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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간 | 거 리 |
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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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간 | 성진대교-제2연하봉 14.5km | |
2구간 | 제2연하봉-상월봉 9.7km | |
3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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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월봉-금성단 9.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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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는 조금짧은 감이있지만 당일산행으로 (12-15시간)적합한 태극길이다
산이 있었기에 난 모든걸 극복할수 있다.
모처럼 편안한 산행을 하고자 짧아도 재미난 소백을 기획하고
칼치님과 같이 서부정류장으로 여수에서 오시는 태종님을 모시고
여기저기 흩어진 분들과 한밤중에 북대구에서 반갑게 만나 단양으로 향합니다.
전날 비가와서 좋은 운무를 기약하며....
참가자:31명
선두팀 :젊은미소님
후미팀:야생화님
총무:곤조님 께서 수고를 해주셨구요
후미를 잘 맏아주신 야생화님
그리고 저 대신에 소백태극을 잘 처리해주신 곤조님
선두팀분들을 잘 이끌어주신 젊은미소님.
종주기념 현수막을 아름답게 만들어 오신 작은악마님.
퐝에서 미주구리 물회를 보내주신 매화누님
그리고 저희들로 인해서 하루동안 봉사해주신 단양의 청뫼님 감사드립니다.
서울과 충청에서 오신분들과 단양역에서 만나 들머리까지 25인승으로 이동합니다.
인원이 많아서 몇몇은 서서 가시고 ....
단체 사진 한장 찍고 바로 출발
들머리 참 어렵네...
한줄로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데 선두는 얼마나 도망가실건지...
잠시 알바....
된비알 몇개 치고 오르니 슬음산이군요
50년 전쟁때 아군과 적군이 치열한 싸움을 했던곳입니다.
슬음산 내려와서 좋은길로 알바...
다시 빽!~~
첫번재 시멘트길 임도에서 잠시휴식...
아!~~~~잠온다.
하늘에는 별들이 쏟아질려고 하고
갈길은 멀고 오후 4시30분까지는 날머리 도착해야하는데...
30분정도 쉴려고 하다가 추워서 그냥 갑니다.
여명은 소리없이 와서 주위를 밝게하는군요 ...
노란단풍들.
후미로 가다가 보니 중간중간에 이렇게 만납니다.
낙엽이 많아서 무릅의 피로가 없어 좋습니다.
오르막 지나면 오르막길...
단풍 터널입니다.
올라갈수록 한겨울같은 풍경속
오늘 아주 잘가시는 칼치님
또 만나는군요 중간그릅분들
먼저 갑니다.
가는도중에 단양의 멋진남자 청뫼님이 비로봉으로 막걸리를 가지고 올라오신다고 전화입니다.
예전 페 방송국기지봉입니다.
주위풍경
지나온 마루금들
소백의 칼바람 참 시원합니다
그리고는 아!~~추버라!~~.
선두는 벌써 어디쯤 가고 없고
아래 임도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후미분들을 기다립니다.
가야할길..
비로봉과 연화봉은 구름에 가리우고...
가자!~~ 밥먹으러...
운무가 겉히고 드디어 앞에 방송국기지가 보이는군요
배낭에 먹을건 없고 자켓만 가득한 곤조님
제가 추워보였는지 비싼 자켓을 하나 꺼내 줍니다.
곤조님 마음처럼 따뜻하네요
미운오리
그리고 마음착한 곤조님과 뒷모습은 오리의 보디가드 페왕님.
죽령과 도솔봉 방향
퐝에서 보내주신 미주구리 회와 아침을 든든히 먹습니다.
그리고는 비로봉으로 청뫼님이 가지고 오시는 막걸리 마시러 가자고 하고....
어떻게 하다보니 또 꼴찌그릅에 속하는군요.
단풍은 들고 갈길은 멀고 이제 주능선으로 갑니다.
지나온길
전망대에서본 가야할길.
멀리 뽀족한부분은 비로봉
여기서 뛰면 1시간 10분
걸어가면 2시간 30분 거리.
물 보충을 위해서 30분간 기다립니다.
식수 보충을 하러 가시고 나머지는 기다리고 ...
양지쪽이라 햇살이 따뜻합니다.
사용하지 않은 천문대가 보이고
후미끼리 한장
야생화님과 진짜 후미는 식수 보충하고 뒤에 오시고
연화봉에서 지나온길 .
가야할길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이 나열하는군요 ...
소백의 칼바람에도 마지막까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구절초
향이 참 좋습니다.
좌측 멀리 도솔봉 그리고 우측은 지나온 마루금들
비로봉 아래 주목 관리소는 완전 철거를 했습니다.
참고 하십시요
이곳에서 라면이라도 하나 끓여 드실려고 오셨다면
바람에 날아갑니다.
증명사진 한장
몸무게 73kg 가지 쏙!~~
하늘로 올라 가는것 같군요.
비로봉 아래 양지쪽에 자리한 중간그릅분들
그리고 청뫼님
이곳에서 청뫼님을 만나서 막걸리 몇잔을 마십니다..
