博而不精(박이부정)의 근심을 해오라기 피오르듯 노심초사 아뢰옵고..
주는 정과 받는 정리의 격차가 이처럼 어긋나니
盃盤狼藉(배반낭자)의 모습이 아닐까 여겨본다...
樂山樂水(요산요수)의 모습으로 安貧樂道(안빈낙도)의
기치와 허허로움을 올매우던 아름다운 성정들이
파란하늘 하얀 뭉게구름에 걸쳐져있다...
수고하고 근심하는 벗들의 얼굴에서 나를 찿아보고
高樓巨閣(고루거각)속의 고귀한 정에 長松(장송)조차
허리숙여 솔향 나부대니
잠깐 스치는 실바람에 한 숨 실어 날리운다.
摩斧爲針(마부위침)의 정성으로 도타운 情(정)과 나를
닦고 갈아 헤진곳 침선삼고 얼룩진곳 정갈허니
맞 손 잡은 모습들이 어찌 아름답지 않을손가?
첫댓글 너무 어럽다 ,,,, 쉽게 풀어 주면 안잡아먹지 .....
순철아...
형주가 실수로 비밀메모를 눌러서 지우고 새로 적었다
건강해라
이형주4반 11.08.02. 23:05
사람이 가고 오는 것이 없으면 인정이 멀어지고
길도 가고 오는 사람이 없어면 잡초만 돋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