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자신을 알고 싶어
의식이 낮은 상대를 만들었습니다
존재자체만 존재했을 때는
여기든 저기든 위든 아래든
모두 존재 자신 밖엔 없었습니다
그 때 신은 자신이 누군지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쪼갰습니다
수 많은 상대가 생겨 났습니다
희한하게도 상대가 많아질수록
자신이 누군지 알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나와 너 그리고 나와 너를 아우르는
전체는 변하지 않고 진행돼 왔습니다
우린 생태학적이진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부모와 자식 사이입니다
하나 같지 않은 하나입니다
내 자신이란 이런 존재입니다
나이기도 하고 우리이기도 한 이상한 존재입니다
내 안에서 부모와 자식
그리고 전체가 하나로 존재합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안에 전체로 존재했습니다
우주가 생기던 태초부터
지금까지 우린 이런 존재였습니다
내 안은 이렇게 전체입니다
내 안은 이렇게 신이 팽배해 있습니다
내가 너이든 너가 나이든 간에
신이라는 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이해하든 말든 인식이 되든 말든
어차피 당신은 신입니다
그리고 신은 창조력을 가집니다
지금도 생물을 창조했니 진화했니 하지만
창조한 것도 진화한 것도 다 맞습니다
어차피 스스로 필요에 의해 창조했습니다
멀리 볼 것도 없이
인간은 창조력을 가졌습니다
창의력이니 뭐니 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인간은 뭔가를 최초로
만들어 낼 때 희열을 느낍니다
뭔가 남이 하지 않는
일을 할 때 쾌감을 느낍니다
인간들은 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주는 모든 만물들의 3D 프린터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지금도 셀 수 없는 창조물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매 순간의 선택도 창조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선택이 쌓여 창조물이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아닐지라도
우린 매번 창조하고 있습니다
우주라는 3D 프린터는
결과물이 정확하게 나오려고 할려면
정확한 생각과 결과물, 그리고 같은
재료들과 정밀한 되새김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들이 현실에서 어떤 결과물을 원한다면
정확한 재료와 정밀한 setting이 되어야
만족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뭔가 입력을 할 때 결과물이
이상하면
그 것은 필히 잘못 입력한 것입니다
setting을 잘못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주는 정밀한 computer라서
정확하게 입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쩌면 지금의 3D 프린터는
우주를 모방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주는 나에게 3D 프린터와 똑 같은 재료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내가 원한다면 더 정밀하게
원하라는 말인 것 같았습니다
대충 던져놓고 멋진 결과를
원하지 말라는 충고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횟수가 엄청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 번 하는 것과 100번 하는 것과
1000번 하는 것은 다릅니다, 얼마나
자주 정확하게 원하는 가가 열쇠가 됩니다
그리고 믿는 마음입니다. 내가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서 산을 옮길수도 있지만
어쩌면 조그만 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그 것은 내가 믿음이 부족한 탓입니다
아마도 이런 틈을 종교인들은
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사기를 치겠지요
아마도 교회나 집회장에서 그들은 ‘한 번은
꿈이 이루어 진다’라고 하며 반복할 것을
권합니다
일찍이 종교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신을 믿으면서 많은 꿈을 이루는 것을 봤을
것입니다
우주는 자신을 믿든 안 믿든 간에
반복적으로 원하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들이 하는 짓거리도 마찬가지이구요
그런데 우주를 탐구하면서 차츰
그들이 하는 짓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모든 종교인, 철학자, 과학자, 사업가,
일반인 모두들이 추구하는 것은 하나입니다
너 아니면 나를 위해서
그리고 전체를 위해서입니다
우린 이런 패턴을 떠날 수 없습니다
우리들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우린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돈도 많기를 원합니다
돈 없이 사는 것은 너무 힘드니까요
그 것이 무엇이든 우주에 원하십시오
뚜렷하게 재료를 정밀하게 선택해서
똑 바르게 입력을 하십시오
우주는 당신의 3D 프린터일 뿐입니다
우주는 당신의 마음을 반영하는 곳입니다
당신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아마도 주변이 벌써
지옥이 펼쳐져 있을 것입니다
당신이 꿈을 꾸면 그 꿈은 벌써
만들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그렇게 지금도 이 3D 프린터에
뭔가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것은 입력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될 뿐만 아니라
응력(應力) 때문에
내 자신이 되돌려 받습니다
남을 때린 만큼
내 손이 아픈 것과 같습니다
지금 주변에 행해지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부터 없애야 합니다
어차피 인생이란 부정적인 것들을
없애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조금 실패를 하면
난 원래 그런 놈이야 하며 살아갑니다
이러면 우주는 실패자
라는 것을 우주에 크게 알립니다
그러면 주변이 실패자들로
득실거릴 것입니다
이런 상황도 내가 만든 것입니다
원한다면 반복횟수를 늘리십시오
그리고 행하십시오
우주를 잘 이용하십시오
제 스승님이 자주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나를 잘 이용해라’ 이 한 마디였습니다
여기서 ‘나’를 ‘우주’로 바꾸면
‘우주를 잘 이용해라’가 됩니다
제가 수도 없이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사실 우린 나 밖엔 볼 수 없습니다
내가 보는 모든 것이 사실은 전부 나입니다
내가 분리되어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다 내 안에 있습니다
온 세상, 온 우주도 다 내 안에 있습니다
스스로 깨닫고 나면 알게 됩니다. 저는 이런
우주의 특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모두 다 행복한 삶이 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행복이 돈이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각 추구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들이 다양성을 만듭니다
이 또한 행복일 수 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어떻게 사십니까?
‘3위 일체’라는 말도
‘너와 나 그리고 전체’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나를 잘 이용하십시오’
아니 ‘우주를 잘 이용하십시오’
그 것이 당신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일 것입니다
아마도 이 것이
우리들의 최종 목적지일 것입니다
아니 처음이자 끝이겠지요
원하십시오. 그리고 행하십시오
그 것에 우주는 결과물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우주는 이렇습니다
뭔가를 생각하는 순간부터
당신의 생각은 물질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뭘 만들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