리 빠저나가는것이
바람직 하다란걸 느꼈습니다.
인계동-영통구청-망포동-풍림아이원7단지 종료.
운행료 10,000원/ 수수료 2,000원/ 실수입 8,000원
6)
영통풍림아이원-동백
7단지는 별로 가본 기억이 없어서 주변을 살펴보았습니다. 큼직한 횟집과 새로 오픈한 곱창집..등 몇군데서 오더가
나옴직 합니다. 역시나 곱창집서 올라온 오더 입니다. 동백은 늦은시간에 가면 100% 사망입니다. 하지만 빨리 갔다가
나오면.. 안가고 대기하는것이랑 별반 차이가 안난다는 계산을 했습니다.그래서 갔습니다.
7단지-경희대-하천길-어정3거리-동백이마트-근처 종료.
운행료 20,000원/ 수수료 4,000원/ 실수입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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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왜 이럽니까...
옷을 가볍게 입고 나갔더니 춥습니다. 낮에 생활을 안해서인가...기온차를 못느껴서 그런가....
2시가 조금 지나서 일을 종료했습니다.
조금더 욕심을 부려서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기합이 조금 빠졌나봅니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하리라 맘을 먹고 있습니다.
회원님 여러분 오늘도 넉넉하고 즐겁고 좋은날 되시기 바랍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입니다.^^*
첫댓글 `일하는 모습에 경륜이 보이고 마음의 여유가 보입니다, 대리운전이란 0,1초만에 오더의 캣취가 판가름나니 운과 노력이 더하였을때 하루의 성과가 틀려지는데 비교적 선방하신듯 합니다, 몇일만에 운행일지를 보니 반갑네요 ㅎㅎㅎ
운행일지를 매일 꼬박꼬박 써야 하는데요...피곤하다는 핑계로 게을러졌나 봅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어젠 새벽 두시 경 망포리(동)엘 들어갔다 죽었더랬습니다.가끔씩 콜이 올라오긴 하는데 놓치고 어딘지 몰라 못잡고 하다..인계동 나와 좋은날님 찾아보니깐 안보이데요?ㅋㅋ코리아 나이트 앞 국수집에서 잔치국수 한그릇 먹고 끝냈더랬습니다.가끔씩 오면 먹는 그집 국수 여전히 맛있더라구요.ㅎㅎ
네버마인님!!!! 수원오셨으면 전화 하셨어야죵!!! 저도 그 국수 아직 안먹어봤습니다...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먹어요..^^*(제 전화번호 아시죠??)
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