주위조망 좋고
한잔해서 더욱더 좋고
후미올때까지 무한정 기다립니다.
우측 멀리 국망봉이 보이고 가운데 신선봉이 보이는군요
후미가 오고 단체 사진한장 찍고 갑니다.
멀리 지나온 비로봉이 보이는군요
단풍도 좋고
국망봉입니다.
마지막 음식 모두 절단내고
배낭을 줄입니다.이제는 내리막길만 남았기에 .
주니님!~~이쁘네 ..
한장
곤조님도 한장
회원님도 한장
좌측으로 상월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가야할 산길도 보이고 ...
또 한장찍고
한줄로 이어 갑니다.
상월봉에서 서로 찍자 ...
멀리 날머리가 보입니다.
전나무 숲길속으로
지나번 소백태극길 답사때 꼭 가을에 이길을 지나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과수원길.
이곳에서 20분정도 후미분들 기다리고
이제 날머리까지 15분이면 끝납니다.
그런데 런닝구님은 제말을 안믿는군요.방장님 말은 못 믿는다고 ...
주니님이 시간을 체크하고 15분만에 도착하기로 하고 갑니다.
정확하게 15분만에 날머리 도착
들머리와 날머리부분이 조금 닮았습니다.
후미분들 기다리는동안 신발털고 옷도 털고....
지나 가시던 농부아저씨가 사과를 한박스 가져다 주시면서 맛있으니 먹어 보라고 갑니다.
모두다 사과 하나씩 ....
이후에 후미분들 모두 만나서 선비촌으로 회식하러 갑니다.
선두분들중 경륜장님과 경일님은 차편 시간으로 인해서 먼저 가시고
젊은 미소님이 마중을 오셨네요
파전과 막걸리 그리고 국밥으로 뒷풀이를 하고
서운한 마음만 가득한 이별의 시간을 안고
각자의 집으로 향합니다.
멀리서 와주신분들 모두 집으로 잘 들어가셨죠.
완주 축하드리며 수고 많으셨구요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절대비경 동강 입니다.꼭 오셔서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덕태때 대구에서 같이 가요.이번 한주도 잘 보내시구요
들머리를 두번째로 출발..날머리도 클럽장님 뒤이어 두번째로...착.^^ 폐중계기지 이후로 줄곧 홀로..상월봉 이후 날머리까지 계속 감탄연발 했습니다.아울러 개척하신 님의 수고에 저절로 머리숙여짐을 느꼈구요. 멋진 산길 개척해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아름다운 가을단풍 숲속길을 호젓하게 걷는 동안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들머리 단체사진 & 끝에서 두번째(제모습 담긴 날머리사진)것 제컴으로 저장합니다.
이제 정기산행때 오시면 후미에서 천천히 가요. 날머리부분 전나무단풍 참 아름답죠 저희도 내려오면서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왔으니 상록수님 사진 한장 담아드릴려고 몇발짝 먼저 내려왓습니다.완주 축하드려요
역시 사진은 클럽장님이 잘 찍으시네요...소백태극길 안걸어봐도 되뎄습니다요..ㅎㅎㅎ
^^ 야생화님이 뒤에서 잘챙겨 주신덕분에 후미 걱정 안하고 앞에서 걸을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이번 한주도 멋지게 보내시기 바래요
올봄의 소백태극 생각이 납니다. 단풍이 어우러진 소백도 멋진모습입니다. 함께 못해서 죄송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이네요 꼭 원하시는 종주 성공하시고 힘차게 마무리 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셧고 방장님 앵글로본 소백이 더욱좋은것 같습니다
멀리 여수에서 오셨는데 손님 접대가 소홀한점 용서 하시고 자주 뵙길 간절히바래봅니다.이번에는 저희가 여수로 내려 갈차례죠... 내내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산행 이어 가십시요
형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많이 추웠죠 ㅋㅋㅋ
추워서 통태 되는줄 알았는데 곤조님이 좋은 옷하나 선물이라며 벗어 주더라..그래서 이렇게 살았지....
소백엔 벌써 겨울을 준비하네요...멋진 전나무길 꼭 가봐야겠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주능선의 조망보다 날머리 한아름정도 되어 보이는 전나무 숲지대가 매력이 있습니다.참고 하시구요 나중에 한판 즐겨 보십시요
가을이 다 가기전 선물을 받은 느낌입니다. 그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산을 볼수있고 걸을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죄 산행 실려기 모자라서 걱정이네요 멋진 사진 몇장 가저갑니다.
참 좋은곳이죠 시원한바람과 된비알길 그리고 전나무숲지대... 자주 참여 부탁드립니다.
벌써 스산한 가을이 소백산에도 찾아온 것 같습니다. 마지막 잎새라는 단편소설처럼 가을의 마지막을 잡는 산행이 되었는 것 같습니다. 산행기 고맙게 보고 갑니다.
제삼리 첫산행,,, 지금봐도 맘이 설렙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많군요^^