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은
삼국시대에
백제의 땅이었다가
A.D 475년 고구려 장수왕 63년 고구려의 영토가 되면서
장항구현 이였고
통일신라시대에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진흥왕14(553)이 한강유역을 점령하여 신라의 영토가 된 후
경덕왕 16년(757) 장구군으로 개칭되었고
고려시대에 이르러
태조 23년(940) 안산현으로 개칭되었다.
충렬왕34년(1308) 덕종, 정종, 문종이 탄생한 고을이라하여
안산군으로 승격된 후 공민왕2년(1390)에
경기의 좌. 우 분정에 따라 경기좌도에 속했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태종13년(1413) 팔도제의 실시에 따라 경기도에 속하고
일제 강점기에
안산군의 관할구역 중
성곳, 북방, 월곡의 3개 면을 반월면이라 칭하여 수원군에 이속시키고
초산, 인화, 군내의 3개 면을 수암면이라 칭하고,
대월, 마유, 와리 3개 면을 군자면이라 칭하였다.
현대에 이르러 반월 일부와
군자, 수암이 어우러져 안산 출장소와 반월공단이 태동하였지요.
1985년 12월28일 안산시로 전격 승격 한 후
반월면은 화성군으로 있다가
3개시로 (안산, 수원, 군포)분할되어
늦게 안산시로 이속되었지요.
처음엔
반월동, 수암동, 중앙동, 군자동, 원곡동, 원초동, 선부동 만이 있었는데
지금은 26개 동인걸로 알고 있지요.
인구 76만의 안산시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원, 공업, 해양도시로
자리매김하며
시목은 은행나무고
시조는 비둘기
시화는 장미
24시 쉼 없이 돌아가는 산업현장인 반월공단이 있습니다.
안산의 볼거리로 9경이 있는데
서남쪽으로 시화 방조제를 따라 시화조력발전소가
휴게소와 아우러져 제1경이고요,
방조제를 지나 대부도에 들어서기 바쁘게
오른쪽 섬으로 개미허리아치교를 지나는
구봉도 낙조가 제2경입니다.
시화조력발전소를 지나 대부도에 들어서면
방아머리에서 시작되는
오른쪽으로 솔밭을 따라
짭짜름한 바다냄새와 솔 향 뒤엉키는
총거리11.3km로 3~4시간 걸리는
구봉도 해안산책로가 연결되어 있고
해안가 산책길에 천영물 약수터가 있어
지나는 객의 휴식과 목을 축이는
대부해솔 길이 제3경이고요.
바로 옆에 서해바다의 생태계의 보고
종현 갯벌체험의 장에서 직접 조개도 캐고
할매바위와 할배바위도 있는
운치 만점의 볼거리가 덤으로 있습니다.
안산의 유일한 염전인
동주염전이 제4경입니다.
대부도를 따라 제부도로 가다보면 항이 나오는데
밀물과 썰물 차에 따라 길이 열리는
탄도바닷가가 제5경이고요.
참고로 바닷길이 열리면 주위에서 조개도 잡을 수 있으며
아이들과 섬까지 산책하면
가족간의 돈독한 우애도 깊어지지요.
대부도 방아머리에서 배를 타고 나가면
풍도라는 섬에 봄이면 야생 꽃이 지천이라
전국에서 진사들이 모여드는
풍광이 아름다운 풍도가 제6경이고요,
그 옛날 사리포구를 시화 호로 막아
육지 화 시킨 일부 해안로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반월천에서 유입되는 물이 시화호로 흘러들어가는
길목에 갈대습지 공원이 바로 7경입니다.
호수공원에서 갈대습지까지 이어지는 자전거로가 분리되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한쪽이 해안이기때문이 조망이 좋고 시원하며
낙조와 야경도 더불어 은은한 7080세대의
섹스폰으로 연주하는 음색이 가슴으로 파고드는
잔잔한 음악이 있는곳이지요.
전국적으로 이미 알려진 다문화 축제는
시청에서 호수공원까지 중앙을 관통하는 대형도로를 막아
거리거리에 무대로 각 나라의 전통극이나
판토마임 및 각나라 공연들로
세계를 엿볼 수 있는
25시 광장으로
매월5월 첫째 주 일요일을 포함하여 열리는 행사가
다문화 축제의 장이며 국제거리극 축제가 제8경입니다.
수인선 산업도로에서
안산으로 파고드는 양쪽공간이 전부 대형공원인데
노적봉 맞은편에는 안산 식물원과
조각공원 및 이익 선생 묘가 있으며,
그 길이는 일동공원에서 부곡동을 지나 수리산 수암봉까지
공원로를 따라 체육시설과 산책길이 잘 정돈되어
산행이나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만점이며,
노적봉도 산길을 따라 산책길과 약수터가 있고
노적봉에 인공폭포를 만들어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노적봉 폭포가 제 9경입니다.
제 9경중에 제1경 시화 조력발전소휴게소와
제2경 구봉도 낙조전망대와
제3경 대부해솔 길을 따라 하루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가족휴양지를 소개 드립니다.
영상으로 보시고 지금 곧 준비하시여 떠나실 채비를 서두르세요.
쪽 빛 바다 물결이 그리우면
안산대부도에 풍차공원과
확 트인 바닷길이 있는 안산으로 놀러오세요~~~
요즘은 왕새우 소금구이와 전어
바지락 칼국수로 입맛을 사로잡는 계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