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칠곡군 문화의 날 행사가 이왕용 칠곡군수 권한대행, 곽경호 칠곡군의회의장, 장인희 칠곡문화원장 등 관내 기관단체, 칠곡군민, 엑스포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엑스포 공원 천마공연장에서 열렸다.
식전행사로 칠곡한사랑풍물패의 날뫼북춤공연을 시작으로 순심고등학교 관악부의 공연이 펼쳐지고, 의식행사에서는 최양식경주시장의 환영사,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의 인사, 엑스포조직위와 칠곡군의 기념품 교환이 있었으며, 식후축하공연으로는 칠곡문화원 동아리 삼학의 한국무용 “나들이”와 왜관초등․왜관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의 요가리듬체조 Main Stream Band의 공연으로 관람객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또한 칠곡군특산품 홍보를 위해 경북과학대학, 칠곡양봉영농조합, 송광매원, 숭오된장, 약목식품, 안상규 벌꿀 등 농산가공품 6개 업체와 학산도예, 국악기 유림 등 공예품업체2개, 총8개업체의 우수한 특산품을 전시하였고, 추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2011칠곡평생학습 인문학 축제“도 홍보했다.
이왕용 칠곡군수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문화가 경쟁력이므로 이 행사가 우리군의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지방화 시대에 지역의 다양한 문화도 경쟁력 있는 분야로 키우고 가꾸어 가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칠곡=윤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